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씻으면 피부가 보들보들..ㅠㅠ

....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1-10-28 15:00:30

몇년전에 강화도에 가면서 기초제품은 빼놓고 선크림하나만 챙겨간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샤워후 피부가 넘 보들보들해서 신기했던 적이 있었지만...별생각없이 넘겼지요.

선크림하나만 바르고 돌아다녀도 개기름도 안끼고...피부가 얼마나 촉촉하던지요..

 

얼마 전부터 피부가 푸석해서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습니다만...

그저께 우연찮게 전라도 지방에 갈일이 생겼는데...이번에 확신했습니다.

지방쪽은 물이 틀리다....

역시나  이번에도  그곳에 도착해서 씻자마자 모공쫙 쪼이고...피부빛 투명해지고 그러네요....

기초제품 잔뜩 챙겨갔어도...쓴건 선크림 하나뿐입니다.

다른제품이 필요없을 정도로 피부가 안 땡기고  투명하게 보입니다.

그 동네분들 피부를 보니까..신경쓰고 봐서 그런지..확실히 결이 고와요.

서울처럼 이목구비가 서구적이지는 않다해도 피부결자체는 확실히 더 나은, 고와보이더군요.

휴우...집에 돌아오자 마자..집에서 샤워하니까 각질돋는것 같은 뻑뻑함이 있습니다.

아...피부땜에 ...이사가고 싶네요.

 

IP : 180.6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8 3:15 PM (218.39.xxx.143)

    전 미국에서 비슷한거 느꼈는데요
    푸석푸석하던 피부가 촉촉하고 미끈미끈 거리더라구요
    저만 그런건 아니고 친구도 그렇다는거 보면 물이 좀 다른걸까요?
    서울 돌아와서 씻으니 다시 뻑뻑한게 각질도 일어나는것 같고....센물, 단물 차이일까요?
    궁금합니다~~

  • 반대
    '11.10.28 3:34 PM (221.149.xxx.218)

    저랑 반대시네요..전 미국만 가면 너무 건조하고 그쪽 비누같은게 우리 때비누스런 그런 종류가 많아 샤워때마다 힘들거든요...덕분에 출장길에 꼭 빼놓지 않는게 샤워용품이네요 특급호텔도 마찬가지라 여름이든 겨울이든 참 건조해서 힘들던데...동부 서부 다 그랬어요 호텔이라 그런건지..

  • 2. 경상도
    '11.10.28 3:15 PM (123.248.xxx.57)

    수도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심해서 양치하기 역해요 서울보다 물도 뻗뻗하고... 지방도 지방나름...

  • 부산사는사람
    '11.10.28 3:23 PM (221.152.xxx.165)

    부산..소독약냄새 아주 독해요독해..
    얼굴이 아주 땡기다못해찢어집디다..
    산골에 있는 물로 세수하니깐 진짜 보들보들해지더군요...

  • jk
    '11.10.28 3:37 PM (115.138.xxx.67)

    부산 수돗물은 똥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하죠~~~~ ㅋ
    낙동강 상류 대구 경북쪽에 공단이 얼마나 많은데...

    근데 서울수돗물은 나쁘지 않을텐뎅....

  • --;;
    '11.10.28 3:50 PM (116.43.xxx.100)

    맞아요 지방나름...경상도인뎁 서울가면 피부가 보들보들..정수시설 기술력의 차이인가 했어요

  • 3. 연수기
    '11.10.28 3:22 PM (175.119.xxx.140)

    연수기 쓰면 좋던데요~
    전 2년째 쓰고 있는데 뻣뻣하지 않고 미끈해요 (싫어하는 분도 있겠지만)
    워낙 뽀드득한 느낌을 안좋아해서 연수기 달았는데 없으면 못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28 아아 지금 트위터 보니까 남경필 처리 하려고 한다네요 ㅠㅠ 9 막아야 산다.. 2011/11/08 1,763
34027 MB, 美업체에 하루 100만원씩 ‘FTA홈피 관리’ 4 ... 2011/11/08 939
34026 시댁 합가, 육아휴직, 6개월, 12개월, 15개월 어찌할까요 6 둥글 2011/11/08 2,214
34025 어르신을 위한 나꼼수듣기 사용 설명서 2 고민해결~ 2011/11/08 1,002
34024 위키리크스 - 남경필, 국회가 농민에 저항해야 2 참맛 2011/11/08 1,012
34023 공공화장실에서 담배피는 인간을 어쩔까요? 4 담배시러 2011/11/08 1,384
34022 FTA 반대 투표 안하신분 어서어서 해주세요 5 막아야 산다.. 2011/11/08 763
34021 코스트코 초유... 1 힘내자..... 2011/11/08 1,746
34020 한미FTA·부자증세‥대한민국은 '정동영'이 선도? 4 prowel.. 2011/11/08 1,220
34019 FTA 자유무역협정 자유게시판에 글 올려주세요. 2 요맘때 2011/11/08 555
34018 박원순씨 서울시장이죠! 달려라 고고.. 2011/11/08 753
34017 김장철이 다가오니 걱정이네요 5 가을 2011/11/08 1,062
34016 남자는 서울, 여자는 지방..상견례 어디에서 해야할까요 5 남동생 2011/11/08 2,868
34015 딴지에 자발적청취료내시는분들 그러시면 안된다네요 2 오로지물품구.. 2011/11/08 1,127
34014 아빠가 초등딸아이 같이 자려고 하거나 너무 친한경우....('옆.. 7 일어나기전에.. 2011/11/08 2,934
34013 8살 남자아이 저랑만 자려고 합니다 ㅠㅠ 5 안드로메다 2011/11/08 1,340
34012 괜한짓 했나 고민되네요.. 홍차 2011/11/08 694
34011 플룻! 어떤게 좋은가요? 6 고민녀 2011/11/08 2,292
34010 커튼 다들 어디서 하시는지요? 3 월동준비 2011/11/08 1,173
34009 문채원 나온 드라마,재미있을까요? 2 이상한 날씨.. 2011/11/08 1,161
34008 버섯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농약 안 친다면서 저농약이라는 건 뭐.. 궁금이 2011/11/08 2,679
34007 연말정산 서류 말인데요. 궁금한 게 있어요. 9 연말정산 2011/11/08 1,841
34006 깍두기 담글때 ... 7 머털이 2011/11/08 1,510
34005 인천공항 매각 사실상 백지화 25 sin 2011/11/08 2,845
34004 지역구에 전화했어요 5 흥분 2011/11/08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