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발적으로 책 안 읽는 애는 읽어라도 줘야할까요 냅둬야 하나요

초등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1-10-28 12:18:03

몸으로 놀기 좋아해서  가만히 앉아 뭐 하는걸 싫어하는 초3딸.

 

매일 옆에 두고  수학문제집풀고 사회.과학 복습은 하니

시험은 잘 봐요.

 

그런데.. 책을 자발적으로 읽지 않아요.

읽으라 하면 읽고요.

 

이런경우 읽으라면 읽으니 읽어라  라고  말을 해야하는건지

하지말아야 하는건지.

 

아님 읽으란 소리 하지말고 재미난 책 제가  5분이라도 읽어줘야 하는지(이건  책에서 읽은내용)

 

자발적으로 책  안읽는 아이 두신분들.

또는 그런아이 다 키우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IP : 122.40.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아들이
    '11.10.28 12:21 PM (220.84.xxx.3) - 삭제된댓글

    책 읽으라고 하면 글 거진 없는 책 읽고
    학교 도서관에서 자발적으로 책도 빌려오지만 그림만 보고....그냥 냅뒀어여.
    그런데 저번주에 독서활동 우수상 이라고 상장을 받아왔어요. @.@
    반에서 3명 받았다는데 담임샘이 그냥 주실리도 없고....뮝미....

  • 학교도서관에서
    '11.10.28 12:23 PM (122.40.xxx.41)

    책을 자주 빌려보고 아침시간에 책을 열심히 읽는가봐요^^
    학교에서라도 그리함 얼마나 예뻐요

  • 2. ..
    '11.10.28 12:24 PM (1.225.xxx.60)

    읽히고 싶은 책을 엄마가 먼저 읽고 재밌는 귀절이나 그 내용중에 기억에 남는 부분을 애한테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너도 읽어봐 재밌네?" 해보세요.

    그리고 일단 책에 흥미가 없는 애는 쉬운 책부터 읽혀야 해요.
    3학년이라고 이 책이 3학년이면 읽을만하다 싶은거 말고
    2학년 정도 수준의 책을 먼저 몇 권 읽히고 슬슬 책냄새를 맡으면
    그때가서 아이 수준에 맞는걸 들이밀어야 해요.

  • 3. 저희 아이
    '11.10.28 12:32 PM (14.52.xxx.174)

    초 2때부터 책읽어주어 책에 재미 붙였어요.
    큰아이도 동생읽어줄때 같이 들으면서 좋아했거든요.
    늦지 않았습니다

  • 그쵸
    '11.10.28 12:34 PM (122.40.xxx.41)

    전문가들도 읽어주는게 좋다고 하던데 제가 목이 안좋아서 몇번 하다 그만뒀거든요
    아무래도 그리 한번 해 봐야 할까봐요^^

  • 4. 음.
    '11.10.28 12:36 PM (118.137.xxx.150)

    책을 안 읽는 어른도 많지만,
    그래도 책은,
    가장 진실되고,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믿음직하고, 가장 변하지 않는 친구랍니다.
    때로는 우리 스스로가 그 친구를 떠나기도 하지만요.
    만약 잘 사귀어만 둔다면, 내 평생 가장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되어주죠.
    성적도 좋아지지만 그게 아니더라도요.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있는 최고의 선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시작해 주세요.
    어떤 책이든 괜찮아요. 엄마가 읽어주시는 것도 좋고, 요즘 많이 나오는 학습만화도 좋고요.
    시작하면 점점 가까워집니다.

  • 5. ..
    '11.10.28 12:50 PM (121.181.xxx.233)

    엄마가 읽어주는건 잘 듣는다면 읽어주세요....울아이 초3인데 아직도 자기전에는 제가 책 읽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734 신승훈 가수 이소라 모창 죽여주네요. 1 ㅎㅎ 02:49:59 204
1601733 반반결혼하는데 예비 시아버지께서 예물예단 생략해서 서운하시다고 .. 24 ... 02:30:21 836
1601732 또 아일랜드 이야기 4 02:09:41 415
1601731 지금 새벽 1시 52분인데 창문열고 있으니 오토바이소리 장난 아.. 스누피 01:57:13 533
1601730 밀양 사건 5 .... 01:46:04 650
1601729 중학교 수행 없었으면 좋겠어요 14 ... 01:05:55 1,199
1601728 와인과 함께할 간단한 저녁식사 (세미나) 8 어떡하죠 01:01:05 377
1601727 혼자 방에서 치킨시켜먹은 남편 28 00:59:46 2,743
1601726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든 결과이다 3 ........ 00:59:42 766
1601725 MBC 마이컸네. 최욱 모셔온다함. 9 최욱 다음생.. 00:49:59 1,622
1601724 햄버거 뭐 제일 좋아하세요? 17 ... 00:39:27 1,184
1601723 손흥민 실제 보면 5 .... 00:29:21 1,626
1601722 새김치맛 파는 김치 있을까요? 4 새김치 00:29:05 322
1601721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자주 나오네요 ㅇㅇ 00:22:14 441
1601720 무료 현금지급 받으세요(돈 뿌리는건 받아야해요) 3 ♧♧♧ 00:16:47 927
1601719 모기포집기가 진짜 쏠쏠해요. 6 ㅇㅇ 00:16:27 1,341
1601718 방탄팬분들) 오늘 석진이 (진) 전역일입니다! 8 석진이 00:14:41 728
1601717 ㅡㅡㅡㅡㅡ 9 ㅡㅡ 00:13:04 618
1601716 무지외반증 있었는데 필테 하다보니 좋아지네요. 4 신기 00:11:21 954
1601715 거니 얼굴에는 뭘 맞는거죠? 10 0000 00:10:23 1,453
1601714 열무김치가 억세요 ㅠㅠ 3 열무 00:07:40 628
1601713 축구중계 보다보니 5 00:05:16 1,015
1601712 초3수학 도와주세요 5 .. 00:04:18 494
1601711 이 밤에 머라도 먹고싶어요 14 .. 00:01:27 1,048
1601710 현재 가용자산 5억을 단기로 넣을수 있는 상품 3 자금 00:01:09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