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 안하는게 낫겠죠..

...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11-11-03 20:06:28

회사남자동료인데 아침저녁 4개월넘게 같이 출퇴근하다 오늘 저녁 퇴근길에 저보고 이제부터는

아침에 걸어서 20분거리인 정류장에 서있으라고하네요.. 남자동료말로는 그쪽으로 가면 시간이

빨라진다고 하는데 그냥 카풀하는것보단 힘들더라도 버스타고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가는게 날것

같습니다. 괜히 카풀하니 눈치도 보이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는데 내일 말해야겠네요..

IP : 112.160.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3 8:13 PM (211.237.xxx.51)

    세상에 못할짓중에 하나가 카풀입니다.
    괜히 빚쟁이 된것같고 눈치봐야하고..
    또 태워주는 입장은 어떻구요..
    어차피 기름값 얼마 대고 탈텐데 속편하게 대중교통으로 다니세요.
    저는 바로 옆동에 사는 같은 직장 아줌마 있어도 절대 카풀 안합니다.
    돈은 돈대로 내고 눈치는 눈치대로 봐야하고...
    반대로 태우는 입장도 몇푼 기름값 받고 시간 맞춰줘야하고요...

  • 2. ..
    '11.11.3 8:20 PM (124.199.xxx.41)

    아무리 그래도 운전하는 쪽에서 힘든게 카풀입니다
    걍 다른 이유 대지 마시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작은 선물 하나 드리고...끝내시길...

  • 3. 그런데
    '11.11.3 8:32 PM (124.199.xxx.39)

    그 말 할 타이밍이 좀 안좋지 않을까요?

    그 남자 직원이 진짜로 시간이 짧게 걸려서 그렇게 말한걸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그말 듣자마자 내일부터 따로 가겠다고 하시면 그동안 힘들게? 카풀해줬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기다리라고 하자마자 기분 나쁘고 치사해서?

    안타겠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일것 같아요.

    일단,불편하시더라도 며칠간 동료분이 말씀하신대로 하신후,

    그동안 감사했다고..따로 가겠다 하시거나 그때 말씀 하시면 어떨까요?

  • 4. ..
    '11.11.3 8:44 PM (59.29.xxx.180)

    그동안 카풀하면서 집앞에서 얌체같이 탔는지 그래도 좀 거리로 나갔었는지에 따라 다를듯.

  • 5. 힘든건 운전자쪽.
    '11.11.3 9:05 PM (112.150.xxx.121)

    물론 상황따라 다르지만 운전하는 사람이 더 힘들지요.
    제가 읽기에는 저쪽에서 벌써 힘들어 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냥 대중교통 이용해 다니세요.
    제가 카풀해봤는데, 너무 불편하고 고만 태워주고 싶어도 입도 안떨어지고..
    그렇게 괴로운 경험도 몇 안되는 경험중 하나일겁니다.
    서로 불편해요. 특히 운전하는 입장은 진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26 문재인 후보의 알흠다운 공약 7 공약 2012/10/14 1,890
167425 혹시 갤럭시노트10.1쓰시는분 계세요? 1 궁금이 2012/10/14 1,552
167424 일본인학교자리에 외국인 학교만 1 ... 2012/10/14 1,732
167423 MBC도청설에 한겨레 반격. 1 .. 2012/10/14 1,537
167422 개콘이 재미가 없네요. 15 그냥 트집^.. 2012/10/14 4,408
167421 남편이 잠버릇이 안 좋아요~~ 따뜻한 복대 없나요? 4 남편사랑 2012/10/14 2,309
167420 삶은밤 보관법죠 알려주세요 3 삶은 2012/10/14 11,110
167419 분당선이 왕십리까지 뚷려서 10 ... 2012/10/14 3,123
167418 제가 좋아하는 두 남자의 건축 이야기 1 .... 2012/10/14 2,331
167417 개포동에 헐은 아파트 하나 사놓고 인생 역전 바라는 여편네.. 7 ........ 2012/10/14 3,671
167416 평당 건축비를 무려 800만원 정도 들여 12 ... 2012/10/14 3,618
167415 청바지 브랜드 다리미진 이라고 아세요? 3 살빼자^^ 2012/10/14 4,648
167414 올 해 논술 정말 쉬웠나요? 1 고딩맘 2012/10/14 1,539
167413 42평 분양가가 14억2천 48평 분앙가가 16억5천정도 예상인.. 3 ... 2012/10/14 1,951
167412 낳았다고 부모는 아닌듯해요 4 폭력배 아빠.. 2012/10/14 2,633
167411 내딸 서영이에서 친정집가난한게 챙피해서 저러는거에요? 6 ? 2012/10/14 4,894
167410 개포동이 그렇게 살기 좋나요?? 11 .. 2012/10/14 4,877
167409 대전시내에 갈 만 한 곳 3 갈켜주세요 2012/10/14 1,584
167408 홍어 주문할려고 합니다. 8 마야 2012/10/14 1,885
167407 MBC "최필립 방 도청 의혹, 수사의뢰 방침".. 4 .. 2012/10/14 1,976
167406 타워팰리스는 지어진지 12년이 된 헌아파트이고 19 조이크 2012/10/14 11,584
167405 부엌에 다용도실이나 창고가 바로 연결이 안되어 있으면 불편하겠죠.. 2 선배님께질문.. 2012/10/14 2,047
167404 대추랑 생강 끓였는데 하얀 부유물질이 생겼어요 4 대추 2012/10/14 2,765
167403 어떤 분 댓글인데(펌) 1 ... 2012/10/14 2,206
167402 윗윗집 소음도 들리나요?? 2 ..,, 2012/10/14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