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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씻으면 피부가 보들보들..ㅠㅠ

....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1-10-28 15:00:30

몇년전에 강화도에 가면서 기초제품은 빼놓고 선크림하나만 챙겨간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샤워후 피부가 넘 보들보들해서 신기했던 적이 있었지만...별생각없이 넘겼지요.

선크림하나만 바르고 돌아다녀도 개기름도 안끼고...피부가 얼마나 촉촉하던지요..

 

얼마 전부터 피부가 푸석해서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습니다만...

그저께 우연찮게 전라도 지방에 갈일이 생겼는데...이번에 확신했습니다.

지방쪽은 물이 틀리다....

역시나  이번에도  그곳에 도착해서 씻자마자 모공쫙 쪼이고...피부빛 투명해지고 그러네요....

기초제품 잔뜩 챙겨갔어도...쓴건 선크림 하나뿐입니다.

다른제품이 필요없을 정도로 피부가 안 땡기고  투명하게 보입니다.

그 동네분들 피부를 보니까..신경쓰고 봐서 그런지..확실히 결이 고와요.

서울처럼 이목구비가 서구적이지는 않다해도 피부결자체는 확실히 더 나은, 고와보이더군요.

휴우...집에 돌아오자 마자..집에서 샤워하니까 각질돋는것 같은 뻑뻑함이 있습니다.

아...피부땜에 ...이사가고 싶네요.

 

IP : 180.6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8 3:15 PM (218.39.xxx.143)

    전 미국에서 비슷한거 느꼈는데요
    푸석푸석하던 피부가 촉촉하고 미끈미끈 거리더라구요
    저만 그런건 아니고 친구도 그렇다는거 보면 물이 좀 다른걸까요?
    서울 돌아와서 씻으니 다시 뻑뻑한게 각질도 일어나는것 같고....센물, 단물 차이일까요?
    궁금합니다~~

  • 반대
    '11.10.28 3:34 PM (221.149.xxx.218)

    저랑 반대시네요..전 미국만 가면 너무 건조하고 그쪽 비누같은게 우리 때비누스런 그런 종류가 많아 샤워때마다 힘들거든요...덕분에 출장길에 꼭 빼놓지 않는게 샤워용품이네요 특급호텔도 마찬가지라 여름이든 겨울이든 참 건조해서 힘들던데...동부 서부 다 그랬어요 호텔이라 그런건지..

  • 2. 경상도
    '11.10.28 3:15 PM (123.248.xxx.57)

    수도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심해서 양치하기 역해요 서울보다 물도 뻗뻗하고... 지방도 지방나름...

  • 부산사는사람
    '11.10.28 3:23 PM (221.152.xxx.165)

    부산..소독약냄새 아주 독해요독해..
    얼굴이 아주 땡기다못해찢어집디다..
    산골에 있는 물로 세수하니깐 진짜 보들보들해지더군요...

  • jk
    '11.10.28 3:37 PM (115.138.xxx.67)

    부산 수돗물은 똥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하죠~~~~ ㅋ
    낙동강 상류 대구 경북쪽에 공단이 얼마나 많은데...

    근데 서울수돗물은 나쁘지 않을텐뎅....

  • --;;
    '11.10.28 3:50 PM (116.43.xxx.100)

    맞아요 지방나름...경상도인뎁 서울가면 피부가 보들보들..정수시설 기술력의 차이인가 했어요

  • 3. 연수기
    '11.10.28 3:22 PM (175.119.xxx.140)

    연수기 쓰면 좋던데요~
    전 2년째 쓰고 있는데 뻣뻣하지 않고 미끈해요 (싫어하는 분도 있겠지만)
    워낙 뽀드득한 느낌을 안좋아해서 연수기 달았는데 없으면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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