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가 절대 그럴분이 아니라고하지요.
2007년대선때, 그리고 대선끝나고난후 수많은 글들이 난무했었지요.
그글들중에서 아직 실현안된것들도 있지만 앞으로 예상가능하네요.
그중에 수도민영화에 대해서도 우려가 많았었는데 그때 당시 다른나라들의 수도민영화사례에 대한 글이 있어서 찾아와서 올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595755&page=1&searchType=searc...
필리핀에서는 수도민영화로 수도요금이 400%상승했다.
프랑스에서는 요금이 150% 상승하는 한편, 수질은 악화되었다. ...
영국에서는 수도요금은 450% 오르고 기업이익은 692% 상승했으며,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책임자의 급료는 708% 올랐다.
그리고 공급정지는 50% 늘었다.
게다가 이질병은 6배로 늘어, 영국의사회는 민영화가 건강피해를 가져왔다고 비난하고 있다.
인도의 케랄라주에서는 물독점에 항의해서 코카콜라사에 대항한 보이콧 운동이 일어났다.
가나에서는 물을 시장가격으로 파는 것을 강제하는 세계은행/IMF의 방침 때문에
빈곤층은 수입의 최고 50%를 물을 구입하는데 쓰지 않으면 안된다.
또 수도민영화와의 관계는 씌어있지 않지만, 멕시코의 마키라도라(미국경과 가까운 공업지대)에서는, 음료수 부족으로 젖먹이나 어린이들이 코카콜라나 펩시콜라를 마시고 있다.
멕시코 청소년들의 비만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 는 것이 주 내용이었는데
심각한 비만의 주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생수없는 학교였다.
한참 뛰어 놀 나이에 깨끗한 생수가 공급되지 않으니, 애들은 그저 음료수를 입에 달고 살고, 그것이 비만으로도 연결된다는 것. 타당한 말이다.
자본과 권력이 결탁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수많은 민중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며 타당한 말이다.
미국 애틀란타시
2003년 1월 시 당국은 1998년에 맺었던 최대 규모의 물 사유화(privatization) 계약을 폐기했다. 계약 직후 물기업은 시 당국에 추가 투자를 하려면 800억원을 더 내 놓으라고 요구했다.
기업이 지출하지도 않은 비용 370억원을 청구했고, 시는 이 가운데 160억원을 지불해야 했다.
상하수도 구조 개선 약속은 지키지 않았다. 700명의 종업원을 300명으로 줄였는 데도 비용 절감의 청사진은 휴지조각이 되었고, 하수처리 비용은 매년 12%씩 올라갔다.
영국
최초 4년 동안 평균 50% 이상 물값이 올랐다. 경영진의 월급은 50%에서 200% 인상됐고 90년에서 97년까지 10개 물회사의 이익은 147% 증가했다. 최초 5년간 단수 가정은 3배로 증가했고 94년에만 1만8636가구가 단수되었다.
89년에서 97년까지 환경청은 물회사들을 260회나 고발했다. 식수원을 심각하게 오염시켰기 때문이었다.
-요크셔 지역 민영화 이후 대대적인 인원 감축 및 구조조정, 저수지 퇴적물제거, 수도관 유지관리 같은 장기적 사업 중단, 그 결과 가뭄이 발생하자, 헬리펙스와 같은 지역에서는 6개월간 단수, 주민들은 공공수도에서 물을 받아나르거나, 인근 슈퍼에서 생수를 사서 마심, 주민 상당수가 친척집에서 기거하기도 했다.
요하네스버그 알렉산드리아
요금을 제때 내지못한 빈곤지역에 수도 단수,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못한 주민들이 콜레라, 설사에 시달리고, 주민중 네명이 콜레라로 사망했다
인도
인도의 일부가정은 수입의 25%를 물에 지불해야 하는 안습상황도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민영화 후 수도요금이 2001년 35%, 2003년 40%, 2004년 30% 인상 됐다.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 들어갔던 수에즈는 계약 의무를 위반하고 새로운 하수처리장 설치를 방치하여 95퍼센트 이상의 도시 하수가 그대로 리오 델 플라타강으로 쏟아져 들어간 적도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지역은 민영화후 잦은 단수와 2000년 수돗물에서 독성 박테리아가 쏟아져 나오는 극사태가 발생, 공중보건 관리가 "25년 동안 일해왔지만, 가장 끔찍한 물위기"로 표현했다.
캐나다
미국 기업은 물부족지역인 캘리포니아에 물을 판매하기위해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로 부터 물을 수입하려 캐나다 기업인 Snowcap와 합작사업 추진, 해당지역 주민 사이에서 지역 물 자원의 고갈에 대한 두려움 팽배, 모라토리엄 선언, -->선벨트 "수용행위"에 해당한다 판단 거액의 투자자국가제소중
볼리비아
미국기업 벡텔이 상하수도에 대한 시설운영권리 매입, 매입 1주일만에 수도요금 폭등했다.(당시 볼리비아 최저임금이 70달러였는데 한달 요금이 20달러 수준으로 인상)
또한 강수량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자신의 지붕등에 고이는 물을 받아먹는 것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 추진, 그 결과 가난한 지역의 주민들의 아이들이 물을 먹기 위해 악어가 서식하는 지역에 물을 가지러 가다가 사망하는 사고들이 발생했다.
민중봉기로 과정에서 175명이 다치고 2명의 아이를 포함해 6명이 사망하는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나서 이를 되돌렸지만, 벡텔이 투자자국가 제소를 검토중이다.
여기서 그때 영상도 있었는데 제일 인상깊었던게 볼리비아였지요.
수도요금이 비싸서 각 집 지붕마다 빗물을 받는 통을 올려놓고 그물을 사용하려고했는데 그것도 안된다고 소송벌였던가 그랬던..
어제 박시장님이 서울시장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상급식예산 집행서류에 사인하신거였는데 그걸 놓고서 당장 투표결과를 몸으로 느끼신분들 많으시죠?
수도민영화,전기민영화되면 상황이 얼마나 끔찍해질지 그래도 지금 이 FTA비준을 찬성하실수있는지 주변분들에게 이야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