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득이와 인타임의 미덕은 뭘까요?

영화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1-11-04 13:54:47

완득이가 욕때문에 12세관람가라는데

사실 초딩정도면 씨불놈아, 씨바, 이정도 욕 모르는 애는 별로 없지 않나요?

이거보다 더한 욕도 이미 애들끼리 놀면서 다 듣고 자랐을텐데,

저는 완득이 보면서 욕은 전혀 문제안된다고 봅니다.

 

완득이, 훈훈하지만 깊게 생각하면 생각할것도 많네요.

 

그치만 그런 부분은 영화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고 지나가듯 스쳐지나가기에

여기서도 끄집어내기도 좀 그러네요.

다만, 영화 완득이가 빈부격차에 지친 사람들을 모처럼 위로해주는 영화라고 하면 될까요?

 

이에반해 저는 곧 보러갈 예정인 인타임에서 조금 더 깊게 다루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인타임 보신분들, 어때요?

마니의 문제... 돈...인플레...

영화 잘 만들었나요?

IP : 121.165.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11.11.4 2:01 PM (203.237.xxx.223)

    울 아들이랑 하는 말,
    저 Cb욕과 ㅈ같은 이라는 말은
    청소년이 추임새처럼 하는 말이고
    막상 어른되면 별로 안하는데
    일상언어처럼 쓰는 청소년들은 못보게 하고
    별로 안쓰는 어른들은 보게 하고
    뭔가 거꾸로 된 거 아니야 하면서 말이죠.

    예전엔 심했던 욕들이 문화가 변화면서 유머 코드가 된 걸 문광부가 이해하기까지 백년만년 걸릴테니 포기

  • 2. 그래서
    '11.11.4 2:05 PM (58.126.xxx.160)

    다 아는것이기에 권장해야하나요?
    참나....다 하기에 두면 자식들이 ..바로 에미에비에게 니기미..하고 덤벼도 할말 없을날 올껍니다.

  • 흐흠
    '11.11.4 2:10 PM (121.165.xxx.42)

    이분은 영화를 안보신 분 같네요.

    동네사람중 한명이 그런욕을 잠깐 하는데 그게 살벌한 상황이 아니고 코믹한 상황이라 아무 문제가 안되는 겁니다.
    영화에서 욕을 전혀 안해도 시장이나 길거리 지나가다가도 들을수 있는 욕 가지고 참 어이가 없습니다.

  • 3. 인타임
    '11.11.4 2:40 PM (119.202.xxx.82)

    둘다 봤어요. 인타임 정말 참신한 소재로 너무 뻔하게 풀어간 영화라 아쉬웠어요.
    빈부의 격차가 주제이긴 하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58 중학생이 니체,톨스토이,각종 사회과학서적, 성경 두루탐독하면.... 8 김어준 2011/11/22 2,147
38857 카드사의 꼼수‥30만원이상 써야 혜택 준다 3 세우실 2011/11/22 1,007
38856 쿠팡에서 파는 '액츠' 정품일까요? 5 맑은 2011/11/22 1,363
38855 초2수학 정답은 무엇인가요? 의견을 주세요. 12 소리나그네 2011/11/22 1,046
38854 정말로 친했던 친구와 연을 끊어야할지.. 고민입니다. 52 고민 2011/11/22 14,574
38853 오늘 라면 드실 계획있는분들. 1 라면 2011/11/22 1,122
38852 글이 안보이네요 알콩달콩 2011/11/22 343
38851 피임약을 일년동안 먹었었는데요.. 애엄마 2011/11/22 1,127
38850 이정희·유시민·심상정, 무대 위에서 춤춘 까닭은... 1 ^^별 2011/11/22 1,442
38849 오늘 서울에도 살짝 첫눈이 왔다네요 2 내가 못봐서.. 2011/11/22 746
38848 너무 싱거운 김장김치 어떻게 해야하죠? 4 김장김치 2011/11/22 2,646
38847 주스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 jjing 2011/11/22 540
38846 회사에서 직장맘들 보면 거의 입주도우미 쓰는데요... 6 푸코 2011/11/22 3,069
38845 계속 일 하는 모습 응시하는 직장 동료에게 드디어 한마디 했네요.. 10 에휴 2011/11/22 2,905
38844 중학생남자아이가 뛰어가다가 나동그라졌어요... 5 횡단보도 2011/11/22 1,765
38843 방금 학교 일 관계로 선생님께 전화드렸어요 12 아참내.. 2011/11/22 2,528
38842 초등생들 내복 안입나요? 4 ... 2011/11/22 1,434
38841 11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22 632
38840 혼자가는 제주도 .. 16 gksmf 2011/11/22 2,255
38839 미국은 껌 씹는것에 대해서 많이 관대(?)한가요? 2 2011/11/22 1,226
38838 식당 주인이 남경필에게 한마디 했네요. 우언 2011/11/22 1,598
38837 암수술후 입원 병문안가는데 뭐 해서 가면 좋을까요? 3 음식 2011/11/22 1,316
38836 7개월 아기 데리고 장례식장가도 될까요? 17 보호본능 2011/11/22 19,648
38835 중1아이 학교에서 전시회 한다는데.. 2 두아이맘 2011/11/22 572
38834 고 3 여자 아이 선물 고민 2 깡깡 2011/11/22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