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이 먼저 수저들기전에 수저 안드는거 기본 아닌가요?

토마토물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11-10-31 19:42:20

 어제 오빠집 갈일있어서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3학년 조카 둘다 밥상에 앉는데로 그냥 먹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직 아빠도 엄마도 자리 안앉으셨는데 , 먼저 드심 드셔야지.

 그러니까 새언니가 표정이 좀 안좋은것같더라구요 ㅡㅡ;;;;;

 그제서야 아차..싶어서 암소리 안했다만은 ... 쩝...

 저도 더 어린 자식있지만 이런건 가르치거든요. 요즘은 이런 밥상머리 교육 정말 안시키는거같아요 .

IP : 119.196.xxx.2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요
    '11.10.31 7:44 PM (121.139.xxx.164)

    조카는 반자식인데
    잘못된 일은 가르치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어른이 수저 들고나서 밥 먹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 2. ...
    '11.10.31 7:47 PM (125.141.xxx.167)

    돌맞겠지만 솔직하게 쓸께요.
    전 좀 그냥 편히 좀 먹었으면 좋겠어요.
    어른들의 권위가 그런걸로 얻어지는게 아닌데...
    좀 답답해보여요.
    물론 형식이 중요한거 아는데요..
    서로서로 편하고 마음으로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 그냥 놔두면
    '11.10.31 8:14 PM (124.53.xxx.195)

    남의 집에 가서 그냥 먹기 시작하고 부모 흉보게 만들지도 모르지요.
    실제로 우리집에 오는 아이 친구들 중에 그런 애 있었어요.

  • 음..
    '11.11.1 9:08 AM (163.152.xxx.7)

    어른들 권위 얻자고 하는 게 아니라,
    예의라 가르치는 거죠..
    집안에서 그러는 아이, 밖에서는 더할텐데..
    우리 가족들이야 그렇다 치고,
    밖에서 교육을 어떻게 받았느니 하는 욕을 먹을텐데,
    내 가족이라면 더더욱 밖에서 욕먹을 일 안 생기게 가르치는 게 좋잖아요..

    예를 들어 저리 자란 아이가 나중에
    회사 입사해서 부장님 과장님 자리에 앉으시기도 전에
    자기 밥부터 먹고 있다면,
    다들 대놓고야 뭐라고 안 하겠지만
    회사에서 그 사람 그리 좋아하지는 않을 듯 해요..

  • 3. ..
    '11.10.31 7:49 PM (59.29.xxx.180)

    솔직히 바쁜 세상에 일일이 지키면서 살 수 있나 싶네요.
    새언니야 밥상 차리느라 자리에 못앉았다치고 님 오빠는 밥상 다 차려놓을 동안
    뭐하고 있었는데요.
    온가족이 같이 밥상차리고 같이 밥먹을때야 어른이 먼저 수저들고 어쩌고 하는거지
    밥상 다 차려지고도 안나타났던 사람 어른이랍시고
    고픈배 끌어안고 음식 식을때까지 기다리는거 그닥 교육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 원글
    '11.10.31 7:51 PM (119.196.xxx.23)

    오빠야 그시간까지 일하고 왔죠 ;
    바빠서 일주일에 몇번 집에서 가족끼리 식사 못하는데
    그정도 배려정도는 자식들이 아버지한테 해줌 어떠나 싶더라구요.

  • 자식이 부모에게 배려하는 거가 아니라
    '11.10.31 8:13 PM (124.53.xxx.195)

    자식이 돈 벌어 오는 아버지와 밥 챙겨주는 어머니에 대한 감사표시고 예의이죠.
    배려라는 건 강자가 약자에 공간, 시간을 내주는 거라고 보면
    자식이 부모를 배려해준다는 건 말이 되지 않죠.

    그보다는 자식이 부모에게 감사하는 습관을 못갖추었으니 예의를 갖추라고 할만하죠.

  • '11.10.31 10:00 PM (220.116.xxx.39)

    새언니 혼자서 준비하고, 오빠는 안 했다는 말 자체가 없는데 상상해서 쓰지는 마세요;;;

  • 4. ,,,,
    '11.10.31 7:52 PM (112.72.xxx.57)

    기본맞지만 그게 그부모가 가르칠일이지 시누입에서 나오면 싫어라합니다
    당연한거지만 나오는순간 잔소리됩니다
    더구나 시댁식구라면 그냥 모른척해야 편한관계가 되지않을까요
    시누가 이런저런 잔소리와 아이들에게도 뭐라하면 싫긴하더군요
    세상에 가르칠건 많아요 관계를 위해서 참아주는 배려도 그에못지않게 중요해요

  • 원글
    '11.10.31 7:55 PM (119.196.xxx.23)

    저도 그래서 아차 한거에요..
    여형제 집도 아니고 내가 너무 허울없이 말했구나 새언니 기분 나빴겠다 생각에..^^
    그 이후로는 암말안하고 뒷정리 해주고 언니랑 이야기 상대 해주고 왔습니다.

  • 5. 놀랍다
    '11.10.31 7:53 PM (121.151.xxx.243)

    아버지께 식사하세요 라고 자녀가 말하고
    아버지는 먼저 먹어라 라고 해야 수저 들었습니다.
    통닭을 먹어도 아버지가 부재중이면
    아버지몫을 따로 그릇에 담아놓고
    나머지를 먹었습니다.

    전 이게 맞다고 생각해요.

    상황에 따라 바쁘면 어른들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먼저 먹을수도 있겠지요.

  • 식사하세요,
    '11.10.31 8:01 PM (182.211.xxx.55)

    요건 존댓말이 아니랍니다.진지 잡수세요,가 맞는대요.
    시집와서 아버님께 식사하세요 했다가 한마디, 그럼 진지 드세요 했다가 또 한마디,잘 다녀오세요 했다가 또 한마디.

  • ..
    '11.10.31 8:02 PM (59.29.xxx.180)

    식사하세요는 존대말이 아닌데요.
    이왕 가르치실 거 제대로 가르치세요.

  • 식사~
    '11.10.31 8:29 PM (121.88.xxx.138)

    식사하셨어요~가 존댓말이 아니긴한데.. 보통 집안 어른 말고 사회생활 할때 윗사람에게는
    어떻게 하시나요? 아무리 높은 사람이래도 진지드세요라고는 안하죠?

  • 6. ...
    '11.10.31 7:55 PM (110.13.xxx.156)

    시누 입에서 나올말은 아닌것 같네요
    올케가 가정교육을 잘못시켜 아이가 저모양이다 이말을 돌려 말하는것 같아서..
    시짜 붙으면 말한마디라도 서로 조심해야 사이가 평탄하지 말한마디 잘못하면
    100번 잘해도 그한마디 말때문에 시짜들은 어쩔수 없다는 소리 들어요

  • 원글
    '11.10.31 7:56 PM (119.196.xxx.23)

    시누긴 하지만 올케언니가 혼자 교육잘못시켜서라고 생각하지않아요.
    저희집은 남편이 더 아이들 교육 엄하게 시키거든요.
    육아는 부부 공동 책임이죠.

  • ..
    '11.10.31 8:00 PM (110.13.xxx.156)

    그건 원글님 생각이구요. 여자형제들 끼리는 아무말이나 해도 상관없어요 조카들 뭐라해도 되고
    근데 올케나 조카들에게는 정말 조심해서 말해야 해요 원글님은 좋은 뜻에서 한말이라도
    상대가 시짜가 되면 좋은 의도가 좋게 들리지 않아요. 시어머니 친정엄마 생각해보세요 친정엄마에게는
    아무말이나 해도 흉이 되지 않지만 시어머니에게는 가려가면서 말해야 하잖아요

  • 에구
    '11.10.31 8:01 PM (115.41.xxx.215)

    고모가 할 수 있는 말이지요.
    너네 엄마가 그리 가릐더냐? 한것도 아니고 사실을 말한건데,
    저런 말 고모나 이모가 못하면 누가 할까요.

  • 그리 복잡하게 생각할 일 아니고
    '11.10.31 8:10 PM (124.53.xxx.195)

    고모 말씀이 옳아라고 올케가 해주면 좋겠구만. 그러면 서로 어른 대접해주는 거 되지요.

  • 7. 시누이가
    '11.10.31 7:58 PM (121.139.xxx.164)

    남인가요?
    만약 애들 부모가 다 죽으면
    아이들을 데려다 키워줄 수도 있는
    가장 가까운 관계인데
    그정도 이야기도 못하나요?
    야단을 친 것도 아니고..
    올케가 제대로 된 사람이면 속으로야 어떨지라도
    그래 고모말이 옳다고 아이들을 가르쳤을텐데요.

  • 8. 올케도 사람인데
    '11.10.31 8:02 PM (182.211.xxx.55)

    남한테 지적받으면 유쾌하진 않지요.
    원글님 가시고 나서 곰곰 생각해서 고쳤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요즘 애들은 학원이다 뭐다 분단위 초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른들 밥상에 올 시간 못기다릴 수도 있어요~

  • 9. 예라는 것
    '11.10.31 8:05 PM (218.209.xxx.227)

    항상 상식과 전통과 관습이 우선일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그러한 것이 가정과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를 차지하는가....

    안지킨다고 벌금를 내는것도 아니고 잡혀가는것도 아닌데...

    하지만 이런것이 무너지면 그 가정과 사회는 분명 법과 질서도 무너진다

    어제 수원 이마트정문 앞 벤치에 앉아서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피는 20대 말 정도의 여자를 보았다

    아주 자유롭고 여유롭게 뻔뻔함도 느낄정도로
    공공장소에서 유모차나 아이들이 많이들락거리는 장소인데도 말이다

    그쪽으론 사람들이 잘 안갔다 나는 가서 얼굴를 보았다

    내가족이라면 아마도 발로 찼을것이다 아주 아프게....

    '예'라는것 어쩌면 이것은 나라의 기초와도 같은것일수도 있다

  • ..
    '11.10.31 8:07 PM (59.29.xxx.180)

    전 아무렇지 않게 담배피는 남자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게 '여자'라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던데요.

  • ...님과zzz님...
    '11.10.31 9:12 PM (180.67.xxx.41)

    글을 잘 읽어 보세요..여기서 여자는 중요한게 아니고 유모차와 아이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는것이 문제가 된다는 말이잖아요..
    전 남여 불문하고 마트 나오자마자 못참겠다는듯 주차장에서 담배피워 무는 분들..
    정말 다른게 진상이 아니라 그런분들이 진상이더라구요..
    그런식으로 꾸준히 간접흡연을 하게 하는건 살인행위라고 봅니다..
    꼭 이런글에 남여 구분지워 발끈하시는 분들 있죠..
    하나만 보면 다른건 안보이는 겁니다..
    인권운동 하시는 분들이 철장속에 있는 이들의 인권만 보이고 그 외의 이들의 인권엔 신경 안쓰는것처럼요..

  • 10. 저는
    '11.10.31 8:06 PM (125.187.xxx.67)

    말씀 잘 하신 것 같은데요. 생판 남이라면 몰라 이모나 고모라도 한 마디 해야죠;
    이런 저도 시누이네 애들(중학생, 고등학생)이 '진지' 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데 뭐라 말하지 못하고 -워낙 시누이가 자기 애들이라면 벌벌 떱니다- 넘겼지만요...사실은 집안 어른으로서 그런 건 가르쳐 주는 게 옳다고 생각해요;;;

  • 동감요
    '11.10.31 8:09 PM (124.53.xxx.195)

    친정조카 가르치는 소리도 마음놓고 못하나요?

    어른이 숟가락 들고 난 뒤 먹는 거야라고 이야기 해야죠.

    상황에 따라 실제로 그렇게 하건 않건 간에 그렇게 하는 게 예의라고 가르쳐야죠.

  • 동감2
    '11.10.31 9:56 PM (220.116.xxx.39)

    듣기 좋은 소리만 하면 교육이나 훈육이 아니죠;;;

  • 11. ...................
    '11.10.31 8:09 PM (121.139.xxx.140)

    우리집은 조카들이라면 벌벌떨면서 끔찍히 이뻐하는데도
    저런건 바로 잡아줍니다.
    올케도 기분 안나빠하구요
    물론 야단치듯 하는게 아니라
    이럴땐 이렇게 하는거야~하면서 알려주죠

    저럴때 아무말 안하는게 조카를 위하는게 아닙니다.
    조카를 사랑한다면 말해주세요

    올케가 제대로 된 사람이면 고마워하진 않더라도 기분나빠하진 않을듯.

  • 12.
    '11.10.31 8:11 PM (220.116.xxx.39)

    잘 못 된 건 고쳐야 맞는 거죠. 애들 생활습관 한 번 굳으면 평생 가는 건데..

  • 13. 편하고 안 편하고
    '11.10.31 8:12 PM (124.195.xxx.143)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요

    애를 평소에 아끼는 고모나 이모면
    아끼는 마음에서 그런지 아닌지 알텐데
    무조건 시누 입에서 나오니까
    라는 거면
    결국 내자식에게 입대는 건
    애에게 좋은 거든 나쁜 거든 기분 나빠!
    하는거네요

    그건 애를 위하는게 아니고
    자기 때문인 거죠

    어른이 드시길 기다리는 것
    맞다고 봅니다만
    저희 친정 아버지는 자식들도 다 올때까지 기다리셨어요
    저희는 물론이고.

  • 14. 한국인인거 싫다
    '11.10.31 8:17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진짜 동양인 정서가 싫다는 분 이해가 되요
    수저들기로 위계질서 나타내기..
    위계질서 제일 잘 지켜지는 사회가 아마 침팬치 이던가? 그렇죠?
    이래서 맨날 서양에 지지..
    서양이 창조하고 동양은 따라가고.
    지금 한국적인거, 동양적이거 뭐 하나 있나요? 음식이랑 우리 몸뚱아리 빼고?
    한국어는 높임말, 위계질서 이런거 때문에 절대 프랑스 북유럽 같은 사민주의 못할거예요.

  • 15. 얼마나 편해야...
    '11.10.31 8:27 PM (182.212.xxx.136)

    몇 초, 몇 분....그거 기다리는것....뭐가 힘듭니까?
    부모님이 벌어서 또 그 음식을 마련해 주시면
    먼저 드실 때까지 아주 잠시 기다리면 될 것을요.
    그 몇 분동안 공부 몇자, 나라를 구합니까...
    살다보면 더 인내를 해야될 일이 많은데...
    남도 아니고 조카에게 그 정도 예절은 가르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남의 집이나 다른 자리 가서 뒤로 흠 잡히기 전에 가르치는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결혼해서 남편도 시어머님 드시기 전에 수저 들어서 "어머님 아직 안 오셨는데"하고 팔을 잡았습니다.
    다른 방에 계신 아버님께도 "진지 드세요"라고 말씀드리구요...
    제가 안먹고 기다렸더니...시어머님께서 내가 자식을 잘못키웠노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혹여 먼저 먹으라고 말씀하시고...또 바로 자리에 못앉으실만큼 길어질 것 같으면"먼저 먹겠습니다..."하고 말씀 드리는게 옳지요. 어느 부모가 "10분이고 20분이고 나 앉을 때까지 기다려!!!!!"하겠습니까...
    마음이 통하고 편한거 좋지요.
    하지만 아이에게 어느 날 뿅하고...어른에 대한,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범절이 생깁니까?
    교육을 해야 알지요.
    원글님 잘하셨다고 봅니다. ^^

  • 16. ..
    '11.10.31 8:32 PM (211.224.xxx.216)

    새언니가 저걸 갖고 기분나빠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느나라건 그 문화권내에 관습이나 예절은 미세하게 틀리잖아요. 동양은 장유유서를 중요시하고 특히나 아버진데. 그 가정내에서 못지키고 있던걸 새삼스레 고모가 깨우쳐주면 좋은거지 새언니도 맘이 좁네요. 그 자리서 애들교육 다시 시키는 계기로 삼으면 돼지. 아마도 그 언닌 그렇게 안배우고 자랐거나 아버지권위 지켜주는걸 중요하게 생각 안하나보네요. 근데 사회나가서 저러면 못배웠단 소리들을텐데

  • 17. ...
    '11.10.31 8:46 PM (112.151.xxx.58)

    저도 그정도는 가르치고 살아요. 어른 먼저 드시고 그담에..
    그게 남에게 못배웠다는 소리 들을까봐 가르쳐요.
    맞는 말씀이신데 시누가 쓴 글이라 댓글에 타박이 많네요.
    82한달 해보니 건들지 말아야할 콧털이 몇가지 있더라구요.

  • 18.
    '11.10.31 9:04 PM (121.151.xxx.167)

    이건 시누이이고 이모이고간에 이런것은 좀 안햇으면좋겟어요
    요즘처럼 바쁜시기에 아침에 먹고 나가면 애들아빠는 거의 밖에서 먹고 들어오면
    애들이랑 엄마가 먹는것이 전부일테이고
    애들이 어리니 엄마가 같이 먹을수도있지만 애들챙기다보면
    빨리 치우고 싶어서 먼저 먹어라할수있는거죠
    아침시간에는 다들 바쁘니까 앉는대로 먹는거고

    요즘처럼 서로 바쁘고 서로 얼굴도 볼시간도 많지않은데
    이런것까지 다 지키고 어찌 삽니까

  • 19. 잘하셨어요
    '11.10.31 9:40 PM (119.64.xxx.158)

    잘하셨어요.
    싫어해도 할말은 해야죠.
    다른 아이가 그랬어도 아이들이 잘못하면 알려주는 것이 이치입니다.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도록 하는 것은 이사회 모든 어른의 책임입니다.

  • 20. ...
    '11.10.31 10:08 PM (222.127.xxx.78)

    적어도 밥 먹기전에 아빠 안 오셨는데 저희 먼저 먹어도 되요?라고
    물어라도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기본이 어디까지가 기본인건지가 무너지는 세상이긴 하지만
    전 원글님 잘하셨다 생각하네요.

  • 21. ..
    '11.11.1 12:23 AM (125.132.xxx.224)

    언니에게 애교있게 오지랍좀 떨었다고 얘기하면 맘에 두진 않을 꺼 같네요..

    그러면 님이 기분나쁘실까요?

    싫어해도 할 말이 있긴 한데 애들 교육 문제는 많이 예민해지더라구요..

    완벽한 인간은 없는 법인데 그게 나자신 또는 아이들에게 고치라는 충고가 들어오면 순순히 안 받아들여져요

    지적하는 상대를 평가 하는 "자기는 얼마나 잘 나서 지적질이야?" 라는 맘이 먼저 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12 시누이의 시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챙겨야 하나요? 8 고민 2011/11/08 2,848
33711 수능 볼때 배 아플까 걱정하는 아이..어떡해야 하죠? 8 솔이 2011/11/08 3,125
33710 운전 = 영원한 스트레스 10 수앤루 2011/11/08 2,217
33709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딤채'가 좋은가요? 4 주부 2011/11/08 2,071
33708 급질문! 1 나는 꼼수팬.. 2011/11/08 554
33707 크리스마스 용품... 동대문 vs 남대문...가보신분 댓글 부탁.. 4 12월25일.. 2011/11/08 1,607
33706 케이블 인생은 아름.. 2011/11/08 513
33705 오늘도 남경필 의원 사무실에 전화 돌립니다 10 막아야 산다.. 2011/11/08 1,352
33704 박시장과 오시장의 차이 12 참맛 2011/11/08 2,099
33703 천일의 약속 지형이 엄마 캐릭 싫지 않나요...? 48 2011/11/08 6,441
33702 미안해요 미스터 피자 냐하 2011/11/08 1,061
33701 제발,,닥치고 통합 입니다. 6 2011/11/08 1,049
33700 박희태 의원은 전화 연결이 안되는데 하신분? 2 막아야 산다.. 2011/11/08 608
33699 시부모님 돌아가셔도 못해드린것만 생각나서 속상하고 그런가요? 5 손님 2011/11/08 1,631
33698 의사자격증 없는 일반인이 병원 낼수 있는건지요 30 .... 2011/11/08 5,502
33697 어렵다이건..ㅜ jjing 2011/11/08 631
33696 무스케익 얼린 후 해동은 얼마 동안 하나요? 초보 2011/11/08 773
33695 피치, 美·日·유럽 신용등급 줄줄이 내렸는데 한국신용전망 올렸다.. 1 자유 2011/11/08 645
33694 유희열씨 봤어요~~ 12 뷰티맘 2011/11/08 3,546
33693 이와중에 꼬꼬면이 일본후원하는 회사인가요? 7 한미fta .. 2011/11/08 1,674
33692 차 좀 골라주세요 ^^ 4 연진이네 2011/11/08 960
33691 11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8 527
33690 목둘레가 큰 남편 와이셔츠 고를때요.... 3 날씨흐림 2011/11/08 10,988
33689 직장다니시는 분들 인간관계 조언좀 부탁드려요 1 ㅠㅠ 2011/11/08 931
33688 서울시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 전액지원" 10 가카 2011/11/08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