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맘인데 나가는게 두려워요..

초등맘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1-11-03 17:20:45

아파트 몇개에 초등학교가 한개 있어요..

대부분같은 학교이고 학군때문에 이사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연령이 비슷하고 아이들도 모두 고만고만.하고...

근데 웰케 제 주변에는 온통 공부 잘하는 아이만 있나요?

학교 평균이 90점이상이구요..

간혹 88점이 평균이래요...

울아이는 아닌데....

그리고 엄마들 자기자식 사랑 끔직해서 밖에서는 미소보이지만 물불 가리지 않고 학교로 학원으로 전화 돌리네요..

저는 너무나 평범한 아이끼고 넘 힘들어요...

그냥 없는척 아닌척 하고 다니는것도 너무 힘들고..

매일 등원하는 아이데려다 주러 나가면 몇몇 엄마들 무더기로 2-3무더기씩 쑥덕하는데..

혼자 쌩하니 지나오는것도 싫고...

마주치지 않으려고 용쓰는 저도 싫고...

안보고. 너무나 평범한 내아이만 보고 싶은데...

그게 너무 힘드네요...

또 욕심에 비해 능력이 따라지지 않는아이...자기 스스로 상처내고...

저도 받아주다 힘들어 상처주고..

아..놔....왜 일케 사는지..

날씨도 한몫해서 우울증에 두통에 너무 힘든 가을이네요...

어디 평범하고 평균이하인 초등생은 없나요?

IP : 1.251.xxx.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 5:44 PM (112.151.xxx.112)

    초등 4에게 하는말 반 평균을 깍아먹지 말자 입니다
    책을 좋아하는데 공부랑은 좀 상관없구요
    그림그리는 것도 너무 몰두해서 좀 그레요
    그레도 그냥 살아요
    고전을 읽히려는 목표는 있는데 아직 액션이 안나온네요 제가 시작을 못했어요
    학구적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만 올인합니다
    그냥 살아요
    어쩌 겠어요 단지 책을 많이 읽으니 중학교 3학년에 좀 나아질려나 해요
    근데 사람들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거라 생각해요
    강 그런가 내버려 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39 콘써트 티켓올라와 있던데... 4 장터에 2011/11/26 930
40638 세종문화회관 안이나 근처에 놀이방 2 있나요? 2011/11/26 975
40637 오늘은 광화문광장 6시죠? 2 한나라당ou.. 2011/11/26 959
40636 어그부츠에 어울리는 옷차림? 3 패션센스꽝 2011/11/26 1,985
40635 절임배추 물빼는게 뭔가요? [컴대기중]ㅠ 지나치지마세요.. 7 조안 2011/11/26 3,129
40634 여권에 날짜가 지났는데 연장?하는데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6 여권 2011/11/26 3,474
40633 시위대에는 일반인 없어요.(펌글) 4 직장시청부근.. 2011/11/26 883
40632 조문가서 향을 꼭 피워야되나요? 4 향기 2011/11/26 14,554
40631 내 입을 꿰매버리고 싶은 날( 엄마가 미안해~ㅠㅠ) 8 벙어리 2011/11/26 2,372
40630 절임배추가 밤 10시에 도착할거라고 전화왔는데.... 5 김장 2011/11/26 1,721
40629 가든 파이브에 여자아이 발레복 파나요? 2 ,,,,,,.. 2011/11/26 1,511
40628 훌라후프 다이어트 6 .. 2011/11/26 4,692
40627 고민있습니다.(남편 직장) 6 .. 2011/11/26 1,455
40626 로레알 화장품 좋아하세요? 5 궁금 2011/11/26 3,676
40625 누가 좀 알려주세요~ 2 stardu.. 2011/11/26 703
40624 어제 시청 4 4명 2011/11/26 1,174
40623 캐시미어 머플러 찾으신 분 3 접때 2011/11/26 2,745
40622 죄송합니다. 친정아버지글은 삭제했어요.ㅠ.ㅠ 날라리나 2011/11/26 992
40621 김제동 청춘콘서트에서의 FTA발언(오씨와 이씨 이야기)/퍼옴 2 보리 2011/11/26 1,543
40620 올라왔네요.. 류승완감독 부인 수상소감^^ ,. 2011/11/26 3,845
40619 일하는게 너무 즐겁다는 동료도 있네요 ㅠㅠ 3 ........ 2011/11/26 1,558
40618 누군가 올려주신 방대한 나꼼수기록사진을 보면서...... 3 ,. 2011/11/26 1,431
40617 FTA 반대 제안합니다 7 no FTA.. 2011/11/26 1,049
40616 ‘내곡동 특종’ 전말 알고보니 더 황당 3 참맛 2011/11/26 3,408
40615 안 읽는 깨끗한 책(소량)기부할수 있나요?? 7 ... 2011/11/26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