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북사는 친구의 투표

강남댁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1-10-26 18:30:13

혹시 게을러서 투표 안했을까봐

전화를 했습니다.

당연히 박원순 뽑은줄 알았습니다.

친구왈

여자라서 나경원 뽑았답니다. 황당~

그리고 그쪽 분위기도 나경원이 많다고 합니다.

나경원이 강북도 강남과 똑같이 발전시키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박원순이 말을 잘못한다나요.

친구랑 맘상할까봐 몇마디 하고 끊었습니다.

강남만 뭐라지 마세요.

믿었던 강북에 배신당했습니다.

그래도 결과를 기다려봅니다.

주여!

 

IP : 211.178.xxx.1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친구분 안됐네여
    '11.10.26 6:31 PM (81.178.xxx.30)

    이제 거덜나겠군요.

  • 2. 냐옹
    '11.10.26 6:32 PM (111.91.xxx.66)

    배신 그만당해도 될텐데 ;; 어쩔수 없죠 뭐

  • 3. 한걸
    '11.10.26 6:34 PM (112.151.xxx.112)

    저도 기도해요
    제발 가끔씩 정의가 실현되게 해주세요
    이땅에 희망을 키울수 있게 해주세요

  • 4. 원글
    '11.10.26 6:35 PM (211.178.xxx.122)

    주위에 투표안하는 사람도 많고
    1번도 싫고 10번도 싫으니 아무나 찍는 다는 사람도 있답니다.

  • 5. 저도
    '11.10.26 6:35 PM (180.69.xxx.213)

    그래서 일부러 전화안한 친구 사실 전 한명이 아니라 셋정도 있어요
    그냥 집에 있길 빌며
    전에 한명숙님때부터 그쪽으로는 말이 안통해서 ㅜ
    요상하게 애기엄마들이 그러네요

  • 6.
    '11.10.26 6:36 PM (125.187.xxx.54)

    근데 강북어느동네인지~~~~~

  • 원글
    '11.10.26 6:38 PM (211.178.xxx.122)

    정릉요

  • ...
    '11.10.26 6:41 PM (121.162.xxx.97)

    정치지능이 떨어지는 동네같네요.

  • -_-
    '11.10.26 6:44 PM (125.186.xxx.132)

    정릉 ㅠㅠ;;;옛날엔 서울서 젤가난한 동네라는 말이있었는데...ㅡㅡ; 요즘은 살만한건가요?

  • 7. 어제
    '11.10.26 6:41 PM (122.32.xxx.57)

    제친구와 통화하다 속터져 죽는 줄 알았어요.
    아직도 눈,귀틀어 막고 사나 싶더라구요.
    한발 더 나가면 절교 선언할거 같아 급마무리하고 끊었습니다.ㅠㅠ

  • 8. ㅜㅜ
    '11.10.26 6:42 PM (180.71.xxx.168)

    강북도 은근 한나라성향 많은듯요. 수유사는 후배 주위 나이드신 분들도 1번찍는다고 한대요. 교회 목사는 1번안찍음 지옥간다고 하고. 에휴.
    잘되야할텐데 넘 떨려요.

  • 9. 저는
    '11.10.26 6:46 PM (110.11.xxx.191)

    그래서 선거때 친구들에게 전화 안해요.
    어릴 적부터 30년 넘도록 친구인데 결혼하고 다 한나라당으로 변했어요.ㅠㅠ

  • 10. 원글
    '11.10.26 6:46 PM (211.178.xxx.122)

    아침에 일찍 전화해서 독려하려 했는데 통화중이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다른 친구에게 전화돌리다가 어찌어찌 해서 믿거라 했건만
    오세훈 뽑아놓고 그렇게 당했으면 이번에는 칼을 갈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사는 동네의 이익보다 발전된 서울시를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저희동네 발전안시켜줘도 괜찮아요.
    엉뚱한 곳에 혈세나 퍼붓지 말아야하잖아요.

  • 11. 이럴땐
    '11.10.26 6:54 PM (211.63.xxx.199)

    니네 애들 나경원 만들래 안철수 만들래?
    이렇게 물어보는게 최고예요~~~

  • 12. 친구를
    '11.10.26 6:54 PM (124.54.xxx.17)

    어쩌겠어요.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얘기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눈 뜰 때가 옵니다.

    같이 나꼼수도 듣고 그러세요.

  • 13. 힘내세요
    '11.10.26 6:59 PM (125.187.xxx.175)

    아침에 1등으로 투표하고 갔을거라던 30대 의사, 강북 삽니다.
    지도교수님도 몇달전 술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나라에 우환이 끊이질 안네..."걱정하시더라는. 서초구 사시는 분이에요.

  • 14. 원글
    '11.10.26 6:59 PM (211.178.xxx.122)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있어야 지들 마음대로 못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나경원이든 박원순이든 기타든 투표해야합니다.
    지들끼리 방망이 두들기고 통과시키면 끝나는게 아닙니다.
    그걸 고스란히 당하고 사는거는 국민입니다.
    울컥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66 현재 외통위 상황 3 정동영보좌트.. 2011/11/09 1,094
34465 딸에게 받은 편지 13 엄마 2011/11/09 2,378
34464 골수한나라당이던 사장님이 바꼈어요 3 ... 2011/11/09 1,741
34463 요즘 축의금 대부분이 기본 5만원이죠? 5 축의금 2011/11/09 1,577
34462 오늘 여의도 집회장소는? 1 한미FTA반.. 2011/11/09 984
34461 제 성격이 이상한걸까요? 3 ... 2011/11/09 879
34460 박원순 시장 취임식도 격식파괴…‘온라인취임식’ 인터넷중계 4 세우실 2011/11/09 1,112
34459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해지하려면 은행가야 하나요? 8 자동이체 2011/11/09 4,778
34458 오랜된 조개젓이요.. 2 얼마나오래 2011/11/09 720
34457 황우여 "ISD제도, 투자자를 위해 사법주권 양보 불가피" 7 광팔아 2011/11/09 1,001
34456 고3맘님....내일 뭐하세요...? 15 떨려요! 2011/11/09 1,770
34455 미애부 뷰티존이라는곳에 가보신분? 2 풀빵 2011/11/09 2,165
34454 푸하하, 한나라 김충환 트윗 답장 12 김치 2011/11/09 2,035
34453 김동철의원 홈피입니다. 화력 좀 보태주세요 9 .. 2011/11/09 1,087
34452 냄비 뚜껑이 다른 냄비에 끼여서 빠지지 않아요!!!! 1 ** 2011/11/09 1,183
34451 죄송한데..가방 좀 봐주세요 2 세레나 2011/11/09 1,043
34450 혹시 유사나 제품 아세요? 9 살깍기 2011/11/09 3,592
34449 최시중 “이명박 정부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적 없다” 17 광팔아 2011/11/09 1,677
34448 원목가구중 침대를 오래사용 해 보신 분 어때요? 1 리아 2011/11/09 1,166
34447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 보내신 분들 계시나요? 3 82 2011/11/09 3,202
34446 중학생 영어 teps 시험을 제일 많이 보나요? 6 영어공부.... 2011/11/09 1,819
34445 애들 장난감 맘껏 사주고싶어요. 2 사고파써 2011/11/09 1,324
34444 이명박 정부 해외자원외교성과 뻥튀기 '꼼수' 1 광팔아 2011/11/09 910
34443 시동생 말이 맞을까요? 판단해주세요 ㅠㅠ 44 선배주부님들.. 2011/11/09 10,685
34442 한 여성분이 국회 앞에서 한미FTA 반대 1만배를,,,,ㅠㅠ 14 막아야산다 2011/11/09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