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나라당 안형환의원

처음 가서 본 광주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1-10-29 15:15:34
오래전 무등산에 단체로 가본 적은 있지만 광주란 곳에 처음 들어섰을때부터 묘한 감정이 금남로란 곳에 들어섰을때,
그리고 공사중이라 둘러쳐있긴 했지만 저기가 전남도청이라 옆에서 알려주는데 울컥 눈물이 나오더군요.
'나쁜놈' 소리가 절로 나오고 그안에서 저항하다 죽을걸 알면서도 피하지않고 장렬히 돌아가신 분들이 생각나 괴로왔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그런 몹쓸짓을 했는지 그래서 그들은 어떤 댓가를 치루기나 했는지, 도대체 이나라는 왜 이런지...

안형환이란 이름을 먼저 들었고 얼마후 모습을  봤습니다.
잘 생겼더군요, 엊그제 토론에 나와 말하는건 처음 들었습니다.
'어머' 저사람 경상도사투리야 전라도사투리야 하며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니 전남 목포고등학교를 나왔다는겁니다.
목에 가시같이 걸리는게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전혀 연고없는 나도 이렇게 며칠동안 가슴이 아픈데 이사람은 생각만해도 그리운 고향, 동향사람들이 겪은 그 아픔을 어찌하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저렇게 활동은 다른 국회의원보다 더하고 있는지, 무슨 영화를 누리려고 저렇게 살아야 하는지.
참 슬프군요.
IP : 1.246.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니또
    '11.10.29 3:42 PM (122.37.xxx.51)

    파란피가 흐르기때문이죠
    애들표현대로 주인공 괴롭히던 나쁜놈들중 하나라 보면 됩니다
    백토에선 제법 점잖게 말하던데.......카메라밖에선 엄청 야당과 진보 깝니다

  • 2. 그러니
    '11.10.29 3:45 PM (220.119.xxx.215)

    경상도인 나도 광주 국립묘지에 가서 부르르 떨며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딴날당이 되려면 양심이나 배려, 공감같은 정서와 감성은
    뭉개버리고 오직 더 챙기고 권력의 눈만 뜨이게 되나봅니다.

  • 3. 분당 아줌마
    '11.10.29 4:02 PM (14.33.xxx.197)

    제가 생각하는 제일 더러운 인간은 이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67...

    어떤 이는 본인을 지켜주기 위해 죽었고 어떤 이는 퍼렁띠를 차고 저러고 다닙니다.
    나쁜 놈.
    다음 선거에서 너는 절대 아무 것도 못 한다.
    부천 거기 사시는 분들 두 눈 퍼렇게 뜨고 너를 지켜 볼거다...
    나쁜 쉐이~~~~

  • 기억하겠습니다.
    '11.10.29 4:27 PM (118.32.xxx.183)

    박종운....

  • 4. ㅠㅠ
    '11.10.29 4:31 PM (125.177.xxx.193)

    너무 슬프네요..
    박종운.. 너는 양심도 없구나..

  • 5. 잘 생겼다구요?
    '11.10.29 6:40 PM (14.63.xxx.249)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해서 엄청 느끼했어요.
    음흉해 보이는 인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36 일본 망한다는 예언이네요... 20 천벌 2011/11/12 11,329
35535 엘나 미싱이 정말 힘이 좋나요? 3 ^^ 2011/11/12 5,138
35534 회별 주제까지 자세히 나와있는 목록 혹시 없나요 5 나꼼수 2011/11/12 756
35533 나꼼수 기다리며 3 구름빵 2011/11/12 1,312
35532 수능 과외선생이에요.... 우울해요.... 13 선생 2011/11/12 9,762
35531 19개월아기, 메이플시럽 먹어도 되나요? 2 시럽 2011/11/12 6,599
35530 인도영화 청원 보신 분요,그 사지마비 남자주인공..!! 5 멋진남자 발.. 2011/11/12 1,610
35529 대한민국은 반드시 이겨나갈것입니다. 7 달려라 고고.. 2011/11/12 1,044
35528 고딩 되면 엄마 안 따라 오려는게 정상이죠? 1 아쉬움 2011/11/12 1,471
35527 끌단지를 쏟았어요... 7 질문 2011/11/12 1,346
35526 ↓↓ 한전 kt매각 (국민주) 패스 바랍니다 2 패스 2011/11/12 617
35525 한전 포스코 KT 매각때도 반대가 많았나요 ? 국민주 2011/11/12 670
35524 exr이란 브랜드.. 어때요? 7 ?? 2011/11/12 2,103
35523 한미FTA 반대 집회 나꼼수 정봉주 전의원 연설 6 한미FTA반.. 2011/11/12 1,575
35522 주택은 땅값만 치고 사는건가요? 2 주택매매 2011/11/12 1,449
35521 시댁 김장..ㅠㅠ 14 ...음 2011/11/12 3,963
35520 알타리 무? 8 ^^ 2011/11/12 1,255
35519 입학사정관제가 뭔가요? 6 dma 2011/11/12 2,022
35518 최근에 마카오 다녀오신 분?? 7 여행가자 2011/11/12 2,023
35517 마이홈에서 쪽지함 2 쪽지 2011/11/12 791
35516 지하철에서 화장하면 공중도덕에 위배되나요? 24 궁금이 2011/11/12 3,414
35515 마흔 노처녀 보니 본좌 아는 마흔하나 노처녀 결혼 못하는 이유.. 7 마흔츠자 2011/11/12 5,763
35514 폐섬유화 증상,,청원,,모른 척 할 일이 아닌 것,,또 생겼습니.. 4 혀니 2011/11/12 2,034
35513 주도면밀하다는것이 좋은뜻인가 나쁜뜻인가요? 18 부자 2011/11/12 4,063
35512 정시 설명회 3 고3맘 2011/11/12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