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사료 무엇이 좋나요?

조회수 : 3,304
작성일 : 2011-11-01 13:30:34

길냥이가 우리집 마당에 터를 잡았어요

참치 햄 맛살 이런거 줘도 잘 먹는데 사료를 줘야 할 것 같은데...

무엇이 좋나요?

너무 비싼것 권하시질 마시고 그렇다고 너무 저질 사료도 그렇고요

적당한 가격과 이이들이 영양을 고루 갖출 수 있는 사료 뭐 없을까요?

권해 주세요

IP : 211.244.xxx.1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 1:36 PM (14.47.xxx.204)

    캣차우 정도가 가장 무난하겠죠.
    만일 먹는양이 얼마안된다면 조금만 더 한단계 위로 권해드립니다.
    필요한 용량 그리고 한달예상금액 이야기해주심 더 구체적 브랜드 언급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

  • ..
    '11.11.1 1:48 PM (211.244.xxx.108)

    사료가 얼마 정도 하는지는 모르겠고요...
    옥션에서 보니까 프로베스트(?)가 많이 있고 대부분 그것을 구입하는 것 같았어요
    근데 가격이 제일 져렴하더라구요... 그래서 의심도 가고...
    그래도 우리집에 사는 고양인데 너무 저질 사료는 좀 그런것 같더라구요
    고양이가 살기는 혼자 살구요 가끔 아기 고양이가 와서 먹구가요 아마 새끼인 것 같아요

  • .....
    '11.11.1 2:10 PM (14.47.xxx.204)

    요즘 좋다는 사료는 키로당 만원에서 2만원에 판매됩니다.
    솔직히 아주 저질사료나 어중간한 사료나 그게 그거에요. 아주 좋지않은 이상.
    로얄캔닌이니 프로플랜도 저질이라고 안먹이거든요. ;;;;
    캣차우나 아니면 그레이드를 좀 높여서 헬스와이즈 정도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아래님들 말씀대로 7키로에 4만원선에서 찾아보세요. 그리고 길냥이 잘 부탁드립니다 ^^

  • 2. jk
    '11.11.1 1:51 PM (115.138.xxx.67)

    많이 안먹기때문에 사실 비싼거 줘도 별 상관없는데(생각보다 많이 안먹음...)
    성묘 한마리가 한달에 한 2-3킬로 먹으려나.. 보통 사료 한통이 5킬로라면 하나 사면 두달은 먹는거죠.

    근데 다른 애들이 오기 때문에 저렴한 사료를 주시는게 나을걸요.

    걔 하나만 먹일수 있다면야 비싸도 상관없는데 그게 안되용.. 한마리만 있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게다가 걔만 먹이고 다른 애들은 안먹일거 아니잖아요? 이쁘건 안이쁘건 먹는다는데 밥그릇 뺏을수도 없고..

    그러니 걍 저렴한거 사셔서 꾸준히 주시는게 나음... 한마리만 주려고 시작한게 10마리가 넘게 될수도 있으니...

  • 3. jk
    '11.11.1 1:54 PM (115.138.xxx.67)

    무엇이 좋냐? 이런거 생각하지 마시압.. 그네들이 먹었던건 엄청 거칠었던 것들이니..
    생각해야하는건

    내가 얼마나 책임지고 꾸준히 얘네가 늙어죽을때까지 먹여줄 수 있나? 이걸 생각하시압..
    님이 한두달 먹이고 나서는 부담되서 혹은 문제가 생겨서 너무 많이 늘어나서 이미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진 상태에서 공급을 끊는게 더 큰일이니...

    걔들의 먹는게 상당히 척박하고 게다가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 사료의 고급 이런걸 따지는건 무의미해요.
    차라리 집이라도 하나 지어주시는게 낫죠.. 잘못하면 얼어죽음..

  • 마당에
    '11.11.1 1:57 PM (211.244.xxx.108)

    우리집 마당에 집이 있어요 거기에 삽니다
    그래서 사료도 문의 하는 것이고요
    그동안 밥 줬거든요 멸치 참치 햄 맛살...

  • jk
    '11.11.1 1:59 PM (115.138.xxx.67)

    헉!!!!!!!!!!

    고급으로 주셨네요...

    저러면 사료 잘 안먹는뎅...

  • ......
    '11.11.1 2:03 PM (14.47.xxx.204)

    jk님 말씀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 우리 냥이 이름은 꼬미
    '11.11.1 11:21 PM (220.86.xxx.221)

    저도 jk님 말씀 격하게 공감.. 우리집 냥이도 1개월때 길에서 데려온 아이인데(햇수로 3년) 길냥이 밥은 신중하게 주시는게.. 끝까지 책임 질 수 있는지..

  • 4. ..
    '11.11.1 1:56 PM (175.209.xxx.22)

    프로베스트캣이 너무 싸서 별로다 싶으심 캣차우 정도로 급여하세요..
    사료로 부족할것 같다 싶으심 먹다 남은 생선이나 고기 가끔 캔 섞어서 주시면 되구요..
    겨울이라..평소보다 먹는 량이 많이 늘꺼에요..수시로 퍼주시려면 싼걸로 시작하시는게 좋지요..
    전 가끔 비싼 사료 유통기한 다가와서 싸게 파는것들 사서 섞어주기도 하고 그랬어요

  • 5. ..
    '11.11.1 2:00 PM (175.209.xxx.22)

    그리고 겨울엔 정말 먹을게 없어요..
    음식물 쓰레기들도 다 얼어버리고..에휴
    보통 길냥이 사료 7키로에 1만원 후반~2만원대 정도 하지만
    좀 더 괜찮은걸로 찾으시면 7키로에 4만원대 사료들도 있어요 프로플랜 등등

  • 6. 샐리
    '11.11.1 2:07 PM (218.39.xxx.38)

    제가 3년 전에 새끼고양이 1마리와 인연이 되어 사료 주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주변에 고양이들도 눈에 밟히더군요. 지금은 무려 12마리 정도 길고양이 사료주고 있어요.
    jk님 말씀처럼 책임감 갖고 꾸준히 줄 수 있는 게 제일 좋아요. 첨엔 좋은 사료를 부담스럽지만 줬었는데
    애들이 늘어나니 그만둘까 한때 고민도.. 그래서 저는 프로베스캣 꾸준히 주고 있어요.
    많은 냥이들을 골고루 꾸준히 먹일 수 있어서 좋아요. 겨울철엔 가끔 통조림 섞어주고...
    하루에 두번 챙겨주니 사료가 푹푹 들어가서 알면서도 가격대비 양이 많은 프로베스트켓 먹어요.
    건강하게 다들 잘 자랐네요.^^ 성분도 중요하지만 애들이 냄새에 민감해서...
    항상 밀봉 잘했다가 신선한 냄새나는 사료처럼 주시면 참 좋아해요.

  • 7. ....
    '11.11.1 2:29 PM (118.217.xxx.65)

    코스코에 파는 사료 먹이고 있었는데, 프로베스트캣이 가격이 저렴하긴하네요..
    프로베스트캣 사료도 괜찮겠죠?
    이틀에 한번씩 주다가 하루에 한번씩 주는데, 길게 보니까 사료가격이 좀 부담이 되긴하더라구요..
    냥이가 여러마리라서...
    그나저나 고양이들은 어디서 자는걸까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추위는 많이 안타는지 궁금해지네요.

  • 8. dfg
    '11.11.1 3:55 PM (180.69.xxx.198)

    길냥이들 시푸드 more more 플리즈 라는 사료 먹이는데요 이건 어떤가요?
    후기가 좋아서 샀는데 여태 준 사료보다 이것을 잘 먹더라구요..
    겨울에는 더 챙겨야 겠네요.

    한번은 비오는 날 안나갔더니 울 딸이 엄마는 비오면 밥 굷냐 면서
    사료 들고 나가자 해서 갔다왔지요~~

    jk님 말씀이 맞아요. 사람한테 의존하게 되고 경계도 좀 없어져서 그게 걱정이에요.

  • 9. 재능이필요해
    '11.11.1 4:27 PM (116.122.xxx.6)

    마당에 집만들어주심안되요? 그럼 반집고양이화 되지않을까요? 낮엔 놀다가 밥때나 밤에 잠자는.. 전 프로베스트캣 대용량으로 사서 주고있어요. 인터넷 검색하심 배송비없이 파는거 있을거에요. 전 제동생이 시켜주는편이라 사이트를 모름.

  • 10. ^^
    '11.11.1 6:09 PM (90.205.xxx.28)

    냉장냉동 식품 택배로 받을 때 오는 스치로폴 박스에 구멍 뚫어 집을 만들어 주면 좋더라고요. 예산 맞춰 사료 주시고 가끔 닭 삶아서 영양보충해 주세요. 물도 꼭 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73 빈집에 친구들 데려오는 아들 13 나는좋은엄마.. 2011/11/11 3,334
35272 드디어 노트북 구입~~ 1 야호~ 2011/11/11 768
35271 작업복 차별… 한국GM, 비정규직·정규직 다른 디자인 지급받아 3 세우실 2011/11/11 926
35270 이번주 나꼼수는 언제 뜨나요? 7 꼼꼼 2011/11/11 1,717
35269 2011년 11월 11일. 주민등록번호 111111 베이비를 찾.. jjing 2011/11/11 1,036
35268 자유선진당 격려와 칭찬해줍시다. (자유선진당 전번, 홈피있음) 5 한미FTA반.. 2011/11/11 1,319
35267 음대 청음에 대해 질문 좀 드릴게요... 6 작곡지망생 2011/11/11 1,539
35266 시댁 집들이 메뉴요... 2 호도리 2011/11/11 2,975
35265 스맛폰에 촛불켜는 거 어떡해야 해요? 2 두분이 그리.. 2011/11/11 1,135
35264 남들이, 나를 깍쟁이다,도도하다,어렵다...오해나 선입견으로 보.. 7 학교엄마 2011/11/11 3,224
35263 기숙학원 추천 부탁..그리고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5 까밀라 2011/11/11 1,640
35262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2 이뤄져라 2011/11/11 865
35261 제주에서 한달 살기 어떨까요? 16 ^^ 2011/11/11 3,939
35260 오바마 ,MB의 속보이는 뉴스 한줄거리.. 8 .. 2011/11/11 1,663
35259 청소 팁 풀어 놔 주세요. 5 리플 기다려.. 2011/11/11 1,408
35258 애들용 전화하는장면나오는 영화 알려주셔요~ 1 Keren 2011/11/11 721
35257 자기집에 절대 아이들 오라는 말 안하는 아이엄마 너무 얄미워요... 14 ... 2011/11/11 4,052
35256 꼭 필요할까요? 1 원어민 수업.. 2011/11/11 572
35255 노무현을 관에서 꺼내… “패륜 퍼포먼스” 어버이연합에 비난여론 .. 40 ^^별 2011/11/11 2,173
35254 인화학교 법인, 자체 해산 결정 1 ... 2011/11/11 682
35253 연락 잘 안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그냥 그정도의 존재감이어서겠죠?.. 17 인간관계 2011/11/11 5,780
35252 40~50대 주부님들,영양제드세요?꼭 댓글좀! 엉 엉 12 도움 글 꼭.. 2011/11/11 3,203
35251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 먹는 김황식 국무총리 6 ㅋㅋㅋ 2011/11/11 1,015
35250 카카오톡 1 내가 싫으니.. 2011/11/11 1,110
35249 한센병 가족의 결혼 10 궁금 2011/11/11 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