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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회사는 모두 10시 출근했습니다.

강가딘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1-10-26 18:03:31

조그만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와 직원들 모두 아침에 투표하고 10시까지 출근했네요.

(비밀 투표의 원칙을 무시하고, 며칠전부터 직원들의 지지후보자 은근슬쩍 다 확인했습니다. 개념찬 우리 직원들 화이팅!)

출근하고 나서 투표율 확인할 때만 해도 50%는 문제없을 거라 느긋하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솔직히 무지 똥줄탑니다.

 

오늘은 저도 직원들도 일은 틈틈히<?> 하고 인터넷 열심히 보면서, 수다 떨어 가면서, 간식 먹어가면서..쫄지말자고 서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업을 좀더 잘해서 직원들이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욕심을 느닷없이 부려봅니다.ㅠㅠ

 

아침에 미처 투표 못하신 직장인 여러분들, 이제 6시입니다. 칼퇴 하고 어서 투표소로 달려갑시다.

쫄지 맙시다, 힘냅시다, 승리를 쟁취합시다!!

IP : 211.196.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26 6:07 PM (125.252.xxx.5)

    이렇게 멋진 사장님도 개념직원들도 있습니다.

    우리 후발투표부대들 기운냅시다!!

  • 2. ㅠㅠ
    '11.10.26 6:07 PM (121.161.xxx.226)

    우리 회사는 7시 퇴근.. 꼬진 회사..
    그러나 경기도에 있는 회사 ㅋㅋㅋㅋㅋ

  • 3. 클로이
    '11.10.26 6:11 PM (58.141.xxx.216)

    저희 남편 회사는 MB찬양부대들 밖에 없어요. 이번에도 1억원뽑을것같은 분위기라
    남편 팀만(남편이 팀장) 오늘 8시까지 야근? 해야할것같다고 문자왔음..

    출근시간은 워낙 빨라서(여기도 금융권) 다들 투표못하고 온거같다고 저녁투표 발목잡을 작정인듯-.-;;

  • 4. 자글탱
    '11.10.26 6:14 PM (59.17.xxx.11)

    어머,,,,,,,,,, 앞으로 더욱 번성하시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해요~~^^

  • 5. 참신한~
    '11.10.26 6:24 PM (121.170.xxx.90)

    번창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클로이님 남편분 팀장을 훠얼씬 뛰어넘는 높은 자리로 올라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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