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구요
계속 학교다닐때부터 과외를 했습니다..
아이들 가르치는거 좋아하고 참 좋은 인연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지금도 수업은 항상 꽉 차구요..
그래서 2~3년뒤엔 학원을 운영할까 생각중인데..
생각지못하게 가족들이 제가 커피좋아하고 그러니
조그만 카페는 어떻냐고합니다.
막상 그 이야기를 들었을땐 카페주인의 여유로운 모습도 상상하고 좋았느데
막상 커피만드는 법, 원두선별 등등 하나씩 준바하려니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싶어서요..
그리고 위치선정도 프랜차이즈도 겁나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렇게 조언부탁드립니다..
남편은 공무원이구요 딸아이는 7살이구요 친정엄마가 키워주셔요..
30평대 아파트도 있어서 생계를 이어가고 그런건 아니지만..
제 일을 계속 하고싶어서요..지금까지 해 오던 경험으로 학원이 나을까요..
아니면 카페가 나을까요..
아..지역은 서울입니다..
인생선배님들의 고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