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단히 반품처리하고 쇼핑몰에 신고만 하고 말기가 그래서요
요약인즉,
운동화를 어떤 인터넷 쇼핑몰(개인이나 백화점 직영이 쇼핑몰 아닌 여러 상인들 있는 일반 쇼핑몰..)에서 구매하였고,
배송와서 확인을 해보니 고무슬리퍼같은 걸 보내놓고
해당상품이 품절되어 신상품으로 보내줬다는 선심성 메모와 함께 무턱대고 보냈네요 ^^;;
차라리 메모가 없었다면 배송오류인가보다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을텐데,
그냥 운동화 떨어져서 신상을 보낸다는 메모. 누가 슬리퍼 필요하댔다고 ㅋ
다분히 의도적인 이런식 ㅋㅋ
사실 제가 이런경우가 처음이 아니에요
예전에도 다른 싸이트에서 무슨 등산용품을 구입했는데 아예 더 값싼 싸구려 상품보내놓고,
원치않으면 무료반품 해주겠다고...
사전에 전화로 물어보면 쉽게 취소될일을 꼭 이렇게 무턱대고 보내놓고 보는식.
아마 상당수는 귀찮아서 그냥 쓰고말지..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러니 저런 수법이 통하지요.
반품처리하고,
해당 쇼핑싸이트에도 판매자관리 부탁한다는 신고내용까지 보내놨지만
이걸로는 분이 안풀리네요.
정말 이런 판매자들 어휴...
공정거래센터?같은 이런데 신고해도 별달리 처리되지도 않고
처벌된다고 하더라도 그 수위가 미미하니까 저렇게 무턱대고 저지르고보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아..오늘은 열좀 받네요. 어쩌쓰까요.
내일이면 저도 또 아무렇지 않아지겠지만, 여러분들은 이런경우 적당히 반품만 하고 넘어가시나요
아님 어떻게든 끝장을 보시나요...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어서 그런가 인터넷으로 사기치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