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두번 글을 올렸었는데,
혹시나 뒷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계실까봐 올립니다.
엊그제 안양에서 제보로 인해 찾았답니다.
처음 실종된 곳은 분당이었는데 어떻게 가셨는지 모르겠어요.
버스로 이동을 하신건지...
아뭏든 그분의 설명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니 어떻게 지냈는지
그 누구도 모르는 거겠죠.
장애가 있다는 게 참....
자녀들도 엄마가 거의 6주나 되는 시간을 어찌 지냈는지 알 수 가 없으니...
그 누구도 모르는....
묻혀지는 사실이 되었네요.
얼굴은 반쪽이 되어서 건강진단을 받았지만,
영양상태가 불량한 거 외에는 큰 이상은 없어서 다행이에요.
실종되었을때 아고라 서명해주시고,
마음나눠주신 거 감사드립니다...^^
마음따뜻한 분이 많으신거 참 힘이 되었습니다.
그게 함께 사는 기쁨이겠죠?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월중순에 실종장애인을 찾던 사람인데요,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1-10-28 09:22:24
IP : 221.153.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순이엄마
'11.10.28 9:33 AM (110.9.xxx.80)에구. 솔직히 못찾을거다고 포기했는데 다행이네요.
2. 정말 다행이네요!
'11.10.28 9:46 AM (61.68.xxx.41)전 글을 읽지는 못했지만 그 동안, 여러 분들의 친철을 통해 무사히 돌아오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아직 살만한 세상인 것 같아 다행입니다.
3. likemint
'11.10.28 9:51 AM (211.114.xxx.113)다행이네요. 실종된 분들은 찾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찾을 수 있다니..
희망의 증거같아요.4. 웃음조각*^^*
'11.10.28 10:17 AM (125.252.xxx.5)다행입니다^^ 잘 되었네요^^
5. ******
'11.10.28 10:18 AM (1.238.xxx.213)아! 그 아주머니
82에서 보고 전단지 붙어있거나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에서도 여러번봐서
늘 궁금했었어요
실종된지 여러날 지나고 추워져서 어쩌나했는데 정말 잘됬네요
정말 정말 다행이에요6. ..
'11.10.28 10:26 AM (125.132.xxx.66)저도 탄천에서 운동하다 전단지 보고
82에서도 보고 그래서 궁금하고 걱정됐는데
너무너무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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