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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에 욕을 달고 살아요. 어쩜 좋을까요?

나이들수록 조회수 : 5,391
작성일 : 2011-10-31 16:02:51

 

 저 10대때도 맘속으로도 욕을 품어 본적 조차 없는  모범, 혹은 소심한 그랬는데

 

 나이 40넘어 입속에 욕을 달고 사는 나를 깨닭았어요.

 

 남편이랑 싸우다가도 더극한, 자극적인 말만 생각하게 되고 - 원체 논리적으로 싸움을 못하는 남편이예요

 

아들놈들이 열받게 할때도 입속에 욕이 절로 나오네요. 

 

 근데 **놈. **같은놈.. 입속에 맴도는 욕이라도 속은 시원하네요.

 

 간단하고 자극적인 단어만 찾게 되고..  아직 입밖에 내 본적은 별로 ?) 없습니다.

 

 저 이렇게 나이드는 거 엄청 추 한거 맞죠?   이러다 끔찍하게 늙어 갈까봐 걱정입니다.

 

 

IP : 121.168.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1 4:08 PM (125.152.xxx.5)

    저도 그런 것 같아요....특히나 인터넷 하면서 욕을 너무 봐서 그런가????ㅡ,.ㅡ;;;;

    뉴스에 대통령만 나와도 욕이 절로....미친놈...나와버리니....나 혼자 움찔합니다.

    아이들도 있는데....ㅜ.ㅜ

  • 2. 여기
    '11.10.31 4:10 PM (112.216.xxx.202)

    욕쟁이 아짐들을 멀리하세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열받고 욕이 마구 튀어나오면 주변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여기 자게에 앉아 댓글이나 다는 핑크싫어님 같은 사람이 된답니다.

  • caelo
    '11.10.31 4:13 PM (119.67.xxx.35)

    찌질하게 이러고 있지말고 당신 본분(알바)에 충실하셈...
    이런다고 수당 더 받는것도 아니고...

  • 댓글 달면
    '11.10.31 4:15 PM (112.216.xxx.202)

    무조건 수당 나오지 않나요. 이상하네 그쪽 알바시스템은.....

  • ..
    '11.10.31 4:16 PM (125.152.xxx.5)

    이래서 욕이 절로 나오나봅니다.ㅡ,.ㅡ;;;;;;

  • caelo
    '11.10.31 4:22 PM (119.67.xxx.35)

    ㅎㅎㅎ
    댓글 수대로 수당을 받는구나.. 몰랐네...

    ..님
    그러게요.. 절로 나오네요.. 애들앞에서는 조심해야할텐데..에효..

  • 3. 그런 님 상황 별로 달라요
    '11.11.1 4:01 AM (112.154.xxx.155)

    님 상황이 욕 치밀게 만드는 상황들이 많으니 님 나름 욕을 하면서 넘기게 되서 그런거에요

    전 이해 됩니다...

    그런 상황이 개선이 안된다면 ..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시는 수 밖에요

    왜냐면 자꾸 본인이 욕을 달고 살면 삶이 그렇게 자꾸 가거든요

    웃으면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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