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옷이요.
세탁할때마다 3센티씩 줄어드는듯해요. 특히 아이옷은 약간 낙낙하게 구입하는데 한번 빨고 나면 딱 맞아요.
두번빨면 작아지고요.
특히 면 츄리닝은 바닥게 닿게 오는 기장이였는데 점점 줄어들어서 복숭아뼈 위까지 짤뚱올라갔어요.
처음엔 저희아이 키가 큰줄 알고 디게 좋아했다죠.
몸무게, 키도 그대로....결국 옷이 줄어들었다는 야그.
왜 자꾸 옷이 줄어들죠? 면이 세탁후 수축하는건 알고 있거든요. 보통 브랜드 옷들은 수축방지가공은 기본으로 하고 나오지 않나요?
나름 예쁘게 입힌다고 돈 더 주고 산 옷들인데 줄어들어 올해 한해밖에 못입히니까 속상하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혹여 세탁시 물이 뜨거운가 싶어서 요즘은 그냥 찬물로 세탁하구요. 그래도 줄어드는건 여전하네요.
드럼세탁기 쓰고요. 일반 가루 세제 씁니다. 이렇게 쓴지 10년 됬구요. 이게 문제일까요?
줄어든 옷 다시 늘리는 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