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층 음식냄새 때문에 밤에 괴로워요.

올리브 조회수 : 6,038
작성일 : 2011-11-05 21:36:03

10월초부터 저녁에  앞 베란다 문 열어 두면  어느새 아래층에서

찌개 냄새가 솔솔 올라오더니 앞 베란다에 널어둔 빨래에 냄새가 빼였어요

한두번 이면 그냥 참고 넘어 가겠는데  계속  반복이 되네요

아예 앞 베란다에서 저녁에는  취사를 하는거 같아요

어젠 우리집  안방까지 냄새가 들어 와서 환기도 못 시키고 (계속 올라오는 냄새때문에)

오늘은 저녁에 후덥지근해도  앞 베란다 문도 못열었어요...

쓰레기 버리고 올라오니 역시나 아래층에서 대문열고 자기집 환기 시키네요

차라리 관리실에 그냥 신고를 해서 방송 해달라고 할까요?

직접 얼굴 보고 말하기 싫은데 .....

계속 참자니 괴롭고 내려가서 말 하자니 울 아들도 쿵쿵 거리고 잘 뛰어 다녀서

당당하게 말 하기도 어려울꺼 같아요

 

아랫집 이사온지 3달 정도 되는데 이렇게 심각하게 윗집에 냄새 올라오느걸 모르는거 같아요

IP : 110.12.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5 9:47 PM (125.152.xxx.31)

    그 집 사람들이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서 저녁을 늦게 먹을 수도 있고.....

    예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 왔었는데 대부분이 내집에서 음식도 내 맘대로 못 해 먹나...였어요.

    관리실에 어떻게 신고하실 건가요? 밥을 못해 먹게 할건가요????

    신고라니 좀 이건 아닌 것 같아서요.

  • 2. ..
    '11.11.5 9:52 PM (59.29.xxx.180)

    쿵쿵거리고 잘 뛰어다니는 아들덕에 아래층에서 어떤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는지
    님도 모르잖아요.
    다른 것도 아니고 밥해먹는 냄새까지 태클..?

  • 3. ,..
    '11.11.5 10:08 PM (121.100.xxx.201)

    아마 님집 아들이 하도 쿵쿵대서 일부러 음식 베란다서 할수도 있어요...

    남 탓 하기전에 댁 자녀 간수나 잘하세요..

    윗층서 쿵쿵거리는거에 비함 음식냄세는 정말 양반이죠..

    윗층서 쿵쿵거리는거 완전 정신병 걸려요..

    너무 이기적이네 참나..

  • 4. queen2
    '11.11.5 10:59 PM (175.211.xxx.59)

    헐... 음식냄새가 그렇게 싫은가요? 나는 다른집에서 나는 음식냄새 좋던데. 더러운것도 아니고.. 많이 예민하신듯. 그리고 주방놔두고 베란다에서 음식해먹는 사람이 있나요? 예전에 창문열어놓으면 우리집에서 이불을 털어대서 자기네집 빨래에 먼지가 하얗게 앉는다는 아래층 사람 생각나네요. 저는 단한번도 베란다에서 이불턴적 없거든요.

  • 5. ;;
    '11.11.5 11:03 PM (61.43.xxx.127)

    그게 다른집에서 심한 음식냄새 안나는 사람은 어떤지 몰라요
    저희도 밤늦게 찌개냄새 생선냄새 고기냄새.. 김치찌개가 그리 독한가 싶었어요ㅠㅠ
    하지만 밥먹고 사는건데 어쩔 수 없잖아요.
    밑에 집도 층간소음때문에 엄청나게 고통받을 거에요.

  • 6. 음식냄새라는게
    '11.11.5 11:32 PM (118.103.xxx.28) - 삭제된댓글

    내가 먹을때, 안먹을때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밤늦게 음식냄새 맡는거 고역일수도 있으나 원글님 댁에서도 층간소음을 일으키고 있다고
    충분히 인지하고 계시면서... 아랫집 밥해먹는걸로 신고니 뭐니 하는거 너무나도 이기적으로 보여요.

  • 7. ...
    '11.11.5 11:55 PM (118.41.xxx.71)

    음식냄새 정도는어쩔 수 없지 않나요..싫으면 창문을 닫으면되죠..그래봐야 하루 종일 음식냄새 올라오는것도 아닐테고 딱 그시간정도만..

  • 8. 동감
    '11.11.5 11:59 PM (222.99.xxx.63)

    정말 이것도 안당해보면 전혀 몰라요...
    남들 먹는 시간에 먹으면 못느끼는데,
    특히 여름장마철에 남들 잘때 새벽1-2시에 고기굽고,
    아침 새벽에 생선굽고를 허구헌날 하는 아랫집 만나보면 원글님글에 동감하실거예요..
    저는 냄새로이로제까지 걸린지경이라서 동감합니다.

  • ,..
    '11.11.6 12:09 AM (125.152.xxx.31)

    근데...새벽 한두시에 날마다 고기를 구워 먹진 않을텐데...말이죠.

    어쩌다 한 번은 이해할 수 있지 않나요?

    저도 얼마전에 여긴 주택인데 오밤중에 불고기 냄새가 나길래......음~ 이 시간에 누가 불고기 해 먹나 보네..

    하고 말았는데....ㅎㅎㅎㅎㅎㅎ

  • 9. 원글이
    '11.11.6 12:21 AM (110.12.xxx.35)

    간혹 이러면 이렇게 자게에 글 올리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선 저녁엔 베란다에 빨래를 널기 싫을 정도로 냄새가 올라옵니다.
    자기집에서 음식도 못 해먹느냐고요?
    네 당연히~~해 먹야죠~~ 하지만 주방 놔두고 왜 앞 베란다에서 음식을 할까요?
    그리고 밤 10시 경에도 냄새가 올라 와서 다시 문 닫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엄마 베란다에서 냄새 난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요..
    그리고 아랫집에 내려가서 이야기할려면 티끌 하나 없는 사람이어야 할텐데 우리 아이가
    걸어다니는것도조금은 쿵쿵거리게 들려서 저는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얼굴 보고 바로 말 하기 곤란하다고 했구요...

  • 10. 나무꾼
    '11.11.6 9:35 AM (218.157.xxx.122)

    감사 합니다 우리딸 한테 윗집에서 튀스트 치면
    고기 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베란다에서
    ㅎㅎㅎㅎㅎㅎㅎㅎ

  • ..
    '11.11.6 10:46 AM (125.152.xxx.211)

    ㅋㅋㅋ

    근데....정말 베란다에서 음식하는 거 다들 보신 건지.....음식 냄새는 창문 열어놓으면 옆집이든 윗집이든

    사방으로 퍼져 나가던데...

  • 11. ...
    '11.11.6 5:17 PM (178.83.xxx.157)

    정말 베란다에서 음식하는거 보신건가요? 음식냄새는 원래 사방으로 퍼지는데요.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88 호두멸치볶음 할때 호두속껍질 까나요? 4 냠냠 2011/12/02 1,862
45987 디도스 공격에 대한 민주당 성명 5 마하난자 2011/12/02 1,930
45986 현직 부장판사 "한미FTA 도저히 이해불가" prowel.. 2011/12/02 1,994
45985 작금의 사태를 보고있노라니 s 2011/12/02 1,362
45984 아이 교육 열심히 시키시는 분 많으시죠? 3 전 지구력이.. 2011/12/02 2,778
45983 김선동의원님 우리가 지켜요~! 7 noFTA 2011/12/02 1,660
45982 다는 아니겠지만 많은 분들이 보실 거면서. 2 ggg 2011/12/02 1,566
45981 나꼼수 오늘 공연 티켓을 잃어버렸어요. 어떻게 하죠. 15 나거티브 2011/12/02 2,727
45980 전세집에 경매 신청이 들어왔다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2 돈다발 2011/12/02 1,921
45979 앵클부츠 / 롱부츠 어떤것이 좋을까요? 3 40대 2011/12/02 2,236
45978 그대 천국의 꽃이 되리… 위안부 故심달연 추모1주기 북콘서트 열.. 1 바람의이야기.. 2011/12/02 1,530
45977 축의금 내는 거 말이죠 5 호텔결혼식 2011/12/02 1,978
45976 다스, FTA, 디도스 1 Lhk 2011/12/02 1,709
45975 3D로 돌아온 애니메이션의 전설...'라이온 킹'(기사링크) .. 2011/12/02 1,866
45974 내일 fta반대집회있나요? 2 ffta절대.. 2011/12/02 1,670
45973 연금보험료89.000정도 1 청주 2011/12/02 2,090
45972 고민많은 박근혜, 측근 '읍참마속'할까 2 세우실 2011/12/02 2,033
45971 전에 아이 친구때문에 글올리셨던..아이친구가 절에 맡겨졌던.. 7 나야나 2011/12/02 4,026
45970 역사왜곡 저지를 위한 연속 대담회 1 어화 2011/12/02 1,603
45969 볼빅세보 샴푸 쓰셨던 분요 질문있습니다 하늘구름 2011/12/02 4,304
45968 말아서피는 담배 정말 신기하네요 10 사슴해 2011/12/02 3,440
45967 스위티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 스위티 2011/12/02 2,038
45966 거위털패딩과 오리털 중에 어떤것을?? 7 스키장 2011/12/02 2,941
45965 한미FTA와 BBK사건의 ‘빅딜’ 의혹 5 밝은태양 2011/12/02 2,484
45964 명백한 선거부정으로 보입니다.(펌) 5 대박 2011/12/02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