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유 그만두는거..맞는 선택일까요.

조회수 : 5,084
작성일 : 2011-11-01 09:06:00

7살 아이인데 영유를 이번주까지만 보내려고해요.

2년 채 못다녔고, 지금 3년차반에 다니고 있어요.

리딩레벨은 3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이사 예정이고, 숙제때문에 책도 많이 못읽고 그러는거 보니 학교갈때까지 쉬자 싶어서 결정한건데..

마음이 불안하네요.

지금까지 한거 다 잊어버리진 않을지..

집에서 영유에서 하던 미국교과서와 워크북, writing책 봐주고 (다행히 제가 영어전공자에요)

챕터북 읽히고, 화상영어를 해줄까 하는데 괜찮겠지요?

다른엄마들은 모두 말리면서,

이사가서 바로 다른 영유 들어가야지, 몇달 쉬면 학교가서 학원 보낼때 높은 반 못 들어간다고 합니다..

어차피 그때 낮은 반 들어가서 몇개월 허송세월하면 지금 영유 안다니는 돈 그대로 다시 다 든다고요.

내년 2학기에는 제가 직장으로 복귀해야해서 학원에 보내긴 해야해요..

이사가자마자 새 영유 알아봐서 보내야할까요??

IP : 119.67.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1.11.1 9:18 AM (121.134.xxx.57)

    네... 그래도 괜찮습니다.당장 엄마는 하루하루 뒤처지는 조급함이 불안함을 가져다주는데
    안정감되찾고 다시 시작해도 하드웨어 문제 없습니다.엄마는 영어전공자인데요 뭘 걱정하시나요

  • 하드웨어?
    '11.11.1 9:21 AM (121.134.xxx.57)

    하등이라고했구만.아이패드 자기마음대로.....

  • 2. ...
    '11.11.1 9:23 AM (112.151.xxx.58)

    7세가 리딩레벨 3이면 아주 잘하네요. 저희 애 초2이고 레벨 4정도 책은 읽습니다.
    영유,학습지, 학원 다닌적 없고요. 집에서 꾸준히 접해준거 외에는...
    잘하는 아이이니 집에서 엄마가 거들어만 줘도 잘할듯 싶네요.

  • 3. 글쎄요
    '11.11.1 9:48 AM (203.235.xxx.135)

    엄마가 집에서 잘해주면 좋겠지만...
    빨리 체득한 만큼 까먹는것도 빛의 속도로 들어서요.
    비슷하게 노출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 4. 빛의속도로
    '11.11.1 12:53 PM (14.52.xxx.59)

    잊어요,진짜입니다
    엄마표 영어는 정말 해본분은 아시겠지만 엄마가 보통사람이어서는 힘들어요
    영유 졸업해도 일주일 두세번 학원가면 1년 내에 다른아이들과 별 차이도 없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그걸 아니 영유도 졸업생은 매일반 운영해주는거지요
    일단 엄마가 해보시다 나태하진다 싶으시면 바로 다른 방법 강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6 시사IN 주진우 - “이명박이 경준에게 대신 감방 가라 했다” .. 4 참맛 2011/10/31 7,294
34625 개그콘서트에서 패션 no.5 라는 코너요~ 15 개콘보는사람.. 2011/10/31 6,499
34624 결혼선물로 이런거 괜찮을까요? 3 선택좀..... 2011/10/31 5,333
34623 선배 언니가 무시하는 말을 할 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6 김*현 작가.. 2011/10/31 7,031
34622 여러가수가 부르는 잊혀진 계절 들어보세요 1 시월의 마지.. 2011/10/31 5,101
34621 마사회 안에 친일파 동상 설치 논란 1 세우실 2011/10/31 4,532
34620 도시락 4 난엄마 2011/10/31 4,981
34619 수학 어려운 문제는 풀고, 비교적 덜 어려운 문제는. 3 궁금합니다 2011/10/31 5,433
34618 나꼼수팀에게 궁금한 점!! 16 인생은한번 2011/10/31 6,644
34617 먹다남은 약 약국갖다주면되나요?? 8 2011/10/31 6,127
34616 좀전에 혼자놀기.. 글 지우신분~ 잠깐참견,,.. 2011/10/31 4,808
34615 소녀 같다는 소리..오늘도 들었네요.. 4 클로버 2011/10/31 6,051
34614 실시간 검색어 김혜선씨 클릭했다가..음헤헤 소리에 남편까지 달려.. 1 유봉쓰 2011/10/31 5,983
34613 아,오늘 진중권 이야기 많이 나오네요. 6 저도 2011/10/31 5,161
34612 시민사회단체 긴급촛불집회 “한미FTA 날치기 즉각 중단하라” 4 참맛 2011/10/31 4,942
34611 32개월 아이.. 아직은 우는게 의사소통의 한 방법일까요..? 2 뭐가문젤까... 2011/10/31 5,138
34610 정책반대하면서 뒤로 돈 챙기는 인간들이 용기 백배 한듯 하네요... 1 멘토박원순 2011/10/31 4,370
34609 아고라 FTA관한 청원 중에서 4 이것도 우리.. 2011/10/31 5,000
34608 죽처럼 되는 바나나주스를.. 8 딸기 2011/10/31 5,203
34607 중랑구 애들 교육이랑 학군 어떤가요 4 중랑구 2011/10/31 5,768
34606 이마트 한정세일품 줄서서 사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3 한우데이 2011/10/31 5,174
34605 김치종류 외국으로 가져가려면 4 picoke.. 2011/10/31 4,936
34604 겉껍질 까놓은 은행,어디에 보관해야할까요 2 은행 2011/10/31 4,481
34603 유시민 “총선때 ‘한미FTA 국민투표’ 하나 더 넣자” 27 참맛 2011/10/31 5,550
34602 내가 쓴 글 제목 뒤에 +3 표시가 뭘까요? 3 궁금궁금 2011/10/31 4,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