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 남학생입니다

장미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1-11-03 09:06:35

 

겨울 방학

 때 기숙 학원에 보낼까 하는데  가면 공부 자세나 습관이 생길까요

IP : 121.176.xxx.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11.3 9:07 AM (1.251.xxx.58)

    저는 초4아들 키우고 있는데
    겨울방학때 님이 학원에 들어가 지내보시면 어떨까...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보낸다고 좋아지는거 아니고
    여기 자게글만 봐도 더 나빠질수도 있어요.

  • 2. ...
    '11.11.3 9:09 AM (163.152.xxx.48)

    지금 25인 대학원생이 중3때 너무 노는 거 같아서 어머니가 기숙학원에 보냈었다고 하더라구요
    공부한 기억은 없고 거기서 평소에 못 봤던 류의 친구들과 놀았던 경험이 참 신선했다고 하더라구요
    목동에서 귀하게 자랐는데 거기선 전혀 다른 친구들이 있어서 신기했대요
    공부를 목적으론 비추고 경험치 쌓는데선 좋았대요
    하나의 극단적 케이스지만요

  • 3. ...
    '11.11.3 9:10 AM (180.66.xxx.58)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이제 중 1인아이를,,, 방학엔 맘껏 운동하고 맘껏 쉬게좀 둡시다,,제발 엄마들,,,,,

  • 4. 울조카
    '11.11.3 9:12 AM (218.236.xxx.242)

    갔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절대 반대요....우선 아이의 자존심에 타격이 커요.
    멀리보면 이게 성적보다 더 큰 상처를 주죠 아이에게....
    아직 중1이잖아요...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대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어떨지...

  • 5. ...
    '11.11.3 9:12 AM (119.149.xxx.193)

    우리딸 친구가 고1 방학때 기숙학원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다녀온후에 그러더랍니다.
    너무 잘 놀다왔다고.

  • 6. ....
    '11.11.3 9:13 AM (122.32.xxx.12)

    차라리 그 돈으로..
    유럽이나 미국 같은 곳 가서 대학 탐방이나 이런걸로 해서.견문을 좀 넓혀 주고...
    영어도 지금은 왜 해야 될까 하고 그렇겠지만..
    지금 당장도 영어를 잘 하면. 쓸곳이 많다고 하면서..
    차라리 이런저런 견문을 넓혀 주세요..

    고생도 바가지로 한번 해 보면서...
    차라리 그게 낫겠네요...

  • 7. ㅇㅇ
    '11.11.3 9:19 AM (211.237.xxx.51)

    보내세요~ 그래야 헛돈도 써보고 애도 다양한 친구들과 집에선 못해본 경험도 하고 그러죠..
    캠프보내는거랑 비슷하지 않을라나요..

  • 8. 허걱
    '11.11.3 9:46 AM (218.233.xxx.23)

    공부자세 잡기 전에 애부터 잡겠네요

    에효~ 저도 중1아들 있지만 이건 아닌것 같네요

  • 9.
    '11.11.3 9:58 AM (114.205.xxx.2)

    방학이면 기숙학원(중,고등)도 가보고 영어합숙캠프(대학)도 가봤어요,,

    실력향상에 별 도움안되었어요,
    학습태도에도요,,

    원래 공부는 잘했지만 거기 갔다와서 도움된건 없었어요,,

  • 10. 그건
    '11.11.3 10:26 AM (123.215.xxx.15)

    엄마가 회피하시는거예요
    책임감으로부터.
    엄마 앞에서 공부 안하는 애
    밖에서도 안해요.

  • 11. 제가
    '11.11.3 10:41 AM (123.212.xxx.185)

    가봤는데요. 연애 실컷하고 교우관계가 아주 넓어져요 ㅡㅡ;;;

  • 12. 흐음
    '11.11.3 10:55 AM (121.167.xxx.142)

    왠지 잘하는 애를 더 잘하라고 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고 원글님처럼 고민하는 분들이 보낼 것 같아요.
    그럼 진짜 끼리끼리 있다 오지 않을지.

  • 13. ...
    '11.11.3 8:38 PM (116.37.xxx.204)

    설령 잘하는 애들은 거기 가도 그들끼리 모아 놓은 반에서 삽니다.
    못하는 애들은 못하는 애들끼리 살고요. 정말 놀기 좋아요.
    백퍼센트 확신합니다.

    원글님 지금 아드님 학교 교실에도 잘 하는 친구들 많아요.
    그 애들 있다고 아드님이 그들처럼 되지는 않지요.
    그것이 교사의 문제라고만 생각하시는가요?

    절대로 반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59 전화번호 바꾸기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이 뭐가 있을까요. .. 2011/11/10 1,192
34558 서울에 한복상가 어디인가요?? 1 솔방울 2011/11/10 851
34557 지금 다음 아고라가 잘 열리나요? 8 82님들 2011/11/10 795
34556 어제 혈압이 180까지 올랐다가.. 3 급해요 2011/11/10 2,001
34555 수능 어머님들.. 7 모두 애쓰셨.. 2011/11/10 1,213
34554 첨 쿠키를 만들어보았는데 실패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7 난다 2011/11/10 1,121
34553 수면잠옷은 인터넷에서 사기가 어렵네요 3 ... 2011/11/10 1,394
34552 코스트코 케잌 드려본 분 계세요? 엄마생신때 사갈려고 하는데요... 16 은사시나무 2011/11/10 3,094
34551 아이가 열이나는데,, 하루정도 두고보고 병원가는게 나을까요? 6 00 2011/11/10 935
34550 요양병원 혹은 노인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6 .. 2011/11/10 2,514
34549 수능 보는 수험생과 82쿡 학부모님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4 기원 2011/11/10 842
34548 영서 파이팅!!! 7 영서맘^^ 2011/11/10 960
34547 만약 미국이었다면 얼마나 나왔을까요? 5 아이엄마 2011/11/10 1,403
34546 백화점 화장품매장에서... 3 ... 2011/11/10 1,533
34545 1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4 세우실 2011/11/10 751
34544 이시간에 학교(오늘 시험장 고등학교)에 불이 다 켜져있어요 교실.. 4 .. 2011/11/10 1,395
34543 어떻게해야 지혜로운거죠? 2 답답 2011/11/10 1,403
34542 오지랖에 발 등을 찍습니다. 3 오지라퍼 2011/11/10 1,368
34541 영어코스북 문의드려요~let's go~.si.. english .. 1 백소연 2011/11/10 1,562
34540 대치동에서 3000모 이상을 심었다네 14 2011/11/10 2,928
34539 한미 FTA관련 [노무현재단] 의 공식 입장입니다. 5 (하니tv .. 2011/11/10 1,638
34538 연대 생활과학대 대학원 입시때 뭐 보나요? 111 2011/11/10 1,008
34537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이승환이 먼저? 4 참맛 2011/11/10 2,269
34536 미국 사는 한국주부들이 모아본 무서운 의료비 실태, FTA로 이.. 13 초~강추 2011/11/10 7,524
34535 주민번호,통장 이런 거 막 빌려줘도 되는거에요? 7 시월드 2011/11/10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