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로 ....한번만이라도 말싸움을 이겨보고 싶어요..

말싸움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1-10-28 20:09:16

말싸움 중간에...제가 지쳐서 상대는 "야 ..이년아...기집애야...쌍욕등등"을 헤대는데

 

정말이지 한번만이라도 내가 흥분하지 않고...

 

말싸움을 이겨보고 싶어요...

 

사람들이 내가 마음 약하고 ...착한거 알기에 더 하는거 같고...

 

얕잡아보는것 같아요...

IP : 218.237.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려면
    '11.10.28 8:14 PM (211.207.xxx.10)

    이기려는 생각을 버리면 됩니다,

    막말하는 상대를 불독이라 생각해 보세요,
    서로 언어가 다른 데 내가 많이 말한다고 불독이 접수합니까.
    아예 개언어를 배워 개수준으로 내려가든지, 내가 싸움으로 인한 감정을 고여두지 않든지, 선택해야 해요.
    싸움에 이기려하지 말고, 그냥 의미를 두지 말고 내공만 기르세요.
    박시장은 나경원이 아무리 헛소리해도 품격을 잃지 않으셨잖아요.

  • 2. 마리아
    '11.10.28 8:25 PM (222.117.xxx.66)

    저렇게 막나오면서 퍼부어 대는 인간들이...
    자기는 뒤끝은 없다며 호탕한 척 하는 것 많이 봤습니다.
    상종 안하는 게 상책입니다.,

  • 3. 쵸코비
    '11.10.28 8:43 PM (175.114.xxx.199)

    썩소를 날려주세요. 콧방귀 뀌면서...
    글고 손으로 가라고..이때 혀는 쯧쯧..
    욕쟁이랑 같이 욕하면 밀려요. 짧고,굵고,강하게 제스쳐와 추임새.
    눈은 떼지말고...

  • 4. 그렇게 소원이면 외워서라도 연습하세요.
    '11.10.28 9:03 PM (121.133.xxx.19)

    욕나오면 그런 부류는 더러워서 피하는게 상책이지요.
    고단수는 절대 소리 안지릅니다. 오래 못가거든요.
    조근조근 자근자근 씹어야 오래~~ 논리력과 막히지 않는
    거침없는 다양한 단어와 재빠름으로 벌써 쨉 안되는거
    스스로 파악하고 눌러집니다.
    ㅆ과 적당한 욕으로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생전 듣도보도 못한 들었어도 잊혀진 최고의 욕의 진수를
    짧지만 굵게 그녀에게만 들리게해줘보세요. 작아도 눈 크게 뜨고 건드려봤자
    재미없겠다 싶음 안 덤벼요. 말 수 적게하구...

    근데요 그런 싸움 자꾸 할필요없어요. 결국엔 내 몸안에 기만 소진됩니다.
    소리지르며 사는 어른들 갑자기 조용해지는거 기가 빠져서 그래요.
    왠만함 님 실속 차리고 봐도 못본척하고 사는게 득이예요.

  • 5. 말싸움...
    '11.10.28 10:02 PM (122.40.xxx.9)

    꼭 이겨야 해요? 그렇게 이기고 나면 그 기분도 찝찝할 거 같아요...
    그냥 혼자서 화 내게 내버려두세요.
    그래 너 짖어라, 난 귀 막을련다... 생각하고요.

    그 사람도 별 볼일 없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악다구니 쓰는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317 거실 노숙중인데요 -- 04:14:15 437
1603316 남편한테 멀어져요 5 남편한테 03:08:36 934
1603315 나이드니 치킨은 보드람이 좋아요 1 늙었ㅠ 03:03:21 368
1603314 아크릴 100 원피스 2 ㄱㄴ 02:39:35 333
1603313 나이드니 인간관계에서 '신의'가 제일 중요하네요 2 02:37:36 864
1603312 출신알고 더 싫어진 배우 01:47:25 2,084
1603311 위쳇 하시나요? .이그림 무슨 표시인가요? 차르르 01:46:12 279
1603310 남편때문에 어이가 없어요.. 3 .. 01:45:50 1,422
1603309 저도 가스라이팅인지 궁금해요 4 .. 01:32:42 976
1603308 어려서 처음으로 듣고 따라 부른 외국곡은? 8 ..... 01:29:28 423
1603307 삼겹살을 삶아먹으면 보쌈처럼 되나요? 3 삼겹살 01:24:32 818
1603306 당근보다보니 무양심.. 6 잠깐 01:04:32 1,277
1603305 노티드 도넛 좋아했는데ㅜㅜㅠㅠ 5 ... 01:02:28 2,952
1603304 어머 나혼산 지금 기안타는거 넘 위험한거 아녜요? 2 01:01:05 1,972
1603303 전신 세신 받고 싶은데... 7 ... 00:59:58 1,154
1603302 아 진짜 ㅠㅠ173만 됐어도 연애해봤을텐데 12 ㅡㅡ 00:55:27 1,258
1603301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여자 6 ... 00:48:17 1,286
1603300 되서(x) 돼서(0)입니다!!! 17 아냐아냐 00:46:44 1,051
1603299 혼밥 쉬운 곳은 11 ㄱㄱ 00:40:23 739
1603298 예전에 미궁에 빠진 치과의사모녀 살인사건 9 . 00:35:35 1,898
1603297 20년전에 음주운전 벌금을 150만원이나 냈네요? 4 ........ 00:33:22 832
1603296 민주당이 지금 잘하고 있는 거 20 민주당 00:27:33 1,322
1603295 지방에 있는데, 서울에 있을 때랑 느낌이 달라요 17 ... 00:24:47 3,006
1603294 학원 레벨테스트 로 나오는건지 5 선행 00:22:56 521
1603293 대기업 여성 임원이 거의 없는 이유 14 ........ 00:10:52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