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펑 할게요.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애정남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1-10-30 09:57:20
감사합니다...! 여러 의견 잘 보았습니다.
IP : 125.132.xxx.15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1.10.30 10:04 AM (211.246.xxx.22)

    15년된분당 아파트사는데요
    샷시 정말 안습입니다. 베란다고 창문이고 문풍지죄다 둘러도
    어디서바람이새는지 한겨울엔 바깥에 누워 자는 기분까지들어요 ㅠㅠ
    동네 같이 지은 아파트들 샷시교체 열풍불어 허구헌날 공사하더군요
    저흰 전세라 이번겨울만 잘 견디면 이집이랑 빠빠이에요
    담엔 샷시교체안한 오래된 아파트엔 안갈라구요

  • 2. ....
    '11.10.30 10:10 AM (1.245.xxx.20)

    평수로 봤을때 애기 태어나고 조금살다보면 넓히고 싶을것 같아요..
    저라면..2번이요..
    방한만 철저히..

  • 3. ..............
    '11.10.30 10:14 AM (14.32.xxx.144)

    돈이 포인트 아닐까요?
    대출금 많으시거나 저축 위주시면 간단하게 하시고 여유 있으시면 더 쓰시는건데요.
    참고로 인테리어 공사는 나중에 돈이 점점 늘어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미리 확실하게 하세요.

    저는 동향이라 추울 듯해서 바꿀 건 바꾸고 나머진 도색만 했는데 괜찮아요.

    오래 살 것 같아도 사람일은 모르는데 팔게 되면 잘 팔리긴 하겠지만 인테리어에 투자한 돈만큼은 못받으세요.

  • 4. ...
    '11.10.30 10:20 AM (218.236.xxx.183)

    제가 봐도 아기 태어나고 하면 짐도 늘어나고 그 평수에서 오래살기 힘들거예요.
    그냥 최소한으로 깔끔하게 하고 들어가시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샷시는 새로 하시면 나중에 집팔 때 웬만큼은 받을 수 있어요..

  • 5. 무슨
    '11.10.30 10:25 AM (211.59.xxx.79)

    인테리어비용이 이렇게 많이 들어요? 평수가 큰것도 아닌데 ...
    그리고 5년정도 살집에 3600은 정말 너무한것 같구 2400들여도 맘에 차지 않을정도라니 ㅠㅠ
    다른데 견적먼저 받아보시고 언니한테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일단 둘중에 고르라면 전 2번이요
    어차피 나중에 집팔때면 아파트가 20년 넘어가는 아파트라 인테리어비용도 거의 제대로 받지 못할것같아요

  • 6. 플뢰르
    '11.10.30 10:41 AM (110.35.xxx.199)

    샤시는 바꿔야할 거 같은데..
    다른 곳도 견적한번 받아보세요. 의외로 아는 사람에게 깎기가 더 힘들 수 있어요. 요구도 못 하고..
    그래도 그 가격이면 1번이 나을 거 같아요.

  • 7. ..
    '11.10.30 10:43 AM (114.206.xxx.199)

    5년산다고 생각하고 샷시는 전부 교환 마루는 중간정도. 부엌이랑 장은 사제로 욕실은 부분교체 타일코팅. 벽지는 심플한 국산으로 해서 2천 정도에 하면 어떨까요?

  • 8. 2번
    '11.10.30 10:46 AM (121.176.xxx.215)

    확장이나 샤시는 팔때도 좀 잘받을수 있을텐데 다른덴 그리 고급으로 할필요 없을것 같아요
    그 돈아껴 30평대로 갈아타고 싶을걸요
    애 생기면 짐이 엄청 늘어나서 큰 평수 가고 싶을거예요 인테리어에 너무 돈 들이면 돈아까워서 옮기기도 힘들구요.

  • 9. 콩나물
    '11.10.30 10:49 AM (61.43.xxx.217)

    당연 2번

    3년안에 이사가고 싶은 생각이 드실꺼에요

    전세나 매매시 공사한 비용 못받아요
    전세는 더 빨리 삐자거나 천정도 더 받을수있지만

    매매는 아무 이득이 없어요
    사람들이 천만원이라도 싸게사고싶어하지
    공사 잘된집을 따지지않거든요

  • 10. 콩나물
    '11.10.30 10:51 AM (61.43.xxx.217)

    30평이면 1번도 생가해 보라하겠지만
    24평은 애낳고 시간지나면 분명이사생각나실꺼에요

    24펑이라도 집을 사서 올수리 하실정도의 수입이 되는집의 경우는요

  • 11. ...
    '11.10.30 10:56 AM (14.52.xxx.164) - 삭제된댓글

    좀 비싸요...
    샤시바꾸고도 3000대는 안들게 할수도있지요.
    벽지도 중간정도로 하는데....
    바닥재 씽크대 욕실도 가격을 잘 맞추면 더 저렴하게 할수있어요.

  • 12. 아기엄마
    '11.10.30 11:04 AM (118.217.xxx.226)

    저도 분당사는데, 이렇게 오래된 아파트 그것도 24평에 그렇게 돈 많이 들일 필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윗분들 말씀처럼 사촌언니 가격이 좀 비싼듯 하네요.

  • 13. 플뢰르
    '11.10.30 11:16 AM (110.35.xxx.199)

    문짝 안 바꿔도 돼요. 씽크대도 저렴한 걸로...
    샤시는 바꾸고 다시 견적 받아보세요.. 언니 거, 딴 곳에서도..

  • 14. 인테리어
    '11.10.30 11:26 AM (116.37.xxx.81)

    제가 견적 뽑고 인테리어 2번 했습니다. 인부만 사서 공사했는데요, 견적 일단 너무 비싼거 같아요. 그리고 24

    평에 그렇게 완전 뽀대나게 할 필요 없습디다. 왜냐? 인테리어도 다 유행이 있어서 할 당시만 최신 트렌드다

    기분들고 조금 있음 다 똑같습니다. 단지 다른 분 말씀처럼 방한 철저히 하시고, 곰팡이 대비 방수 잘 하시

    고, 사실 싱크대도 사제 해도 쓸만합니다. 요즘 디자인 잘 나오거든요. 아기 생기고 나면 이사가야 하실거예

    요. 24평은 좀 좁아서 매매시 공사비용 다 받을 수 없으니 인테리어 잘 하기보다는 가구 좋은거 사시는게 남

    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붙박이 공사에도 많이 투자 할 필요 없을거 같구요. 저희는 서재형 거실인데, 처음

    엔 거실에 딱 맞게 책장도 붙박이 할까?하다가 대충 치수 맞는 가구 들여놓았거든요. 이사 갈 일 이제 없겠다 싶어서 할려고요.. 그랬는데 살다보니 어찌 어찌 또 이사 할 일 생기더만요.

  • 15. ...
    '11.10.30 11:26 AM (121.138.xxx.11)

    30평대라면 수리하는게 그나마 나은데
    20평대를 2-3000만원 주고 수리한다는게.. 전 반대요.
    굳이 한다면 샤시와 싱크대 도배장판만.
    그리고 그 돈 모아 집을 넓히세요.
    30평대는 아이들 커도 계쏙 살 수 있지만 20평대는 갈아타야할 집인데
    인테리어 비용 못받아요.
    다른 집보다 빨리 팔리는 장점만 있어요.
    아이 이럴때 돈 모아야죠.

  • 16.
    '11.10.30 11:27 AM (110.11.xxx.203)

    1,2번 다 비추입니다.
    처음 집을 살 때는 다 오래 살거 같지만 생각보다 이런저런 변수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24평에 5년 살 예정이면 정말 인테리어 아깝네요. 아이 생기면 더 넓히고 싶어져요.
    저희집도 5년전에 33평 사면서 평생 살 생각이었죠. 그리고 인테리어 2천정도 들였어요.
    지금 이사갈 예정입니다. 돈 너무 아까워요.
    그냥 신혼집분위기 낼 정도만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도배,장판 정도만 예쁘게 하고 5년 정도 돈 더 모아서 큰평수 가셔서 제대로 인테리어 할 걸 권해드립니다.
    그 인테리어 사장 언니도 좀 그러네요. 저라면 말리겠습니다.

  • 17. 인테리어
    '11.10.30 11:28 AM (116.37.xxx.81)

    24평은 좀 좁아서. 수정하다보니 마침표가 없어졌네요. ~~

  • 18.
    '11.10.30 11:31 AM (121.130.xxx.28)

    나중에...라는 말 별로 안좋아해요. 똑같은 돈 가지고도 나중에 큰 집 가면, 나중에 잘 살게 되면 이런 핑계로 후줄근하게 하고 사는 사람들 있어요. 집에 가보면 평생 똑같이 하고 살아요.

    집이란게 가족을 담는 그릇인데 무엇보다 중요하죠. 작던 크던 깨끗하고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며 놓으면 나갔던 사람도 얼른 들어와서 쉬고 싶을거예요.

    공사를 하느냐 안 하느냐가 아니라 그 정도 차이로 A급이냐 B급이냐 선택이라면 전 A로 하겠어요. 공사도 그래요. 아는 사람한테 해야 욕이라도 하지, 인테리어 업자들 정말 사람 힘들게 하고 공사 끝나면 연락도 안 받아요. 인테리어 할때마다 아주 살이 내리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거 무서워서 이사 못갈 정도예요. 10년전에 30평대 2500들었는데, 그 정도면 제가 보기엔 괜찮은 금액이예요. 싸구려로 바르면 훨씬 낮출수도 있겠지만요. 인테리어 공사 하신다는거 보면 그래도 주거에 관심 있으신 분 같아서 그 기준으로 말씀드려봤어요.

  • 19. -_-
    '11.10.30 11:38 AM (58.141.xxx.195)

    아는곳서 싸게하기 힘들어요.. 맘에 안든다고 클레임걸기도 힘들구 ㅠㅠ..
    사촌언니 도와줄 생각아니면 딴데서 하는건 어떨지-- 견적받아서 안될라나요?

  • 20. 저희
    '11.10.30 11:38 AM (222.107.xxx.215)

    같은 라인에 있는 집
    이사올 때 집 대부분 고치면서 샤시는 안고쳤다던데
    일 년 살아보더니
    지난 주에 결국 샷시 공사 따로 하던데요.

  • 21. 다시
    '11.10.30 11:38 AM (122.34.xxx.100)

    견적을 다시 내세요. 아는 사람 집에서 하는 인테리어.. 그거 골치아파요.
    아는사람이라 잘해주는건 없고 나중에 하자보수때까지 내가 눈치봐야해요.

  • 22. 뉴욕
    '11.10.30 11:39 AM (112.150.xxx.23)

    그 집에 평생 안살거에요

    그런데 왜 그렇게 많이 써요
    하지 마세요

    평생 안산다는 점을 생각해서 제일 필요한것만 고치세요

  • 23. ..
    '11.10.30 11:40 AM (1.225.xxx.114)

    샤시는 새로 하세요.
    부엌과 욕실 중급으로 고치고 문은 칠만 하세요.
    바닥도 너무 고급으로 할 필요없어요 어차피 애가 다 긁고 다녀요.
    부지런히 벌어서 5년안에 큰집으로 가야죠.

  • 24. 애정남
    '11.10.30 11:44 AM (125.132.xxx.153)

    다들 말씀 감사드립니다...조언 잘 듣고 현명한 선택 할게요.
    여러 말씀 감사드리구요. 개인적으로는 저 위 '전' 님 121.130 님의 생각이
    이백퍼센트 제 생각이네요... ^^
    여러가지 상황 고려해 봤을때 가장 좋은 답이 뭔지를 생각해야될 것 같아요. 말씀 모두 감사드립니다!!

  • 25. 지금수리중
    '11.10.30 12:16 PM (218.157.xxx.136)

    나중에 넓혀서 인테리어 하란 말씀은 저는 동의 안하구요.
    이 나이대 지금 이 시점은 한번뿐인걸요.
    그리고 팔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지요.
    인테리어는 하시되 그런데 견적 너무 비싸요.
    고급으로 하더라도 2300~2500정도는 충분히 해요.
    25평 전체 lg강화마루,전체 실크벽지,lg지인 샷시,싱크대,화장실 죄다 멋지게 했는데 그 정도 안들었어요.
    인테리어 카페에서 본 얘기로 제일 무섭다는게 아는 사람한테 하는거라던데요.

  • 26. claire
    '11.10.30 12:30 PM (211.246.xxx.198)

    평당800 정도도. 충분히고급스럽습니다. 잠시보류한다고하시고. 다히알아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15 탁구대 사면 괜찮을까요? 6 탁구좋아 2011/11/16 1,293
36814 내년입시제도 바뀌는거 있나요? 3 입시 2011/11/16 1,195
36813 트윗-천정배 5 ^^별 2011/11/16 1,296
36812 취임식도 'SNS 시대'..박원순 시장 오늘 11시 온라인 취임.. 1 세우실 2011/11/16 613
36811 천일의 약속 김래원 아무리 봐도 별로네요 44 매력남주 2011/11/16 9,167
36810 양문형또는 스탠드형 딤채 어떨까요? 2 딤채딤챔 2011/11/16 1,147
36809 친구사이에... 3 친구 2011/11/16 1,214
36808 인터넷3년만기 다되어가는데 이사하려니 이전설치비가 있어요, 갈아.. 6 못돌이맘 2011/11/16 1,341
36807 아이패드1 사용자인데요. 아이패드 2용 케이스에 끼워도 상관없을.. 2 아이패드요... 2011/11/16 839
36806 임신 확인 뒤 산부인과 언제 가는 게 좋을까요? 7 임신 2011/11/16 18,680
36805 문성실 블로그 글쓰기 제한까지 하네요..슬퍼하고 있는게 아니라... 7 문성실 2011/11/16 4,377
36804 어그는 크게 신는 건가요? 9 첫구매 2011/11/16 1,802
36803 선배님들, 채칼 어떤게 좋아요? (감자칼 모양 vs 강판 모양).. 1 82좋아~ 2011/11/16 1,533
36802 재능 피자 문의합니다 5 쑥쑥 2011/11/16 10,131
36801 천일의 약속에서 김어준 총수 사진이.. 8 2011/11/16 2,618
36800 어제 '문재인의 운명' 북 콘서트 3 다녀왔어요 2011/11/16 1,203
36799 요즘 금으로 이 때우는데 얼마인가요? 그리고 마취 관련이요.. 1 치과 2011/11/16 913
36798 보통 영어단어 몇개씩... 5 단어 2011/11/16 2,493
36797 갈 길이 멀었는데... .. 2011/11/16 547
36796 11월 19일(토) 나꼼수 대전 콘서트....비가 오려나봐요.ㅜ.. 4 기상예보 2011/11/16 1,124
36795 11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6 441
36794 언어 어떻게 끌어 줘야 하나요?? 6 샤방이 2011/11/16 1,381
36793 11월 17일 백토 유시민대표 나오시는 거? 2 첨맘 2011/11/16 799
36792 아이허브 반품 건 - 도움이 필요합니다. 6 도움이 2011/11/16 2,580
36791 계약한 다음에 아파트 보수를 해 주겠다는데요... 16 에프티에이 2011/11/1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