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하루밤 입원해 천만원 내본

mbc이상호기자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1-11-03 10:04:36

의료민영화가 되면 얼마나 무서운가 직접 겪은 이상호기자 트윗인데요

 

'저는 미국에서 하루밤 입원해 몇가지 검사만 받고 천만원 고지서를 받아본 MBC 기자입니다. 당신의 두려움, 이제 곧 현실이 될 겁니다. 저도 두렵습니다. @Lovelygia: 난 의료민영화가 너무 두렵다.

 

 

보험드셨다고 안심? 언제까지 안심하실수있을까요

 

IP : 221.139.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쫄지마!기운내!
    '11.11.3 10:06 AM (125.252.xxx.35)

    보험 드셨더라도 요새 건강보험 추세 아시죠?

    5년마다 재갱신입니다.

    재갱신 직전에 굵직한 병 걸리셔서 입원해 보상기록 있으시면 재갱신 안됩니다.

    얼마나 빵빵한 의료보험 드실 지 모르겠지만.. 재갱신 안되면 말짱 황입니다.

  • 2. 제가 아는분은
    '11.11.3 10:07 AM (174.93.xxx.107) - 삭제된댓글

    치과비가 무서워 뻰지로 이빨을 뽑았었네요 ㅠ

  • 3. ..
    '11.11.3 10:09 AM (218.238.xxx.116)

    빵빵한 보험있으면 괜찮을것같죠?
    빵빵한 보험가지고가도 우리나라 병원보다 훨~비싸요..
    미국에서 중병걸리면 왠만한 사람은 파산이예요..

  • 4. .....
    '11.11.3 10:10 AM (182.210.xxx.14)

    손가락이 찢어졌는데 그거 몇바늘 꿰매는 수술이 몇백만원이라, 집에서 자기손으로 바느질로꿰매는 다큐영화도 있었잖아요....의료민영화 정말 무서운거예요

  • 5. 보험료 갱신
    '11.11.3 10:16 AM (180.66.xxx.55)

    의료실비도 보험료 3년단위인가 계속 갱신되잖아요. 미래의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모르는거죠 ㅠㅠ

  • 6. ,,,
    '11.11.3 10:28 AM (112.72.xxx.138)

    무섭습니다 자본가들이 돈착취하려고 돈되는 병원같은거 다 장악해서 사람목숨을 담보로
    돈번다는거잖아요 우스운 사소한것도 큰병으로 가게만들고 돈없으면 죽어가는거 보면서도
    내버려두는 그런시스템이네요
    이야 정말 인간세상 맞나요?
    아프리카 사람들 생활이 자꾸생각나는건 왜일까요

  • 7. ...
    '11.11.3 10:31 AM (112.159.xxx.250)

    sicko 보면 답 나오는데..... 제발 이 다큐 보시고.... FTA 찬성 하시는 분들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 8. 코피루왁
    '11.11.3 10:33 AM (211.32.xxx.210)

    아는사람이 미국으로 발령나서 가 있는 상태입니다. (봐서 계속 살예정)

    갑자기 눈이 안보여서 병원에 갔더니 뇌의 신경이 누르고 있어서 급하게 수술을 해야해서 했답니다.

    얼마나온줄아십니까??????? 1억 나왔답니다. 그나마 그 비용은 회사에서 처리해주기로 했다지만..

    웃긴건..수술한 병원에 외래진료가 안된답니다. 외래가 되는 병원이 따로 있다고..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이런 된장바를..

  • 어머
    '11.11.3 10:43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정말 무섭네요.

  • 9. 의료민영화반대
    '11.11.3 10:47 AM (160.83.xxx.33)

    보험사에서 수십장 깨알같은 약관 만들어서 이런 저런 이유대면서 돈 안 주는 경우가 허다하죠.
    보험 있어도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입니다.
    장꼬여서 앰뷸런스 한 번 불렀다가 500만원 낸 친구 봤습니다.

    닉슨이 의료민영화 왜 해..그러다가 보좌관이 '이거 하면 보험사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니 보험사들로부터 정치헌금 기대된다'하니까 '법안 다시 가져와봐'하는 내용의 녹음기록이 나와서 엄청난 화제였었죠...
    아마 지금 모처에서 모씨와 모씨의 측근이 나누는 대화내용이 아닐까...싶습니다.

    무섭습니다.

  • 10. 쟈크라깡
    '11.11.3 1:24 PM (121.129.xxx.246)

    검사에 천만원, 수술에 1억
    켁,아프면 죽여야 된다더니.....후덜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28 운동 너무 못하는 딸 아이 어쩌죠. 9 걱정입니다... 2011/11/21 1,845
38727 남편의 알코올 섭취 후 폭언으로 인한 우울증 치료. 2 우울 2011/11/21 1,618
38726 저 왕따인건가요? 6 사교성없는 .. 2011/11/21 2,177
38725 복부 찜질기좀 골라주고 가세요 4 따듯~ 2011/11/21 2,536
38724 우리집에 계시면서 다른아들 칭찬하는 시부모님 5 아..짜증나.. 2011/11/21 1,692
38723 층간소음 일방적으로 이해해달라니 ..? 2 어이없어. 2011/11/21 1,368
38722 냉동꽃게 꼬소한우유 2011/11/21 461
38721 시부모 험담만 하고 친부모 험단은 안하시나요? 2 758706.. 2011/11/21 1,416
38720 토마토 소스 맛난 2011/11/21 468
38719 아까 오이땜에 김밥 세줄밖에 못드신 아드님의 저녁 7 속터져 2011/11/21 2,606
38718 지리산 둘레길 가려고 하는데요 2 걷자 2011/11/21 828
38717 바디솔트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1 .... 2011/11/21 5,886
38716 안철수 까는 조중동.. 3 아마미마인 2011/11/21 943
38715 김연우 콘서트에서 부른 '지금 이순간'..노래 듣고싶어요 2011/11/21 874
38714 원피스 입으면 많이 불편 할까요? 12 원피스 입고.. 2011/11/21 2,454
38713 한류콘서트 2 yaani 2011/11/21 758
38712 kt 15년 연봉 글 읽다보니 예전 친구가 생각 나네요 2 옛생각 2011/11/21 2,397
38711 님들 동네 세탁소엔 현금영수증 해주시나요? 5 화창한봄날에.. 2011/11/21 1,273
38710 '단칼' 유시민 "민주통합 합류 불가능하다" 33 으이구 2011/11/21 2,746
38709 나뚜루 녹차맛 너무 맛없어요 17 queen2.. 2011/11/21 3,260
38708 숙제좀 도와주세요.블로그에 있는 사진 복사문제입니다.초4이에요... 14 숙제 2011/11/21 2,215
38707 고추잡채 한번도 안먹어본 여자입니다... 9 궁금 2011/11/21 2,815
38706 아무리 먹어도 배가고파요 4 코스코 2011/11/21 1,625
38705 쑥좌훈방 해보신분 효과가 어떤가요? 3 뭐라도하자 2011/11/21 1,706
38704 여기 두 남자가 있어요 23 선택 2011/11/21 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