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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동네엄마.. 겪어보신 분 계세요? 저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16,336
작성일 : 2011-11-03 11:05:30

같이 고민해주신 82님들~ 너무 고마워요..

 

이 일로 저도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고, 그 엄마도 어떤 스타일인지 알게되었네요..

어장관리하는 사람에게 괜히 혼자 끙끙거리고 갸우뚱거리면서 상처받지 말아야겠어요..

내용은 혹시나 볼까 싶어.. 내립니다^^ 이해해주세요~

IP : 14.47.xxx.4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 11:08 AM (14.47.xxx.160)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전화통화중이라도 옆집엣 차마시러 왔는데 다음에 통화하자는 말이 이상한가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그럼 통화중이라고 차 마시러 온분 다음에 오라고 해야 하는건지....
    제가 이상한건가요...

  • ..
    '11.11.3 11:15 AM (14.47.xxx.45)

    아.. 잘못 적었네요.. 제가 흥분했나봐요.. 옆집에서 전화와서 그집으로 간다고 통화를 끊은거예요..

  • 2. 다 떠나서
    '11.11.3 11:11 AM (122.40.xxx.41)

    평상시에 그리 존경스런맘으로 대하며 잘 하다가
    다른사람들과 있을때 생깐다는건 일관성없고 비상식적인 태도죠.

    비상식적인 사람하고는 일관계 아님 거리를 두심이 좋아요

  • ..
    '11.11.3 11:16 AM (14.47.xxx.45)

    네.. 일관성이 없다는 거 비상식적이라는 거 알겠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무슨 마음인걸까요?

  • 제 생각엔
    '11.11.3 11:22 AM (122.40.xxx.41)

    자기 나름의 경중을 따지는거죠.
    평상시에 저 언니한테는 내가 잘 하고 있으니 이런날 신경 안써도 나에대해 무조건적인 지지가 있겠지.

    (이거 완전 이기적이고 배려 없는거죠.
    그리고 그걸 언니가 서운해할거다 하는걸 모른다는 뜻이니 공감능력 떨어지는 비 상식적인 어른인거고요)

  • 3. 주도권은 본인이
    '11.11.3 11:15 AM (211.207.xxx.10)

    배울 점이 있으면서 혹시 활기가 부족한 편 아니세요 ?
    그 엄마가 아주 싹싹하고 사람 핸들링 잘하는 사람인 경우, 관계의 주도권을 자신이 가지려 하는 거죠.
    자기 관점에서 배울 점은 배우려 하지만, 님이 조용한 편이고 그 이상 매료되진 않아서
    일상이 전반적으로 포개지는 것은 원치않는.

  • ..
    '11.11.3 11:18 AM (14.47.xxx.45)

    님 말대로면, 그 엄마가 저를 이용하는 건가요? 저는 활기가 넘칩니다.. 제가 하는 일이 많아서 여유시간이 없는데.. 그 엄마 포기하지 않고, 제 여유시간이 언제인지 수없이 전화해대고, 대화하고 싶어해요.. 게다가 저보다 나이도 어려서.. 동생같은 마음에 잘 해주었는데.. 뭔가 이상해요..

  • 아니군요
    '11.11.3 11:22 AM (211.207.xxx.10)

    제가 그렇거든요, 배울 점은 있지만 활기가 부족한 편이라 ^^
    평소에 막 대우해주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밀려 뒷전 된 경험이 있었어요.
    그 동생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하이튼 본인의 전적인 칭찬과 의중이 완전 일치되진 않더군요.

  • ..
    '11.11.3 11:24 AM (14.47.xxx.45)

    평소에 막 대우해주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밀리는... 예.. 그거였어요ㅠㅠ

  • 4. ㅇㅇ
    '11.11.3 11:18 AM (211.237.xxx.51)

    원글님 생각이 더 이해가 안가요.
    옆집에서 차 마시러 오라고 하면 전화통화는 나중에 해도 되는것 아닌가요?
    뭐 아주 중요한 일도 아니고... 그냥 소소한 얘기 하는것 같은데
    게다가 옆집을 한시간이나 후에가는걸로 하는게 더 이상해요..
    몇분도 아니고 한시간?? 한시간이나 통화를 할 생각이셨던거에요?
    아무리 평소에 한시간 두시간 통화를 했다 해도 이상해요

  • ..
    '11.11.3 11:21 AM (14.47.xxx.45)

    소소한 수다는 아니었고 나름 중요한 대화였어요.. 한시간이나 통화할 생각도 아니고.. 말하자면 옆집엔 좀 있다 가겠다고 해야하는 게 맞는 게 아니었나? 싶었고요.. 저로서는 이해안되는 이유로 전화를 끊는게 이상했어요.. 게다가 그 옆집은 며칠전에 새로 이사온 사람이었거든요..

  • ㅇㅇ
    '11.11.3 11:24 AM (211.237.xxx.51)

    아.. 나름 중요한 대화였다면 원글님 생각이 맞는것 같구요...
    그 4살 어린 엄마가 좀... 원글님을 이용하는듯 .. 보이네요.

  • 5. ..
    '11.11.3 11:25 AM (125.187.xxx.130)

    관계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람을 사귀는 스타일인가봐요.. 대부분 약간씩 그런면이 있다고해도..그렇게 대놓고 티는 안내지않나요?

  • ..
    '11.11.3 11:42 AM (14.47.xxx.45)

    저 당황해서 좀 많이 놀랬어요..

  • 6. ..
    '11.11.3 11:26 AM (59.26.xxx.236)

    늘 만나는 사이도 아니고..전화 중에... 끊고 옆집 간다는게...ㅡ.ㅡ

    그 분 스탈이 여러사람한테 좋은 인상 주고 싶어하는 스탈 같아요

    (저도 이런분 만나면 상처... )

    님이 생각는 것 만큼 상대방이 님을 생각하는 것 같진 않아요

    넘 정 주지 많아요

  • ..
    '11.11.3 11:41 AM (14.47.xxx.45)

    아.. 제 맘 알아주니.. 고마워요..

  • 7. 그런사람들
    '11.11.3 11:28 AM (112.168.xxx.63)

    주변에 인맥 만들려고 새로운 사람은 무척 열과 성을 다해서 사귀고
    좀 많이 친해지고 알아간다 싶으면 소홀해지는 그런 사람 같아요.
    친해질때까진 진짜 그사람 밖에 없는 것처럼 잘하지만 그게 다 주변 인맥 만드는
    사람들이 그렇더라고요.

  • ..
    '11.11.3 11:41 AM (14.47.xxx.45)

    인맥만드는 법이라니... 그런 사람이군요..

  • 파란하늘
    '11.11.3 6:44 PM (125.138.xxx.90)

    그렇게 인맥 만드는 사람은 온라인에도 많아요.
    열심히 댓글 달아주어도 안오길래 바빠서 그런가 보다..
    그러나 다른 사람블로그에서 열심히 노는 꼬라지를 봤을때의 그 서운함..
    넘 정주지 마세요.

  • 8. 베이
    '11.11.3 11:30 AM (180.68.xxx.233)

    저는 뭐 나름 그 엄마도 이해가 가긴 해요.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엄마도 활발하고, 자기 주장도 강하고 씩씩하고 사교적이고 그런 성격일거예요.
    그리고 원글님이랑 친해지고 싶지만 분명 지금 친한 친구들도 나름 있고 그런 상황이겠죠.
    친구들과 함께 있지 않다면 원글님에게 분명 호감을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다가서지만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또 원글님에게 호감을 많이 표현하다가 혹시 친구들이 섭섭해할지도 모른다고
    혼자서 나름 걱정도 하고 이 사람도 챙겨야 하고 저사람도 챙겨야 하고, 부담스럽다는 약간의 관계공주병일수도 있어요. ㅎㅎ
    (어떤면에서는 원글님을 약간 부러워하는 상황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때는 뭐, 좀 더 도도하게 굴 수도 있을테구요.--이건 아닐수도 있을 듯 해서 괄호! )

    하여튼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필요와 자기 욕구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겁니다.
    본인은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거죠 뭐.
    원글님에게 친절할때는 원글님이 정말 좋고, 배우는 것도 좋고 그럴거구요.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원글님이 오히려 자기가 챙겨주고 인사해야 하는 좀 거추장스러운 존재라고 느끼는 거구요.

    커피 에피소드만 해도 그래요. 원글님이랑 통화하면서는 또 그 시간이 귀중하고 좋을 수도 있겠지만,
    다른 친한,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한테 전화가 오면 금세 원글님은 귀찮아 진다는..ㅎㅎ
    자기 욕구에 가장 뭐 충실한 사람이예요. 선물도 주고 싶으니 줬겠죠. 진심을 담아서요. ㅎㅎ
    나쁜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냥 성향이 그런거 같아요.
    딱 그정도만 가까와지시고 마음 많이 주실 필요는 없어요.

    제가 점쟁이도 아닌데 이래저래 말이 많네요. 그런데 왠지 딱 저런 아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 ..
    '11.11.3 11:37 AM (14.47.xxx.45)

    오~ 관계공주병.. 모든 사람에게는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하고..자기욕구에 충실한 사람.. 맞는 말씀같아요..

    이 엄마가 눈썰미가 기가막히게 좋아요.. 스쳐지나가면서 봐도, 옷 스타일(색깔, 디자인, 심지어 청바지는 브랜드까지 보고)을 다 외우고.. 저는 정작 기억도 못하고 말지요.. 첨 보는 사람들 나이도 얼마나 잘 맞추는데요.. 직업군까지도 맞추는 족집게예요.. 이런 사람이 나한테 왜 이러나 싶었는데.. 모든것이 다 아귀가 맞네요.. 나쁜 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왜 이러지? 하는 마음

  • 베이
    '11.11.3 12:30 PM (180.68.xxx.233)

    쓰다보니 제가 이게 아니다 싶게 쓴게 있어서 말씀드리면..ㅎㅎ

    마음 많이 주실 필요가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쓰고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게요,
    이런 사람들이랑은 서로의 욕구와 필요를 아주 독자적으로 인정해 주고
    나를 우선으로 해달라고 요구하지 않고 서로 쉬크한 관계가 되면 아주 친해질 수 있어요.
    내 상황이 이러니 이해좀 해줘~라고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서로 딱 이심전심으로 이해해주는 경지까지 가면요.
    독립적인 사람들끼리 만나서, 서로 이해해주는 관계가 되는거죠.

    그렇다고 막 덜친하고 그러진 않아요. 서로 잘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정말 좋아하고 그렇지만
    서로 이러이러한 일이 생겨서 뭐라고 얘기하면 그래~ 알았어~ 오케이~ 하게 되는거지요.
    구구절절 설명안하고 정말로 미안한 맘가지고 막 그러지 않아도 이해해주는 거지요.
    한쪽에서 의존적이 되거나 그러면 힘들어요. ㅎㅎ

    글쓰신 내용으로 봐서 원글님도 상당히 독립적이신 분 같지만 그래도 관계맺는데 있어서는
    뭐랄까, 마음을 주면 나름 그만큼 배려해주고 상대방에게도 기대하고 하시는 스타일이신가봐요.
    그게 원래 당연한거고 정상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언급된 엄마는 그 부분에서 좀 다른 것 같아요. 이기적이라면 이기적일 수 있지만요.
    그래도 하나 확실한 것은 원글님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이네요. ㅎㅎ


    답글을

  • ..
    '11.11.3 9:11 PM (14.47.xxx.45)

    갸우뚱거리는 점이 있지만 확실한 거는 저한테 호감있다는 거.. 그것때문에 혼자 엄청 헷갈렸는데.. 고민하다가 올렸는데.. 덕분에 어떤 스타일인지 알 것 같아요.. 근데 그 엄마는 똑떨어지게 독립적인 사람도 아닌 것 같거든요.. 그쵸?

  • 9.
    '11.11.3 11:49 AM (165.132.xxx.19)

    뜨아. 딱 싫은 스타일이네요. 속상해마시고 거리두는게 좋을듯 싶어요. 관계가 오래될수록 님만 상처받고 갸우뚱하고 그럴것 같아요.

  • ..
    '11.11.3 9:12 PM (14.47.xxx.45)

    딱.. 제 감정이네요.. 나만 상처받고 갸우뚱거리는.. 뭔가 이렇다할 잘못은 아닌데.. 내팽개쳐지는 듯하고..

  • 10. ...
    '11.11.3 3:06 PM (211.224.xxx.216)

    그냥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저 윗분 말대로 자기욕구데로 움직이는 사람. 그게 잘못된 행동이란거 전혀 모를겁니다. 저도 저 전화건...가끔 저런 사람들 있는데 이해 안됩니다. 전 통화중이면 핸드펀 울려도 안받습니다. 핸드펀엔 분명 누구한테 왔는지 남왔을테고 먼저 하던 통화 끝내면 자기가 전화를 걸면 되잖아요? 그리고 만약 그 핸펀을 받았다손 치더라도 먼저 통화자랑 충분히 더 통화후 그 집에 가면 되는거고.

    가끔 친구랑 통화중에도 어떤 친구랑 통화하게 되면 자기가 뭔가 바쁜일이 있더라도 걸려온 전화에 나 지금 너무 바빠서 전화못받는다 끝어야겠다를 당차게 말하는 친구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무리 바빠도 잠시 안부는 묻고 애기하다 사정애기하거든요. 근데 항상 그런 친구는 항상 그래요. 안그런 사람은 항상 안그렇고. 다 배려심 부족해서 그런듯해요. 자기중심적이라 친구무안한건 눈에 안들어고 자기눈앞일이 우선이 사람이라..알고보면 반듯하고 그런 친구지만 친구(동갑아니라도)사이는 반듯하고 그런것보단 서로 챙기고 하는 끈끈한 정이 더 중요한듯 해요.

  • ..
    '11.11.3 9:14 PM (14.47.xxx.45)

    친구분 진짜 야멸차네요..그분은 자기 성격 쿨하고 확실하다고 믿고 자부심까지 느끼고 있는 건 아닐까요? 기대고 징징대지 않는 유아일뿐..

  • 11. ...
    '11.11.3 3:07 PM (211.224.xxx.216)

    끝어야--->끊어야

  • 12. intelligence
    '11.11.3 3:11 PM (1.238.xxx.61)

    저도 그런 사람 만나봤는데요.
    방법은 간단.
    너무 마음 주지 말고, 적당히 친한 친구관계 아시죠? 그정도로 유지하기엔 아주 좋아요~~~
    부담도 없구요~
    그 사람이 님께 그런식으로 대하면, 님도 똑같이 대하면 되는건데....
    마음이 여리신가봐요..

  • 13. ..
    '11.11.3 4:07 PM (211.246.xxx.220)

    차마시러 오라는데 가고 싶다면 전화통화는 다음에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정말 중요한 ㅇㅒ기면 만나서 얘기하는게 맞구요.물론 원글님 입장에서 살짝 섭섭할 수는 있지만 마음에 담아둘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14. ...
    '11.11.3 4:54 PM (39.112.xxx.161)

    님도 앞으론 대면대면 그렇게 대하세요
    이기적인 그런 잉간은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정말 짜증 확 나시겠어요
    저도 이름은 친구인데 자기 필요시에만 사람을 이용하는 그런 잉간들
    확 다 정리를 했어요

  • 15. caffreys
    '11.11.3 5:00 PM (203.237.xxx.223)

    남녀관계로 보면 어장관리형 인간같아요.
    많은 관계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타입.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이 이런 사람을 만나면
    처음엔 당황스럽다가, 나중에 나름대로 맘을 열어주는데 알고보면
    내가 생각했던 그런 관계가 아닌, 모든 사람들을 목록에 관리하는 타입이죠.

    그냥 그런 사람이란 걸 인정하고 기존 관계를 유지하던지
    친구의 범주 외적인 사람으로 분류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던지
    둘 중 하나로 액션을 취하시길.

  • 공감가요
    '11.11.3 7:24 PM (211.207.xxx.10)

    나중에 나름대로 맘을 열어주는데 알고보면
    내가 생각했던 그런 관계가 아닌, 모든 사람들을 목록에 관리하는 타입이죠.222222

    사람을 대하는 그 가벼움이 적응 안 되고 의외로 상처가 되긴 해요.
    그 사람 관계 수위에 맞게 얕게 사귀어 주면 될 거 같아요.
    듣는 사람 정말 부담되게, 간이라도 빼 줄 듯이 그래서 마음 열려고 하는데
    의외로 그사람은 깊은 관계 아닌 곳에서도 그 정도 제스츄어 하는 걸 차차 알게되니, 부담 안 가시지셔도 될 듯.
    간빼주는 대화의 70%는 립서비스.
    조개 끓이다보면 어떤 조개는 입을 빨리 열고 어떤 조개는 느리게 열잖아요.
    그 차이를 감안해야 하는데.

  • 16. 534
    '11.11.3 5:40 PM (122.37.xxx.130)

    그냥 사람들에게 잘 하는.. 관리잘하는 사람같은데요.
    좋아한다고 말하고 선물하는 사람이 님 한명만은 아닐겁니다.
    그러니까 님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님만 독보적으로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거죠.
    님이 살짝 착각하신듯.. ㅎㅎㅎ
    어쨌거나 좋은 선물도 받고 립서비스도 받고.. 그정도면 잘하는거 아니겠어요?
    더이상 뭘 바라세요..

  • 17. ..
    '11.11.3 7:51 PM (58.229.xxx.204)

    아이친구엄마가 그렇게 싹싹하게 말도 이쁘게하고 잘하길래 나한테 엄청 호감있나보다했더니

    모든사람에게 그렇게 다 잘하더라구요..이거저거 잘챙기고요..그냥 그런사람인가보다 하세요..

    선을 생각보다 깊은수위로 그어놓고 사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모든 사람이 착각하도록..ㅎㅎ

    그냥 그거알고 저도 다가오면 안막고 무리속에서 눈인사만 해도 안서운해야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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