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뜨개질 친구 만났어요^^

미깡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1-11-01 17:16:55

뜨개질 관련해서 글을 올렸는데 댓글이 그렇게 없어서 그냥 그렇겠거니 싶었는데 쪽지로

연락이 왔어요

일단은 가디건 만들기로 했고 모양은 물론 다르겠지만 맞는 칫수 서로 계산해가면서

만들기로 했어요^^

어떤 모양이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여기에서 친구 찾았는데 만났다는거 자랑하려고 글 올렸어요

 

IP : 125.177.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1.11.1 5:21 PM (61.82.xxx.145)

    저도 요즘 뜨게질하는데 원글님 뜨게친구 찾는다는 글 읽어보고는 같이 하고 싶었어요 ^^*
    일산이라 하셨던거 같은데... 좀 많이 멀어서...
    저는 여기서 퀼트 모임 시작했다가 좋은분들 많이 만났거든요
    전에 누가말하기를 바느질 하는 사람치고 좋지 않은 사람 없다고 했었는데,
    뜨게질도 마찬가질꺼 같아요~~~ ㅎㅎㅎㅎ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 만들어가세요
    (부러워서 댓글 달아요 ^^*)

  • 2. 일산이에요
    '11.11.1 5:24 PM (222.101.xxx.249)

    저도 다음에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안 그래도 그 글 보고 같이 하면 좋겠다 했는데
    제가 이래 저래 요새는 짬이 안나네요.ㅠ

  • 3. ..
    '11.11.1 5:28 PM (180.66.xxx.84)

    먼저 축하드려요. 뭐든 함께하는이가 곁에 있다는건 좋은거죠
    윗님 말씀처럼 바느질 하시는분 좋은 분인거 맞는거 같아요.
    일단 참을성, 인내심, 지구력 뭐 이런거 최강 아니겠습니까?
    제 성격은 반대여서 부럽사옵니다

    국민학교 6학년때 실과숙제로 뜨개질을 해 내라고 했는데
    전 너무 싫었어요. 남자애들과 들이고 산이고 뛰어 다녀야 하는 성격이라서요
    고민끝에 열코 잡아서 길게 떠 가지고 허리띠라고 하며 냈어요
    그리고 선생님한테 한대 쥐어 박혔죠 뭐. 그래도 후회없슴돠

  • 4. 저도 일요일이라면 가능한데...
    '11.11.1 5:37 PM (220.121.xxx.13)

    저도 일산살고 일요일이라면 가능한데 아쉽군요.
    모이신 분들 좋은 시간 보내세요.

  • 5. 어머
    '11.11.1 5:37 PM (114.204.xxx.116)

    좋으시겠어요^^ 저도 일산인데 전 서양자수 놓는 분 만났으면 좋겠네요!

  • 6. 제가
    '11.11.1 5:57 PM (221.139.xxx.130)

    저희 애 임신했을때 태교를 그걸로 했거든요.
    진짜 열달 내내 밥먹고 화장실 갈 시간만 빼고 늘상 뜨개질만 하고 살았는데
    그 당시엔 질리지도 않고 어찌나 재밌던지....

    그런데 애낳고 단 한번도 안하다 이제 잡아보지 않은지도 십수년이 지났는데
    아이가 자꾸 졸라요. 뜨개질해서 자기 옷 만들어 달라고
    임신때 만든 아이 어릴때 옷들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데 자꾸 꺼내와서 또 떠달라고...

    어떻게 떠야 할지 생각은 전혀 안나고 (그 당시엔 가디건 같은것도 척척 잘만 떴는데) 막막하네요.
    토요일에 주문한 어마어마한 양의 실들 쳐다보며 막막함에 유투브까지 뒤져봤는데...
    어쨌든 님이나 저나 얼렁 예전 감각 되찾아서 이쁜 가디건이나 조끼 겨우내 만들어보아요.^^

  • 7. 부러워요.
    '11.11.1 6:22 PM (110.35.xxx.156)

    같이 하실 분 만나셨다니 축하드려요.

    전 바느질 같이 할 친구나 모임 만나고 싶은데
    제 주위엔 그런 소소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없네요.
    부러워요.

    아기자기한 재미있는 만남되세요.~

  • 8. 저도..
    '11.11.1 6:31 PM (118.220.xxx.241)

    같이 낑겨서 하면 안될까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72 주말집회를 위해서 모금이라도 해야 하는건 아닌지? 6 주말집회 2011/11/23 951
39771 어휴~ 선두에 여고생들이 많은데 길막고 쏘아서 5 참맛 2011/11/23 1,832
39770 시국이 어려운데... 옷 질문 드려서 죄송해요... 괜찮나요??.. 7 시국 2011/11/23 1,345
39769 신랑이 메니에르병인거 같은데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메니에르병 2011/11/23 4,484
39768 이제는 1년 전 연평도처럼 북한이 까불지 못하는 분위기 7 ㅠㅠ 2011/11/23 1,027
39767 촛불이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1 명박퇴진 비.. 2011/11/23 1,072
39766 집에간다는 사람들못가게 막아놓고 물대포라니.. 3 둥둥 2011/11/23 1,267
39765 광장에서 대한문가는 횡단보도 막고 못건너가게 하더니 4 . 2011/11/23 1,001
39764 시위를 보면서ㅠㅠㅠㅠ 2 성금 안 내.. 2011/11/23 1,016
39763 직장생활 다들 힘드시죠??? ㅠㅠ 3 목구멍이포도.. 2011/11/23 1,348
39762 중1아이 청담어학원 모험일까요? 3 두아이맘 2011/11/23 2,295
39761 지금 시청상황이에요 12 구박당한앤 2011/11/23 2,497
39760 엠비씨 뉴스에서 촛불집회 나오네요 2 왠일로~ 2011/11/23 1,389
39759 시청앞 광장 모든 도로 차단 후 물대포 직사 중! 5 참맛 2011/11/23 1,145
39758 이 날씨에 물대포? 죽자는 거냐? 17 말도 안돼 2011/11/23 2,168
39757 중등 아이 사줄껀데 기모청바지가 나을까요 골덴바지가 나을까요 5 두아이맘 2011/11/23 1,445
39756 또 물대포 쏘고 있습니다. 이 추운날 29 세사에나 2011/11/23 2,424
39755 제과제빵책 문의합니다. 1 샬롯 2011/11/23 741
39754 아리따* 꿀 마스크팩...어떻게 하는건지요... 2 마스크팩 2011/11/23 2,352
39753 이런 시국에 감상에 잠기는 난 뭔가? 나꼼수 들으며... 핫뮤지션 2011/11/23 810
39752 대전역에서 돌아왔습니다. 13 두분이 그리.. 2011/11/23 1,523
39751 어떤 물 드시나요? 4 아리수로 바.. 2011/11/23 1,038
39750 한·미 FTA 비준! 걱정할 것 없다. 잘하면 되는 거다! 5 safi 2011/11/23 1,108
39749 또 부탁합니다^^ 1 닥터피시 2011/11/23 512
39748 아이가 혓바닥이 찢어졌어요 4 경험있으신분.. 2011/11/23 4,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