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가 그렇게 좋나?

이해안가 조회수 : 4,896
작성일 : 2011-10-30 11:12:45

아는  부부가 있어요

너무나  현명한  사람인데  시어머니  장사지낸지  열흘도

안돼서  부부가  주말에  골프치러  다니네요

아들도  효자라고  그러는데  오래 앓다가   돌아기신것도  아니데......

 

어찌  기다렸다는듯이  골프를   치러다닐까요?

물론   병중에도  수시로  다녔지만  초상치르고  열흘도  안돼서  골프치고 

 

왔다고  해서  제가  깜짝  속으로  놀랐어요 

며느리는  그럴  수  있는데   아들도   생각없이  그러네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IP : 112.151.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0 11:20 AM (1.225.xxx.114)

    한번 골프에 빠지면 그렇다네요.
    그리고 골프 약속은 한 번 하면 본인 사망 말고는 꼭 가야한다고 할 정도라더군요.

  • 2. 골프가 참
    '11.10.30 11:42 AM (222.116.xxx.226)

    묘한 운동 인가봐요
    저도 첫 라운딩 가기 전까지 레슨만 받다가 말고 그만 뒀는데
    별로 나랑 맞는 거 같지 않아서요
    거기에 한번 빠지면 정말 사람이 미치는 거 같아요
    주위사람들 (언니 아빠 오빠 할 거 없이 진짜 미친 사람들 같네요)
    보면 그렇더라구요

  • 3. 그럴수있지..
    '11.10.30 12:11 PM (125.186.xxx.77)

    운동이라 생각하면 그럴수잇지않을까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당분간 자제하는게 아름답지만,
    등산을 가든, 골프를 갈 수도 잇지않을까요

    나라면 안하는게 아니구 못하겠지요 사람들 눈무서워서..

  • 4. 그냥
    '11.10.30 12:25 PM (114.207.xxx.186)

    운동인걸요. 빠지면 좀 깊이 빠지는 경우가 많긴 해요.
    천둥 벼락칠때도 라운딩하는 분들이 계시니 뭐~

  • 5. 글쎄요
    '11.10.30 4:04 PM (121.138.xxx.172)

    무늬만 효자가 아닐까요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열흘
    부모님께 못해드린게 마음에 걸려 웃는거 조차 하고싶지않았던 저는
    이해해주고싶지않군요
    49재 지낼동안만이라도 좋은곳 가시라고 기도하며 근신하는게 도리일것같은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377 하이닉스 불타는데 삼전은 왜그래요? ... 13:36:40 109
1780376 여자 직업으로 군무원이면 괜찮은가요? 6 13:30:36 255
1780375 충격적인 지귀연 재판부 현장. 2 ........ 13:30:21 305
1780374 조국혁신당 "장동혁, 판사 시절 사건 청탁받고 보석 결.. 2 ㅇㅇ 13:28:33 211
1780373 홍준표, 한동훈 향해 "비열한 작태.. 정치권서 영원히.. 2 팝콘각 13:27:42 179
1780372 대파김치 보관 어떻게 하나요? 3 .... 13:25:05 89
1780371 남편과 있을 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7 ........ 13:21:26 479
1780370 동네 도서관은 빌런들의 집합소 같아요 4 ... 13:19:52 663
1780369 춤추는 강아지 보니까 2 aswgwa.. 13:19:47 141
1780368 “자꾸 깜빡거린다 했더니”…코로나19 후유증, 기억력 저하 연관.. 5 ... 13:17:57 620
1780367 징하다 징해. 2찍 극우들 11 .. 13:17:42 245
1780366 한국인이 의외로 금발이 잘어울리네요 5 쿨톤 13:16:06 632
1780365 고양이에게 숨숨집이란....휴 12 ... 13:15:46 394
1780364 대출많은 집도 전세 줄수 있나요? 9 궁금 13:11:55 363
1780363 반려견반려묘 보내보신 분 2 ... 13:11:07 146
1780362 이혼소송 궁금한거 문의드립니다 1 ........ 13:06:39 192
1780361 광주광역시 국가유공자 주거혜택 아시는 분? 13:05:42 76
1780360 S대 출신 전문의라며 약팔더니 결국…AI 가짜 의사 철퇴 1 ㅇㅇ 13:04:23 1,260
1780359 콩비지 넘 맛있어요 1 00 13:03:49 291
1780358 립스틱 색상 문의해요 폴앤조 13:01:31 124
1780357 ‘친윤’ 인요한이 의원직 사퇴했대요 5 탈출~ 12:59:41 1,036
1780356 아주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얼굴에 1 ㅇㅇ 12:56:21 359
1780355 수능치른 고3아들 웃겨요.. 16 .. 12:42:27 1,851
1780354 isa 계좌 문의 2 ... 12:36:44 570
1780353 1948년 제주, 엄마가 된 김향기의 사투 '한란' 4 __ 12:35:23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