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죽 저녁에 사서 다음날 먹어도 되나요?

.... 조회수 : 15,155
작성일 : 2011-11-03 18:11:44

저희 아들이 고3인데 수능날 죽을 싸달라고 하는데요

전복죽을 만들어 보온죽통에 넣어주려고 했는데

어제  게살치즈죽 먹고 싶다고 해서 본죽에서 사다 줬더니

맛있다고 아주 잘 먹더니 수능날 이거 싸달라고 하더군요

애가 입이 엄청 짧은데다가 맘에 안드는 음식 먹으면 바로 화장실가서 설사하고

체하고 먹는것에 보통 신경쓰이는게 아닌데요

애 입에서 맛있다는 소리 듣기가 엄청 어려운데 맛있다고 하니 사주고 싶긴한데

저녁에 사다가 다음날 점심때 먹으면 다삭고 변질될것 같은데 어떤가요?

전복사서 아침에 끓여서 넣어주고 싶은데 애가 너무 맛있다고

저걸 싸달라니 ..

개인적으로 죽을 안좋아해서 한번도 안 사먹어봤는데

어제 본죽 포장해서 집에서 보니 집에서 끓인 수분이 많은 은 죽이 아니고 진밥 같더군요

IP : 124.54.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운
    '11.11.3 6:16 PM (125.139.xxx.61)

    괜찮아요
    수능 대박 나길 기원 합니다

  • 2. .......
    '11.11.3 6:21 PM (59.13.xxx.184)

    본죽에 수능날 아침일찍 문여나고 물어봤더니 전날 저녁에 사놨다가 아침에 데워 보온통에
    싸주라 하더군요. 어짜피 퍼지는건 똑같다고..
    전날 늦게 사놨다가 아침에 데워서 싸주세요. 입맛에 맞았다니 그게 제일 좋겠어요.검증된거니까요^^

  • 3. 무크
    '11.11.3 6:22 PM (118.218.xxx.197)

    저희 동네 본죽은 수능 당일날 6시부터 열고, 수능날 아이들 먹을 죽 예약 받더라고요.
    댁에서 가까운 본죽지점에 문의 해 보세요.

  • 4. 죽순이
    '11.11.3 6:43 PM (112.153.xxx.240)

    묽은 죽이아니라 좀 빡빡해요. 더구나 죽이 식으면 더 하구요.

    물 조금 섞어서 데우시면 괜찮아요.

    그리고 좀 뜨겁게 끓여서 싸주세요. 살짝 데우기만 하시면 금방 식고 맛없어요.

  • 5. 죽순이
    '11.11.3 6:44 PM (112.153.xxx.240)

    입에 들어갔던 수저만 넣지 않으면 삭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50 김연우의 연인..이란 노래 너무 아름다워요 7 과일샐러드 2011/11/04 2,414
34449 슈스케 오늘도 한팀 탈락하는 건가요? 5 .. 2011/11/04 1,901
34448 박근혜, 야당 향해 칼을 빼다.. 5 ^^별 2011/11/04 1,749
34447 미국 사는 친구가 알려준 fta이야기 6 ........ 2011/11/04 2,899
34446 인사 정의 외치던 조현오 경찰청장, 수행비서 특진 논란 2 세우실 2011/11/04 1,386
34445 곶감 만들고 난 뒤.... 2 어쩌죠? 2011/11/04 1,640
34444 미국 주소 4 질문합니다 2011/11/04 1,359
34443 초등 부모님 담임선생님 상담할때 엄마아빠둘다 가도되나요? 5 2011/11/04 2,517
34442 위키리크스가 밝힌 정치인들의 FTA 속내…‘충격’ 6 ^^별 2011/11/04 2,627
34441 미대글 읽고, 피아노는 돈이 더 들겠죠? 10 피아노 전공.. 2011/11/04 3,207
34440 재치있는 답변하는 분들 부러워요 4 ㅋㅋ 2011/11/04 2,021
34439 몇년 정도 지나시면... 집안 물건들 바꾸시는것 같으세요? 14 인테리어 2011/11/04 2,628
34438 집회 시간과 장소가 어찌되는지요?? 2 집회 2011/11/04 1,330
34437 방콕 주민과 교민들에겐 미안하지만.. 36 ... 2011/11/04 8,687
34436 임신때 기형아검사(트리플,쿼드,양수)안하고 아이낳으신 분 계세요.. 10 돌리 2011/11/04 9,147
34435 한명숙 전총리, 눈물의 참배 8 .. 2011/11/04 1,926
34434 한나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jpg 20 ^^별 2011/11/04 3,074
34433 물굴의 며느리와 아침에 위험한 여자..를 보고있는 나.. 7 나바보 2011/11/04 2,258
34432 엄마가 아이에게 실수를 했다면.. 7 클린 2011/11/04 2,048
34431 법륜스님의 강연 4 최상희 2011/11/04 2,767
34430 그지패밀리님 봐주세요 3 블랙헤드 2011/11/04 1,818
34429 작은 아이 자꾸 때리는 큰아이 .. 어떻게 할까요.. 7 아이.. 둘.. 2011/11/04 2,140
34428 농산물은 대체로 비싸네요. 9 장터 2011/11/04 1,991
34427 아래 빠리바게트 글읽으니 예전생각나네요... 2 ? 2011/11/04 2,275
34426 단감 추천 부탁드려요. 8 단감단감 2011/11/04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