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나라당 안형환의원

처음 가서 본 광주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1-10-29 15:15:34
오래전 무등산에 단체로 가본 적은 있지만 광주란 곳에 처음 들어섰을때부터 묘한 감정이 금남로란 곳에 들어섰을때,
그리고 공사중이라 둘러쳐있긴 했지만 저기가 전남도청이라 옆에서 알려주는데 울컥 눈물이 나오더군요.
'나쁜놈' 소리가 절로 나오고 그안에서 저항하다 죽을걸 알면서도 피하지않고 장렬히 돌아가신 분들이 생각나 괴로왔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그런 몹쓸짓을 했는지 그래서 그들은 어떤 댓가를 치루기나 했는지, 도대체 이나라는 왜 이런지...

안형환이란 이름을 먼저 들었고 얼마후 모습을  봤습니다.
잘 생겼더군요, 엊그제 토론에 나와 말하는건 처음 들었습니다.
'어머' 저사람 경상도사투리야 전라도사투리야 하며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니 전남 목포고등학교를 나왔다는겁니다.
목에 가시같이 걸리는게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전혀 연고없는 나도 이렇게 며칠동안 가슴이 아픈데 이사람은 생각만해도 그리운 고향, 동향사람들이 겪은 그 아픔을 어찌하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저렇게 활동은 다른 국회의원보다 더하고 있는지, 무슨 영화를 누리려고 저렇게 살아야 하는지.
참 슬프군요.
IP : 1.246.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니또
    '11.10.29 3:42 PM (122.37.xxx.51)

    파란피가 흐르기때문이죠
    애들표현대로 주인공 괴롭히던 나쁜놈들중 하나라 보면 됩니다
    백토에선 제법 점잖게 말하던데.......카메라밖에선 엄청 야당과 진보 깝니다

  • 2. 그러니
    '11.10.29 3:45 PM (220.119.xxx.215)

    경상도인 나도 광주 국립묘지에 가서 부르르 떨며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딴날당이 되려면 양심이나 배려, 공감같은 정서와 감성은
    뭉개버리고 오직 더 챙기고 권력의 눈만 뜨이게 되나봅니다.

  • 3. 분당 아줌마
    '11.10.29 4:02 PM (14.33.xxx.197)

    제가 생각하는 제일 더러운 인간은 이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67...

    어떤 이는 본인을 지켜주기 위해 죽었고 어떤 이는 퍼렁띠를 차고 저러고 다닙니다.
    나쁜 놈.
    다음 선거에서 너는 절대 아무 것도 못 한다.
    부천 거기 사시는 분들 두 눈 퍼렇게 뜨고 너를 지켜 볼거다...
    나쁜 쉐이~~~~

  • 기억하겠습니다.
    '11.10.29 4:27 PM (118.32.xxx.183)

    박종운....

  • 4. ㅠㅠ
    '11.10.29 4:31 PM (125.177.xxx.193)

    너무 슬프네요..
    박종운.. 너는 양심도 없구나..

  • 5. 잘 생겼다구요?
    '11.10.29 6:40 PM (14.63.xxx.249)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해서 엄청 느끼했어요.
    음흉해 보이는 인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31 고1 수학... 6 .. 2011/11/15 1,551
36630 주진우기자 19분전 트윗 34 삐끗 2011/11/15 6,697
36629 가카의 제안에 민주당은 뭐라나요? 2 막아야 산다.. 2011/11/15 1,176
36628 갤럭시s2인데..82쿡어플이.... 8 ?? 2011/11/15 1,617
36627 저도 꿈해몽 좀.. ,,, 2011/11/15 612
36626 내년에 중학생인데, 수학선행을 하지않았어요 8 중학들어가 2011/11/15 2,669
36625 민방위 훈련 도중 택시 안에 있었는데요. 4 택시 2011/11/15 2,395
36624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대해서 아시는분 2 petite.. 2011/11/15 579
36623 손걸레질할때 이용하는 앉은뱅이 의자 6 궁금이 2011/11/15 2,875
36622 책을 많이 읽어주면 어떤 점이 8 좋을까요? 2011/11/15 1,826
36621 법을 잘 몰라서..폭행죄가 친고죄인가요? 5 ... 2011/11/15 2,296
36620 회사에서 맺은 동갑친구는 회사에서 끝나는건가봐요.. 2 어려웡 2011/11/15 1,463
36619 박원순시장 폭행.. 8 비누인 2011/11/15 1,401
36618 "미국에 재협상 요구 너무 무례"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어제 말.. 4 이 정권은 2011/11/15 1,362
36617 남편을 제 마음에서 내려놓고 싶습니다. 1 홀로 2011/11/15 1,885
36616 식탁유리가 깨졌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6 어떡해.. 2011/11/15 2,989
36615 FTA 관련.. 오늘의 4자성어 3 ^^ 2011/11/15 952
36614 영재교육원 신청서말인데요.. 2 .. 2011/11/15 1,604
36613 한국무용이 운동이 될까요? 2 50대 운동.. 2011/11/15 1,415
36612 마이스터 고등학교 어떤가요? ... 2011/11/15 1,294
36611 일본이한골넣었는데 업사이드 판정이 나서 ㅎㅎㅎㅎㅎㅎ 1 위너 2011/11/15 1,076
36610 원글 지워요....죄송 10 정말 2011/11/15 1,462
36609 삼성전자, 獨 이어 호주서도 애플 특허전 '승기' 1 잡스실수 2011/11/15 970
36608 (19금) 재치만점 트윗..내용..FTA관련 4 .. 2011/11/15 2,378
36607 홍콩에서 발맛사지 잘 하는 곳 좀 추천해 주세요 시원한발 2011/11/15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