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사마귀

걱정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1-10-31 23:25:36

얼마전부터 여덟살 딸아이 배랑 팔에 수포가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아무 이상 아니라고 해서 며칠을 보냈어요.

그러다가 계속 번지고 가라앉지 않길래 피부과에 갔더니 물사마귀라고 하면서 핀셋으로 다 톡톡 터뜨리더라구요.

 

그리고 연고를 바르고 좀 가라앉았나 했는데, 허벅지 뒷다리에서  또 물사마귀가 있네요.

왜 생기는 걸까요?

 

그전엔 물사마귀라는 것도 잘 몰랐고 게다가 피부병도 걸려본적이 없어서..

 

난감하고 한편 무섭고, 게다가 물 사마귀라는 이름도 무서워요..

 

물사마귀라는것 걸려보신분, 있어요?

특히 아이들에게 잘 걸린다는데, 난감합니당

IP : 124.195.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까이꺼
    '11.10.31 11:28 PM (115.41.xxx.215)

    심각한건 아니예요.
    건드리거나 옷에 스치면서 터지면서 옮는다고는 하는데,
    병원에선 터뜨리고 연고 발라주더라구요.
    흔히 한번씩 앓는거니까 아주 심각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 2. serendipity
    '11.10.31 11:29 PM (125.186.xxx.133)

    제 아이도 다 터트렸는데 또 나더라구요 달맞아꽃 먹이는데 이게 치료제는 아니구요 면역높이는거요 어차피 치쵸약 없고 바이러스라 옮은겁니다 두달 고생하더니 사라졌어요

  • 3. 저희애도
    '11.10.31 11:36 PM (220.78.xxx.217) - 삭제된댓글

    피부면연력이 떨어지면 생긴다고 들었어요.
    저희애도 허벅지에 나서 꽤 고생했는데요.
    율무가 좋다그래서요.
    한살림에서 율무 사다가 끓여서 보리차 처럼 먹기도 하고,
    밥에 앉혀서 먹기도 했어요.
    저는 이것저것 꽤 많이 했어요. 뿌리는것도 해보고,,

  • 4. 고마워요
    '11.10.31 11:41 PM (124.195.xxx.65)

    아.. 그랬군요,,
    그게 면역이랑 관련되는구나.. 왜 이런게 나서 이렇게 고생하게 하는지....모두 환절기에 감기조심합시닷

  • 5. 우리아이는
    '11.10.31 11:43 PM (121.174.xxx.71)

    둘다 생겼었어요... 큰아이는 남자아이라그런지 병원에서 짜도 잘참았는데
    딸은 너무아파했어요... 그래서 의사도 포기를 하는바람에 그냥 면포같은걸로
    덧대어놓았었어요.. 만지면 더 퍼진다고 해서 아예 못만지제요....
    금방나았어요... 그냥 처방받은 약만 잘발라주고 일주일도 안걸린것 같아요...
    병원에서 짜는거 너무 고통스러워요... 차라리 손안대게 주의주는게 나을듯해요..
    힘들겠지만....

  • 6. ...
    '11.11.1 4:27 PM (116.40.xxx.4)

    초3 아들이 얼마전 온몸을 뒤덮었어요ㅠㅠㅠ율무밥 해먹이고 율무환 사서 매일 먹입니다
    병원에서 준 약과 연고 바르니 좀 덜해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84 남편 술먹으면 이상한 냄새가.... 2 뚱딴지 2011/11/18 2,299
37583 이거 보셨어요? 세종대왕님이 안 계셨더라면... 14 감사 2011/11/18 2,992
37582 스마트폰이 뭔지 ㅠㅠㅠ 3 고려지킴이 2011/11/18 1,203
37581 최효종 트윗 팔로가 폭발~ 6 참맛 2011/11/18 2,707
37580 전세집 욕실문 교체는 주인이 해주는거죠? 5 00 2011/11/18 4,357
37579 초등 논술 1 솔루니? 2011/11/18 1,052
37578 시사인 구독하면 택배로 오나요 우편함에 꽂아놓나요 5 .. 2011/11/18 1,130
37577 키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 4 2011/11/18 1,486
37576 보일러 온조 좀 봐주세요~ .. 2011/11/18 619
37575 분양권 살때 수수료 1 딸기맘 2011/11/18 1,042
37574 대상 “낙지가 순창을 좋아해?” 광고 잔인성 논란 4 꼬꼬댁꼬꼬 2011/11/18 1,680
37573 아파트에서 일률적으로 하는 소독 다들 하시나요? 3 아파트 2011/11/18 1,169
37572 조카가 피아노를 치는데요 대학잘아시는분 4 문의 2011/11/18 1,025
37571 김원효, 최효종 고소에 "덕분에 유명세를 타시네요" 外 3 세우실 2011/11/18 1,920
37570 김형오 측, "60 넘어도 사기당한다." 2 우언 2011/11/18 926
37569 서울에서 토.일요일 택시타면 많이 밀리나요? 5 지방 2011/11/18 839
37568 김장을 독립?하기로 했는데 시어머님께서 서운해 하셔요. 11 김장 2011/11/18 2,767
37567 아이브로우픽스 추천해주세요~~ ^^ 2011/11/18 620
37566 노인 모시고 서울 구경할만한 곳?? 1 이런 글을 .. 2011/11/18 1,765
37565 사별한 아빠를 만나고싶어하는 아이를 두신 원글님께,,, 4 사별 2011/11/18 3,340
37564 fta 국민투표 붙입시다.. 11 fta 2011/11/18 860
37563 쉬어가는 이야기- 박시장님이 되어서 좋습니다. 1 교돌이맘 2011/11/18 637
37562 중계동의 고등학생다니는 과학학원 추천해주세요. 2 예비 고1 2011/11/18 3,074
37561 티바 두마리 칙힌 순살 맛있나요? 4 치킨 2011/11/18 1,674
37560 담낭제거수술 7 찬희맘 2011/11/18 7,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