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 고1 딸램 이과냐 문과냐 의견부탁해요

범버복탱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1-10-30 21:54:35

일단 수학내신 겨우3등급 모의고사도 3등급4등급  언어  영어도 잘해야3등급이에요

수학도 이제 수1 학원에서 들어가구요 저는 일찌감치  수학 안되는거 알기때매 문과

신청했는데 지는 이과 가고픈데 엄마때매 문과 간다고 입 댓발 천정에붙어 있구요

지 실력은  생각않고  무조건 문과가 지랑 안맞대요 과학내신70점대면서  과학쪽 과를

가고프대요 저도 이과보내고 싶죠 문과가서 갈과도 없고 취업도 안되고 한다는데

지 실력은  생각않고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하는 꼴이에요 그렇다고 열심이지도 않아요

지는 까짓껏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잘하는 애들 발뒤꿈치죠

일단 결정은 바꿀수 있는데 문과가서 엄마탓하며 열심히 안할거 뻔하구요

이과가도 바닥깔아줄거 같고  이래저래  고민이에요

고등 선배맘님들  의견좀 부탁해요  선행 하나도 안된 수학4등급

이과보내도 될까요  이과보내서 전문대 간호학과 보낼까싶기도 하구요

갈등의 기로에 서있어요

IP : 175.201.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10.30 9:56 PM (58.141.xxx.195)

    이도 저도 별로라면 이과가 낫지않나요?

  • 2. 고3맘
    '11.10.30 10:16 PM (220.86.xxx.221)

    조심스럽게 댓글 달아봅니다. 수리4등급으로 이과 수학 따라가기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올해부터 문과에 미통기가 포함되었어도 이과 수학은 문과 수학의 배의 양인데(울 애가 고3 문과생입니다)냉정히 따져서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저도 현재 수리가 2등급대만 되어도 우겨서 이과 선택 해보라고 하고 싶지만...

  • 3. ...
    '11.10.30 10:22 PM (222.109.xxx.241)

    전문대 간호학과 무지 쎕니다~ㅎㅎ 요즘 여대에서 수학 안보는 문과도 많던데 ...수학 모의고사 1등급후반나와도 이과 고민하고 있답니다.

  • 4. 일단
    '11.10.30 11:05 PM (14.52.xxx.59)

    가보라고 하세요.
    이과가서 공부 힘든거 알면 그때 수리나형으로 와도 되지만 일단 내신은 물 건너 가는거죠

  • 5. ...
    '11.10.31 7:31 AM (218.236.xxx.183)

    방학 때 이과수학 빡세게 과외 한번 시켜 주세요. 그러지 않고 문과 보내면 평생 엄마탓 할겁니다.
    지금 그 등급으로 이과가면 6,7등급 깔아줄겁니다.

    수리가는 정말 그 성적으로 절대 불가라고 보면 되구요. 과탐도 수학만큼 힘든과목입니다.
    일학년 때 수학 1,2등급 나와도 문과에서 재수생 끼면 장담 못해요..

  • ...
    '11.10.31 7:42 AM (218.236.xxx.183)

    제 말은 따님에게 이과수학의 현실을 알려주란 겁니다. 아예 마음 접게요...
    2학년 학기 시작하기 전에는 문과로 돌릴 수 있거든요.

  • 6. 이과 엄마
    '11.10.31 8:05 AM (14.52.xxx.174)

    공부를 안 해서 점수가 안 나오는 건지 수학이 싫고 이해를 못 해서 점수가 안 나오는지 알아야 해요.
    수학성적 별로인데 이과에서 이년간 꾸준히 공부해 지금은 대학 가는데 지장 없는 점수 받는 아이들도 꽤 있습니다.

    또, 이과지만 수리나형(문과형) 도 받아주는 학교들 꽤 있어요.(이대 과학교육과등)
    아이 학교에서는 이과반애들 막판에 삼분의 일이 수리 나형으로 돌렸어요. 하위권 애들은 아예 포기고 중위권 아이들이요.

    아이 생각 억지로 꺾고 문과 가봤자 대학가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간호학과들은 명문대라도 문 이과 출신 반반씩 뽑아요.
    간호전문대도 한번 알아보세요. 문과라도 진학에 지장 없을 겁니다
    .

  • 7. ....
    '11.10.31 10:31 AM (121.138.xxx.11)

    아이가 원하면 이과...
    이과 하다가 문과로 돌리기는 쉽지만
    문과에서 이과는 절대 못갑니다.
    아이가 이과를 원한다면 이과 보내고 수학을 과외를 해서라도 보충해주세요.
    거기가면 알겠죠. 수학이 복병이라는걸..
    엄마 반대로 문과가면 공부 안합니다.
    문과가 대체로 외고가 많아선지 공부 분위기 안좋아요.
    일단 아이가 이과를 원하고 과학을 잘 하.고. 싶.어한다면
    이과를 보내 어느 순간에 더 공부하도록 유도하심이어떨까요.
    이과는 들어갈 곳도 많아요.
    원하지 않은 곳에 성적이 안된다고 미리 포기하고 반대하는것보다
    원하는 곳을 넣되 그 쪽을 더 공부하도록 약속을 받고 허락하시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90 11월 17일 백토 유시민대표 나오시는 거? 2 첨맘 2011/11/16 798
36789 아이허브 반품 건 - 도움이 필요합니다. 6 도움이 2011/11/16 2,580
36788 계약한 다음에 아파트 보수를 해 주겠다는데요... 16 에프티에이 2011/11/16 2,128
36787 맏며느리 분들 중 시집과 인연 끊으신분 8 계시는지요?.. 2011/11/16 3,658
36786 이거 흉몽 맞죠?(동전, 가카관련) 5 동전 2011/11/16 1,016
36785 저 밑에 축구 - 히딩크 글 올라와서 알려드릴게 있습니다 폴리폴리 2011/11/16 1,018
36784 나꼼수 후드티 배송 얼마나 걸리셨어요 5 후드 2011/11/16 1,039
36783 과천시장 여인국 (한나라당) 16일 주민소환투표…33.3% 넘어.. 15 밝은태양 2011/11/16 1,905
36782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써보신분... 4 입큰 진동 2011/11/16 11,158
36781 가카 曰 - "나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 9 ^^별 2011/11/16 1,379
36780 네이버 검색 1위 혼자 염색하다가 웃겨 쓰러집니다 ㅎㅎ 3 77 2011/11/16 1,996
36779 아이 매직파마 직접 해주시는분 계신가요? 1 가정미용 2011/11/16 886
36778 제가 영 찝찝하네요 바보 2011/11/16 549
36777 밝고 긍정적이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 있을까요? 2 책 좀 추천.. 2011/11/16 1,066
36776 발효시켜놓고 재협상하겠다니? 일고의 가치없어" 4 ^^별 2011/11/16 738
36775 건강한 남편이 무릎이 시큰 거린다는데 제가 집에서 해줄수 있는 .. 5 어쩌지? 2011/11/16 1,364
36774 서초동 대법원 상황. 나꼼수 즉석 싸인회. 난리법석! 24 참맛 2011/11/16 3,037
36773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6 626
36772 돈내놓으라는 남자아이... 5 ,,, 2011/11/16 1,948
36771 허리디스크에 헬스싸이클 어떨까요? 5 ㅎㅂ 2011/11/16 3,414
36770 영재성 판별 검사에 대해..궁금합니다. 연찬엄마 2011/11/16 929
36769 꿈해몽 부탁합니다 꿈해몽이요 2011/11/16 640
36768 신혼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7 3월 예비신.. 2011/11/16 2,287
36767 흑마늘 만들때 중간에 밥솥열어봤는데 2 흑흑흑 흑마.. 2011/11/16 1,739
36766 파주 장단콩축제 콩가격이에요. 1 정보 2011/11/16 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