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준표 "경상도에서 가시내는 그냥 하는 말"

세우실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1-11-03 10:07:03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63924

 

 

 


경상도가 제 고향은 아니고, 가시내 가시내 더러 쓰기도 하는 경우도 보긴 했습니다만,

친한 사람들끼리 지지배야 하듯이 쓰긴 해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막 쓰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 친구들끼리 남자들끼리 장난삼아 개팔놈아 소팔놈아 자주 하는데

제가 홍 대표님께 야 이 시발놈아 이래도 되나요?

그리고 언론이 홍 대표님 사정 다 봐가주며 기사냅니까?

애초부터 자신의 위치에 책임감을 가지고 말을 조심해야지. 무슨 이런 것까지 남탓하고 그러세요? 부끄럽습니다아~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11.3 10:33 AM (58.239.xxx.91)

    제발.. 그냥 사과하고 끝내면 안되나요??
    왜 경상도까지 욕먹게 하는지..
    갱상도 살아도 가시내 한 번 안 하고 사는 사람도 천지라구요.. 제발..
    츔..

  • 2. 경상도여자
    '11.11.3 10:33 AM (160.83.xxx.33)

    여자들끼리 이 가시나야 하는 거랑 남자가 여자를 지칭하여 그 가시나..하는 거랑은 천지 차이 뉘앙스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3인칭으로 지칭하며 가시나...라고 하는 것은 매우 분명한 폄하성 발언입니다.
    경상도 핑계 대지 마시오 홍준표

  • 3. 그렇죠
    '11.11.3 10:36 AM (175.200.xxx.221)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서 그냥 하는 말 맞습니다.
    다만 인격이 덜 된 사람이,
    가진 것은 남자라는 사실밖에는 없는 사람들이 여자를 낮추고 싶을때 그냥 쓰는 말이죠.

    모든 경상도 사람이 가시내야란 말은 그냥 쓰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도 아니었고 가방끈도 훨씬 훨씬 짧은 제 아버지도 어머니도 한평생 저를
    가시내야 가시나야 라고 부른 적 없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4. gr을 한다.
    '11.11.3 11:03 AM (58.232.xxx.193)

    인기에 연연하지말고 중요한 때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FTA를 막아주면 인기 폭팔할 것이라고 예견되어집니다.
    중요한 자리에서 그것도 못하면 영원히 폐기될 것.....
    일반인은 몰해도 표시가 안나지만 민족적 영웅이 될 자리에서 그것도 못하면
    젊은날의 노력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 5. 하바나
    '11.11.3 1:26 PM (125.190.xxx.11)

    억양과 상황이 달라야 합니다

    친숙하고 정을 보낼때는 "가시~~~나야"(부산 아가씨가 오빠~~~야 하는것과 같습니다)

    막말 할때는 "가시나!!"(가를 강하게 하고 가시나를 짧고 빠르게 말합니다)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면 함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당장 싸움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20 엄마가 역사논술과정 듣는 거 어떤가요? 1 마미.. 2012/03/15 720
82119 불임인데,,경제적인 이유로 시험관 안하시는분.. 14 ddd 2012/03/15 4,318
82118 레이저 포인터 혹시 어디 파는지 아세요?TT 3 프리젠테이션.. 2012/03/15 595
82117 코트를 하나 더 사도 될까요? 10 고민 중 2012/03/15 2,407
82116 분당,성남,용인,광주에서 요리배울수있는곳좀 알려주세요. 1 분당맘 2012/03/15 790
82115 운동화 하나 검사 받으러 왔어요~ 7 검사 2012/03/15 1,765
82114 전주 한옥마을 가서 하루 숙박하려고 하는데 5 한옥체험 2012/03/15 1,875
82113 이사후 테레비화질이 떨어졌는데 소비자는 억울합니다 2 유선방송비밀.. 2012/03/15 663
82112 아침 식사 고민,,,, 진한 커피 2012/03/15 542
82111 유치원 가기싫다고 아침마다 우네요. 21 아침마다전쟁.. 2012/03/15 3,199
82110 82가 보수적인지..제가 이상한건지.. 17 hh 2012/03/15 3,187
82109 인터넷 전화를 설치했는데 국제전화는 어떻게 거나요?? 4 마마 2012/03/15 747
82108 진정한 럭셔리는 생활방식의 문제 같아요. 2 ㅎㅎ 2012/03/15 3,384
82107 5~60대에 대한 젊은이들의 생각에 대해 3 나무 2012/03/15 908
82106 아버지가 머리가 아프시다는데 무슨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3 병원 2012/03/15 958
82105 다들 스마트폰으로 바꾸셨나요? 3 레잇어답터 2012/03/15 939
82104 송파갑에 전현희가 되었네요 9 ... 2012/03/15 1,692
82103 도올 김영옥의 동영상 가슴을 찌르네요*^^* 5 호박덩쿨 2012/03/15 1,413
82102 편안한 베개 추천해주세요~ 7 ..... 2012/03/15 1,763
82101 전두환의 어처구니없는 발언 10 세우실 2012/03/15 1,190
82100 초등5학년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게 ;고자,라고..... 17 어처구니 2012/03/15 4,151
82099 MBC 기분좋은아침 네쌍동이 5 미코 2012/03/15 2,572
82098 제 글이 대문에 걸려버렸네요. 5 곰돌이.. 2012/03/15 1,807
82097 일본에서는 결혼식할때 신랑가족은 초대안하나요? 5 일본결혼풍습.. 2012/03/15 1,632
82096 밤새 안자는 애기 6 2012/03/15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