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강의 3개를 합니다.
이 중 오늘 수업이 두개 있었어요. 그것도 1교시!
과감히 휴강을 하고 싶었지만 서울 살지 않는 학생들도 일부 있어 휴강은 하지 못했습니다.
투표 독려는 했었고 출석도 부르지 않을테니 자유롭게 투표하고 천천히 오라했습니다.
투표 독려할때도 관심있게 듣는 학생은 50명중 대략 10여명 안팎.
오늘 확인해 보니 투표하고 온 학생은 5명도 되지 않더라구요.
수업 마무리에 투표에 꼭 참석하시라 간절히 말했지만.. 별 반응없음.
저희학교는 중간고사가 지난 주 끝났고. 이번 주는 본격 놀자 분위기 던데..
여러모로 참 걱정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