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글을 올려나하나 망설이다가 조심스레 글을 올려요..
남편이 주재원 발령으로 외국에 3년정도 나가야 하는데 전세로만 살고 있다가 그냥 그돈 빼서 뭐할까 고민하는데 주위의 친구들이 아파트 사라고 하네요..
제가 넉넉한것도 아니고 금액도 얼마 없어서 큰대형평수는 안되구요.서울에 20평대를살지 분당이나 수지쪽의 30평대를살지 넘 고민이예요..
근데 또 부동산에서는 이제 아파트값은 더이상 오르지 않을거라고 하는데 전 오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떨어져서 낭패를 볼까바 걱정이지요..완전 소심해서 이제까지 아파트도 못사고 이러고 있어요..
귀국해서 그냥 살곳이어야하기도 하구요..서울에 살까요 아님 수지에 살까요??
부동산 고수분들 저에게 꼭좀 조언부탁드려요...정말 이제 아파트를 사느건 아닌가요??
그냥 땅살까요??땅사는것도 쉬운게 아니구 며칠째 잠도 못자고 고민예요..어느 누구한테도 물어볼데가 없어요..ㅠㅠ
지나치지마시고 아시는게 있다면 꼭좀 알려주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