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삐약이님이 쓰신 안철수박사 관련 글을 읽다가
V3 백신에 관해 이런 저런 글들이 올라와 있는것을 보고
저 또한 컴퓨터계통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관심을 갖게 되네요.
제가 아는 대로 한번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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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사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v3는
안철수박사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v3는
1994년 까지는 안철수씨가 개인적으로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형태였으나 컴퓨터가 대중화 되어 보급댓수가 늘어나고
기하학적으로 늘어나는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이에 능동적으로대처하기 위해 95년경 연구소를 설립하게 됩니다.
95년 셰어웨어 형태로 V3+가 제공되고, 그해 12월 첫 사용 제품으로 V3 Pro가 개발됩니다.
95년 셰어웨어 형태로 V3+가 제공되고, 그해 12월 첫 사용 제품으로 V3 Pro가 개발됩니다.
본격적으로 상용제품이 출시된 것은 96년 출시한 v3 pro95 부터입니다.
도스용 제품인 V3+ 와 99년도에 나온 V3+Neo는 무료였던게 맞고요.
도스용 제품인 V3+ 와 99년도에 나온 V3+Neo는 무료였던게 맞고요.
본격적으로 상용제품이 출시된 것은 96년 출시한 v3 pro95 부터입니다.
v3는 v3 pro95 부터 V3Pro 2000 Deluxe~V3Pro 2004 Deluxe, V3 Internet Security 2007 까지
그리고 그 뒤로도 쭈욱 유료였습니다.
단 일부기업들에서(삼성화재 등...)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하면 V3Pro 2002 Light 등을 제공했던 적은 있습니다.
저도 v3를 무료로 제공받기위해 삼성화재 홈페이지에 가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 2007년 알집으로 유명해진 이스트 소프트와 포털 업체인 네이버에서
그후 2007년 알집으로 유명해진 이스트 소프트와 포털 업체인 네이버에서
알약과 PC그린이라는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내놓게 되었고
알약은 백신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게 됩니다.
무료 프로그램에 목말라 있던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오픈 이후 6개월만에 사용자 1천만명을 돌파했고
v3를 목전까지 추격하게 됩니다.
이에 알약의 파죽지세에 백신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떨어질것을 크게우려한 안철수 연구소에서는
2008년 유료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던빛자루를 무료로 출시하게 됩니다.
그리고연이어서 지금 현재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v3 lite를 출시하였습니다. ==============================================================
저는 두 프로그램을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모리 점유율이나 검사시간등에서는 v3lite가 좀더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