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 여기저기 구경다녀봤더니 이름 좀 있다하는 블러그들은 죄다 공구라는 이름 걸고
물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공구로 물건을 구입해본적이 없는지라 그거 누가 얼마나 살까? 했는데
파블사태 터지기 전에 올라온 기사 읽어봤더니 완전 대박행진이었다고 하더군요.
유명 블로거가 자기 블로그에 소개만 했다하면 생산이 딸릴 정도로 주문이 폭주했다는
기사를 읽고 이러니 다들 파워블로거와 손잡고 물건 팔려고 혈안이었구나.이해가 되었어요.
파블사태로 한바탕 난리가 나고 이제 조금씩 잠잠해지니까 슬슬 예전처럼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던데 또다시 대박행진 날까요?
전 당연히 안될꺼라고 생각했는데 슬슬 공동구매 얘기 꺼내면서 이 물건 써보니 참 좋네요.
라는 멘트들도 올라오고 좋다는 댓글도 줄줄이 달리는 것 보면 별반 달라진 게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다들 두어달 눈치보다가 슬금슬금 파워블러그 자리 찾아가려고 하는 모습 보니 피해 본 사람들만
억울하겠단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