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물머리(양수리)쪽 식당 추천해주세요.

만추 조회수 : 3,846
작성일 : 2011-11-02 14:27:23

금욜이 유치원 졸업여행이라 시간이 나는데 아이친구 엄마가  좀 멀리 나갔다고 오고 싶어하네요.

나이는 나보다 많아도 공부만하고 직장생활하느라  여러가지 못해본게 많아요.

소녀같기도 하고  좀 안쓰럽기도 하고  웬만하면 맞춰서 경험?체험?하게 도와주고 싶어지네요.

 

양평쪽 두물머리 가고 싶어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양수리쪽 저는 너무 오래전에 신랑이랑 많이 다녔는데  요즘  뜨는 집은 몰라서요.

분위기 이런거 좋아해서  강이 바라보이는 곳이면 좋을거 같구요.

메뉴는  코스한정식이면 좋은데 그밖에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한식이든 양식이든 식사 커피 한자리에서 해결하는게 좋겠죠?  

예산은  위치상  한2만5천 봐야 할까요?  

 

전, 퇴촌 쇠뫼기(청국장집) 가고 싶었는데

경관이랑 메뉴가 좀 그렇죠?  

 

추천해주세요.  

 

IP : 180.66.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 2:43 PM (14.47.xxx.160)

    두물머리근처에는 먹을게 마땅치가 않더군요.
    두물머리 입구에 유기농 쌈밥집이나 그 옆 레스토랑있고(맛없어요)

    두물머리 구경하시고 양평쪽으로 넘어 오시면서 봉쥬르에 들리시던가
    (앉아 수다떨기 좋아요)

    팔당댐건너 감나무도토리집도 음식맛은 괜찮았어요.
    정원에서 강도 보이고 제법 운치있어요.

  • 2. 풀꽃 한정식집이요.
    '11.11.2 2:44 PM (125.138.xxx.156)

    퇴촌에 있는데 조미료 안쓰고 음식맛 정갈해요. 사장님이 아기자기 한거 좋아하셔서 실내도 아늑한 편이구요. 좋아요.

  • 3. ^^
    '11.11.2 2:49 PM (210.249.xxx.162)

    퇴촌 강마을 도토리- 정원 이랑 강이 보여 괜찮구요
    양수리 왈츠와 닥터만- 카페이고 밥도 먹을수 있는데, 정원이 너무 이쁘고 커피 리필도 되는 집
    양수리- 오리고기집인데 이름이 생각 안나네 예약하고 가는 호박오리집

  • 4. 저도 풀꽃요
    '11.11.2 3:04 PM (220.93.xxx.197)

    어머나... 풀꽃을 아시는 분이 계시네요.
    그 곳 저희 형님이 하시는 곳이에요.
    정말로 조미료 한 톨도 안쓰고 3년된 장과 된장으로 간하고 발효시킨 산야초 효소로 단맛을 내는 곳이에요.
    가격도 정말 착해서 메뉴따라 다르긴 한데 1만2천원 정도 부터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예전에 어떤 부부가 부부싸움한 분위기로 들어왔는데 맛있는 식사하고나서 너무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거듭 인사하고 나갈 정도로 안주인이 사근사근 마음으로 대한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하는 곳으로 언젠가는 추천하고 싶었는데 괜히 광고글이 될까봐 아시는 분들께만 소개했는데, 오늘 댓글 달린 글보고 첨언해 봅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콜럼비아산 유기농 커피까지 갖추어져 있으니 맛난 식사하시고
    아기자기 꾸며진 바늘질 소품들도 함께 구경하시면 좋아요.
    참, 저희 형님도 82쿡 잘아세요. 요즘 너무 바빠서 자주 들여다 보지는 못한다고 하시지만
    82쿡 회원이라 하심, 더불어 서울 사는 동서인 제 이야기도 하심 약간의 서비스(장담은 못하지만요...)가 더해질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원글님 풀꽃 가실거면 다시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형님께 이야기해서 나물이라도 한 가지 더 올려달라 졸라볼게요.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 원글이
    '11.11.2 7:17 PM (180.66.xxx.84)

    어머 도대체 82 식구의 영향력은 어디가 끝인가요?

    이번 나들이는 아무래도 강가쪽으로 가줘야 할거 같구요
    82식구인 아는 언니가 광주쪽에 살고 담백한거 엄청 좋아하는데
    그 언니 델꼬 꼭 가봐야 하겠네요 풀꽃 기대됩니다
    날을 정한건 아니지만 갔을때 주인분께 꼭 얘기 전할께요.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82 참 따뜻해요

  • ..
    '11.11.2 7:35 PM (121.172.xxx.77)

    풀꽃 한정식 주소 알려주시겠어요?
    가보고 싶네요.

  • 5. 원글이
    '11.11.2 7:19 PM (180.66.xxx.84)

    답글 주신곳 다 적어 그분께 드렸어요
    검색해보고 낼까지 정해 금욜에 나들이 갑니다
    댓글 너무나 감사드리고 다들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79 아이폰으로 자게댓글이 안보여욤 4 슬로우모션 2011/12/08 1,449
48078 오늘 하버드에서 열린 나꼼수 다녀왔어요 5 자랑질 2011/12/08 3,997
48077 SBS 플러스 4기 출연자를 모집합니다 우지훈작가1.. 2011/12/08 1,334
48076 컴에 대해 잘 아시시는 분 .. 내가 원치 않는 프로그램이 깔린.. 1 ,, 2011/12/08 1,504
48075 요즘 (토란)은 안나오나요? 5 입덧ㅋㅋ 2011/12/08 1,383
48074 아이폰으로 댓글이 안보여요. 아이폰 2011/12/08 1,121
48073 승승장구 임재범편 보셨나요? 37 느낌 2011/12/08 12,094
48072 핸드폰이나 집전화 기본요금은 언제 인하 또는 무료가 되나요? 아까kt뉴스.. 2011/12/08 1,288
48071 이지요 요구르트 원래 끈적(?)한건가요? 3 요구르트 2011/12/08 1,989
48070 똥차 가면 정말 벤츠 오나요? 15 코렐 2011/12/08 4,589
48069 아는분에게 자동차보험넣었더니 계속넣어야되네요ㅠ.ㅠ 7 난감. 2011/12/08 1,991
48068 한컷뉴스 - "미주 미씨들이 격하게 아끼는 나꼼수" 1 단풍별 2011/12/08 2,254
48067 반찬가게에서 파는 깻잎무침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깻잎무침 2011/12/08 1,602
48066 만27개월 여아) 당췌 기저귀 뗄 생각을 안해요. 미티겠어요. 17 쪼아쪼아 2011/12/08 3,954
48065 잘때쓰는 안에 뜨거운물 넣어 따뜻한 인형(?) 이름이 뭔가요?.. 4 궁금 2011/12/08 2,869
48064 늘 규칙적이었는데 생리를 안하네요.. 1 30대 2011/12/08 1,903
48063 공인인증서 발급 어케 받으면 되나요?은행 가야하나요? 2 공인인증서 2011/12/08 2,931
48062 97년생,2004년생 애들 이름 작명소가서 지었나요? 그냥 집에.. 5 .. 2011/12/08 2,571
48061 혹시 닥터 엑스타인 제품 아시나요? 4 ex 2011/12/08 1,691
48060 삼양주가 왜이렇게 많이 오르나요?.. 8 오드리.. 2011/12/08 3,098
48059 진중권 강용석 트윗배틀중 8 엘가 2011/12/08 3,354
48058 저같은 엄마 여긴 없으시죠? 9 저같은엄마 2011/12/08 3,240
48057 kt인터넷 사용하고 있습니다 1 kt 2011/12/08 1,758
48056 [속보] 최구식 비서 "내가 안했는데 윗사람이 책임지라 해" 5 ^^별 2011/12/08 3,063
48055 한의원에서 침맞은후 그자리가 아픈대요.... 2 열받네 2011/12/08 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