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드라마 스페셜 "아내의 숨소리"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514
작성일 : 2011-10-31 09:11:25

넘 졸려서 볼려다 못봤는데

 

줄거리좀 말해주세요..

 

앞부분만 봤는데 그 남자 재혼한거던데

 

내용이 뭔가요?

IP : 122.34.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dma
    '11.10.31 9:19 AM (121.167.xxx.142)

    저도 자려다 묘하게 끄질 못하고 봤네요.
    남주인공 준호인가? 하고 설아하고 고딩때부터 사귀고 남주인공이 치과의사가 되서도 죽도록 사랑해서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하죠. (여주는 고아인듯) 그런데 결혼 후 몇 년.. 권태기가 오고 남자는 설아의 목소리도 듣기 싫다고 하고 일거수일투족 째려보다 드디어 숨소리도 듣기싫다고 해요. 설아는 이혼도장 찍어주면서 '아무리 그래도 죽어줄 수는 없잖아?' 그리곤 웃고 떠나죠.
    남자는 얼마있다 사정을 다 알고있는 후배랑 동업하다 후배 대쉬로 결혼. 결혼날 설아가 고향간다고 둘을 축하해주며 떠나는데 고향의 둘이 만났던 길에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되요. 남자는 죄책감에 매일 드나들고 부인과 갈등은 깊어지고 부인이 떠나죠. 그 사이 설아는 죽기 전 잠깐 깨어나는데 이혼한 줄 몰라요. 여보여보.. 부르면서 잘 지내다가 그렇게 죽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 다시 결혼하자.. 라는 엽서를 남기고 갔네요. 남자는 그 엽서를 냉장고에 붙여놓고 울면서 밥먹다가 끝나요.

  • 그럼
    '11.10.31 9:30 AM (222.116.xxx.226)

    여자가 식물인간 인 척 했다는 건가요?
    모른척을 했다는 건가요?(이혼한 사실을 아니면 진짜 모른건지..)

  • 2. 루돌프
    '11.10.31 9:26 AM (174.96.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오늘 보고선 후회하는 중입니다.
    첫 아내와 헤어지고 같은 치과의사 후배랑 재혼을 했지요.
    그런데 그 첫 아내가교통사고로 코마에 빠지고
    그 남자가 병간호를 하면서 둘이 처음 만나고 사랑했던 과정이
    플래쉬백으로 삽입이 되면서 첫 아내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되요.
    결국 재혼한 여자는 떠나고 첫 아내도 부분 기억 상실증에 걸린 듯 하더니
    '나와 다시 결혼해 줘'라는 편지를 남기고 죽어요.
    개연성도 없고 Theme도 잘 파악이 안되는 괜히 봤다 싶은 작품입니다.

  • ㅋㅋㅋ
    '11.10.31 9:29 AM (222.116.xxx.226)

    굳이 안써도 되는 코마,플래쉬백,theme

  • 루돌프
    '11.10.31 9:36 AM (174.96.xxx.56) - 삭제된댓글

    ㅋㅋㅋ님
    제가 외국에 오래 있다보니 우리말이 바로 안 떠오를 때가 있어요.
    거슬렸다면 미안합니다.

  • 코마,테마..
    '11.10.31 9:56 AM (99.226.xxx.38)

    플래쉬백이 왜 굳이 안써도 된다는 거죠?
    짧은 단어로 이해를 돕는 매우 일반적인 단어인데요 .

  • 3. 묘하게 어설픈 드라마
    '11.10.31 2:00 PM (175.118.xxx.173)

    대본 탄탄히 쓰고 연기 잘하는 배우가 했다면 좋은 드라마가 되었을텐데..
    영~ 어설프더라구요.
    특히 남자주인공의 연기가 붕~떠 있는듯해서 우는모습에도 감정이입이 안되더군요.
    전처도 재혼한부인도 의사친구도 모두 다 그냥 그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24 진중권의 근황 (수정) 31 ... 2011/10/31 6,226
34423 스판 들어간 청바지 늘어나면 원상복구 시킬 수 있나요? 2 무릎나온바지.. 2011/10/31 8,182
34422 친구가 암이래요.. 14 파나마 2011/10/31 13,212
34421 곶감 건조 3일째 곰팡이~~ 어떻해야하나요? 5 쏠라파워 2011/10/31 4,832
34420 보육료 지원되는 7살때는 병설보다는 사립이 나을까요? 3 ... 2011/10/31 5,692
34419 만나면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12 ..... 2011/10/31 12,581
34418 왜 딴지일보가 안열릴까요? 딴지일보 2011/10/31 3,900
34417 충격흡수가 잘되는 쿠션좋은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2 쿠션좋은 운.. 2011/10/31 10,508
34416 여야 원내대표, 한미FTA 통과 뒤 ISD 재협상 추진 15 세우실 2011/10/31 4,949
34415 아이허브 사이트에서 모르고 주문 눌렸는데 자동 결제 되버렸나봐요.. 3 2011/10/31 4,296
34414 역시 자식사랑은 엄마 맞나봅니다~ 14 오드리 2011/10/31 5,719
34413 머그컵 어디꺼 사용하시나요? 6 살빼자^^ 2011/10/31 5,079
34412 오늘이 한명숙 전 총리님의 법원판결이 있는 날입니다. 2 ^^별 2011/10/31 4,316
34411 미니 튀김기 쓰시는 분 계시나요? 5 살림살이 중.. 2011/10/31 9,459
34410 무청으로 시레기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시레기 2011/10/31 6,667
34409 스페인 빵 중에 을 뭐라고 읽나요? 4 ... 2011/10/31 4,855
34408 14k로 된 펜던트 고리만 파는 곳 있을까요? 4 궁금이^^ 2011/10/31 4,540
34407 1시 결혼식 끝나고 경복궁 다녀오기 괜찮을까요? ^^; 7 궁금 2011/10/31 4,399
34406 [보도자료] 한미FTA 여야정 합의문에 대한 민주노동당 입장 13 참맛 2011/10/31 4,294
34405 상조회사 어느 곳이 좋은가요? -추천해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11/10/31 4,513
34404 좋은 인상 1 웃자웃자 2011/10/31 4,485
34403 책에 관심없는 아이 엄마가 노력해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5 독서 2011/10/31 4,747
34402 시금치는 잎만 먹나요?? 3 저녁메뉴 2011/10/31 4,107
34401 임신하고 싶으신 분들 우리 사무실로 오십셔~~ 7 당황스럽네 2011/10/31 4,904
34400 나꼼수 관객들 “재미와 진실을 현장에서 보고 싶었다” ^^별 2011/10/31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