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장 대신 헹거 쓰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옷정리 질문이요. 조회수 : 4,418
작성일 : 2011-10-29 10:39:13

이번에 옷장 치워버리고 헹거를 쓰려고 해요.

헹거 쓰는김에 서랍장도 치울까 하는데요, 많이 낡았거든요.

헹거에 바지, 티셔츠같은거 다 수납하시는분 계세요?

장단점을 알고 싶어요.

 

- 추가합니다.

덮개는 덮을거고요.

안방을 쪼개서 드레스룸처럼 만들계획이에요.

혹시 이렇게 쓰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IP : 125.142.xxx.8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9 10:46 AM (222.101.xxx.249)

    먼지 쌓이고 색깔 변하고 냄새 배이고 등등 전 비추요.ㅠ

  • 2. 헐;;
    '11.10.29 10:47 AM (125.142.xxx.83)

    농이 낡아서 이김에 버릴려고 하는데 ㅠㅠ
    다들 말리시네요.

  • 네~
    '11.10.29 10:53 AM (119.70.xxx.218)

    헹거 쓰면, 그방은 골방처럼 변해요. 손님와도 잘 수도 없고... 먼지가 켜켜이 쌓이고... 허름한 장농이라도 장농이 나아요

  • 3. .......
    '11.10.29 10:53 AM (124.53.xxx.155)

    제대로 된 장농이 좋아요.
    위에 단점이 다 나와있네요.
    가능하면 농을 바꾸세요.

  • 4. ..
    '11.10.29 10:59 AM (1.225.xxx.60)

    허름한 장농이라도 장농이 나아요. 222222222

  • 5. 웃음조각*^^*
    '11.10.29 11:05 AM (125.252.xxx.5)

    행거보단 차라리 인터넷에서 파는 싸구려 장롱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허름한 장롱 버리시지 않는게 나을듯.

    아무리 커튼이나 커버를 쳐도 허접해보여요. 먼지 타는 건 비슷비슷하고요.

    그리고 서랍장도 버리지 마세요. 그안에 속옷이나 악세서리(벨트, 장갑, 작은 가방 등) 수납하면 훨씬 깔끔해지고 청소할때도 좋습니다.

  • 6. 저도 비추
    '11.10.29 11:06 AM (180.182.xxx.188)

    작은 방 하나 헹거 디귿자로 설치하고 옷 수납했던 적 있었어요.
    티나 자잘한 것들 수납용 서랍장 하나 들이고 해서.
    근데 정장 부직포 덮개에 씌워서 걸어놓아도 엄청 지저분해 보이고 (뭐 오픈할 방 아니니 괜찮다 하고 그냥 썼지만)
    청소도 사실 잘 안 돼요. 먼지가 어찌나 쌓이던지... (청소기로 하루 두 번 돌려도 그렇더라구요)
    이 년을 단 하루도 만족하지 못 하고 쓰다가 싹 치워 버렸어요 ㅠㅠ

  • 7. 음..
    '11.10.29 11:07 AM (125.142.xxx.83)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싸구려 장이라도 알아봐야 겠군요.

  • 8.
    '11.10.29 11:13 AM (175.112.xxx.72)

    안방이 조금 넓어 벽을 세우고 드레스룸을 만들었어요.
    행거 에 옷 걸어놓고 창분에는 안막커튼 하구요.

  • 벽은..
    '11.10.29 11:13 AM (125.142.xxx.83)

    무엇으로 세우셨나요?

  • 9.
    '11.10.29 11:29 AM (175.112.xxx.72)

    벽은 나무 판자로 세워도 될 것 같아요.(전 집수리시 만들어서)
    책장을 뒤로 돌려서 책장위부터 천장까지 수납함을 올려놓고 합판으로 대는 겁니다.
    그 위에 벽지 바르구요.
    드레스룸 쪽엔 행거 만들고 책장엔 바지나 티 같은 옷 계절별로 정리해 수납하면 될 것 같아요.
    저라면 장농을 없에고 이렇게 라도 했을 겁니다.(집수리 안했다면)
    먼지가 있긴 하지만 그렇게 많지 않구요. 커버도 있고 빛도 안들어오면 옷도 바래지 않아요. 가끔 환기 차원에서 창문을 열어 줄수 도 있구요.
    2년정도 지났지만 전 좋아요. 옷은 다 드레스룸에서 벗고 입고 걸고 하니 잠자는곳은 침구만 놓고..
    사실 드레스룸 자체는 복잡하지만 벽이 있어서 보이지 않아서 얼마나 당행인지...

  • 10. 낡아도 옷장이 나아요.
    '11.10.29 11:35 AM (121.132.xxx.77)

    사정상 남편 쪽 사람 데리고 사는데
    제가 결혼 전에 쓰던 옷장 줬을 땐 그래도 방이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서랍장이 달린 거라 수납도 괜찮았고요.
    하지만 이사하면서 버리더군요. 제가 이미 준 거라 말은 안 했어요.
    그리고 행거 설치하고 옷 거는데
    행거가 생각보다 옷 무게를 많이 지탱 못하고 다 보여서 지저분해 보여요.
    행거를 하실려면 설치하고 나서 무슨 블라인드 이런 걸로 가려 놓으면 나을 듯 해요.

  • 11. 행거에
    '11.10.29 11:37 AM (221.140.xxx.78)

    나중에는 옷걸이에 안걸고 바로 척척 얹어서 완전 쓰레기처럼 변하는 집 여럿 봤어요.
    전 행거 완전 싫어해요

  • 12. 저는반대
    '11.10.29 11:44 AM (210.95.xxx.11)

    옛말에
    생활풍수상 옷장이 좋다고합니다

    왜냐면
    귀가한뒤 바깥에서 실컷입고 돌아댕겼을 그 겉옷들에 일단 외부(?)기운이 묻어잇다나요?

    그 기운을
    고대로 직빵으로 방안에 직접 내 실내생활에 닿게 하면 별로 안좋다고하드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말인거같드라구요
    집밖에 입고 나갔다오면 겉옷에 매연이며 .안좋은냄새 베어있을수도있는
    그런옷들이 헹거에 걸어놓으니 방안전체 공기며
    냄새.먼지등등 나긴나드라구요.

    저도 헹거쓰고있는데요 이참에 장농하나 구할려고요
    옷은 옷장에
    둬야할거같아요

    어린아기있는집에선 외부사람 갑자기 들이치고 그럼 막 균옮는다 바깥에 안좋은거닿는다 신경쓰고그러쟎아요

  • 13.
    '11.10.29 11:46 AM (175.112.xxx.72)

    전 행거에 s자 고리 달아서 옷 걸어요. 자주 바꿔 입는 옷은..

  • 14. 어...
    '11.10.29 12:09 PM (59.9.xxx.212)

    저는 장농 없고 행어 쓰는데요
    행어가 훨씬 좋더라구요

    행어 쓰는데 지저분한 집은 제가 보건데
    일단 옷이 무지 많구요 정리를 잘 안하는 집이더라구요
    그니깐 행어 주변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정리가 안되어서 어수선한 집이었어요

    저는 우선 옷이 별로 없고 잘 사지도 않고 입던거가 좀 낡아야 버리고
    버린 만큼 다시 사는 그런 패턴이어서 그런지
    행어에 걸린 옷이 일정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한번 입은 옷은 그날 바로 빨거든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안방에서 냄새도 나지 않고
    지저분한 것도 모르고 십수년 째 살고 잇어요

    본인의 소비패턴과 정리패턴을 한번 살펴보시고
    옷을 많이 사는 타입이시면 아마도 장농이 더 나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87 시인지망생입니다. 다섯번 째에요. 7 시인지망생 2011/11/05 1,159
32886 나꼼수 한달 비용이 약 2천8만원이라네여. 9 시민만세 2011/11/05 3,244
32885 쇼팽의 피아노 연습곡(에튀드) - 이별의 곡 7 바람처럼 2011/11/05 4,391
32884 오늘 시청에서 집회 못한 이유랍니다.. 16 스콜라 2011/11/05 4,910
32883 애가 밥을 안먹습니다..팁좀 주세요. 요리책도 추천 요망~ 9 ^^ 2011/11/05 1,658
32882 지금 KBS1 심야토론에서 FTA 내용해요 12 FTA반대 2011/11/05 1,545
32881 82손가락부대)마감 뉴스에라도 나오게 합시다. 5 누가이기나 2011/11/05 1,059
32880 요새 홍준표하고 놀고 있어요,, 11 오직 2011/11/05 2,649
32879 주말에 서울로 나들이 갈려는데요..장소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4 순이 2011/11/05 1,445
32878 뭘 해야..... 2 니꼬 2011/11/05 832
32877 집회 참가하고 왔어요 46 한미FTA .. 2011/11/05 4,102
32876 돌잔치 부주 얼마 하시나요? 5 .. 2011/11/05 2,145
32875 생새우 사다 새우젓 담았는데 14 대명항 2011/11/05 8,688
32874 부지런하지 않은건 죄악일까요? 38 뜬금없지만 2011/11/05 10,616
32873 집회 중계하다가 스트뤠쓰 받아서 갔다온~ 스트뤠쓰 입니다. (조.. 11 스트뤠쓰 2011/11/05 1,456
32872 오븐에 견과류 구워먹는거 괜찮나요? 3 111 2011/11/05 1,676
32871 남편이 밉고 싫어지나요? 3 결혼13년차.. 2011/11/05 1,521
32870 시청 대한문 앞에서 있었던 한미FTA 저지 촛불문화제 후기입니다.. 33 츄파춥스 2011/11/05 2,112
32869 태교가 정말 중요하긴 한가봐요. 몸소 느끼고 있음. 14 예찬맘 2011/11/05 4,087
32868 댓글로 올렸지만 5 007뽄드 2011/11/05 872
32867 결혼식장 음식 갈비탕에서.. 21 .. 2011/11/05 4,109
32866 바리스타학원 추천해주세요 ... 2011/11/05 1,383
32865 수도권 아파트 값이 반토막 났네요 2 밝은태양 2011/11/05 3,235
32864 남편이 토,일 하루 종일 자요. 58 동동구리 2011/11/05 21,631
32863 샵밥에서 물건사보신분? 8 .... 2011/11/05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