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되면----

걱정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1-10-26 13:54:02

이번 선거는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이란 말이 적절한 거 같아요. 주로 욕심에 눈 먼 인간들이 일나라당 후보로 나오고, 자기 욕심 채우고 싶은 사람들이 일나라당 찍는 거 같아요.

가카부터 여기 와서 설쳐대는 알바까지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없어 보이는 앞 뒤 안맞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바보라서 그렇겠어요? 그게 자기만 잘 살 수 있는 방법이되니까 그렇지.

조중동이 일나라당 팍팍 미는 이유. 그래야 종편 얻고 왜곡 보도를 기반으로 돈과 권력을 움켜쥘 수 있기 때문이잖아요.

떡찰이 불공정한 수사하는 이유, 자신들의 절대 권력을 지키고 퇴임 후 신분을 유지하려면 검찰권을 제한하지 않고, 협상 거리가 많은 비리 권력이랑 가야 하니까 그렇잖아요.

나머지 관공서들, 이를테면 지금 선관위가 내놓고 불공정 선거 하는 거. 불공정할 때 떡밥이 떨어지고 제대로 공명하게 일 할 사람은 높은 자리 못간다는 얘기죠.

심지어 알바도 일나라당같은 데라야 돈주고 인터넷 알바 쓰지, 제대로 된 사람들은 자기 권리를 지키고 자기 삶을 지키려고 의견 표시를 할 뿐이잖아요. 무슨 돈을 받겠어요. 열광하면서 누나 기자상 주자고 돈쓰자는 말이나 하지.  

저는 선거가 끝난 다음도 걱정이예요. 박원순 시장이 되고 나도 떡찰과 조중동이 얼마나 물어뜯을지, 구린 이익을 챙길 수 없어진 일부 공무원과 업자들이 얼마나 개겨댈지---. 선거가 계속 관심 가져야 될 일이 계속 될 거 같아요. 총선을 앞두고 어떤 추악한 꼼수를 부려댈지----

이번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에서 우리가 이기길 바래요. 그리고 일나라당과 그 친구들이 어떤 집단인지 절대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IP : 124.54.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6 1:59 PM (203.249.xxx.25)

    동감이예요. 당선되신 후...참여정부때처럼 당하지 말고 시민이 더 똑똑해지도록 노력해야죠. 당선 후 걱정하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16 밀양얼음골사과 맛있는 곳 추천 2011/11/03 1,758
31815 초등 고학년쯤 되면 애들 정말 거의 욕 하나요 3 ㅠㅠ 2011/11/03 980
31814 옷 센스 있게 입으시는 분들. 이건 어떨까요? 2 나코디 2011/11/03 1,858
31813 수첩공주의 복지 노선이 무언가요? 9 ... 2011/11/03 1,146
31812 '난 정말 장군의 손녀'----------------도올에 분통.. 10 ㅋㅋㅋ 2011/11/03 2,380
31811 아이패드로 EBS 다시 듣기 하려면 1 EBS 2011/11/03 1,582
31810 아파트 윗층 누수로 인한 공사..그런데 세입자가 협조를 안해줄경.. 13 머리아파요 2011/11/03 4,216
31809 국회의원압박하는법//[펌] 한미 FTA 반대. 국회에서 일하셨던.. 1 카라 2011/11/03 1,344
31808 둘째키우기가 너무 힘드네요... 1 둘째키우기... 2011/11/03 1,661
31807 대전에 눈썹 문신 잘 그려주는곳 알려주세요 3 대전 눈썹 2011/11/03 2,452
31806 순한아기 키우시면 애키우는 고생 모르나요? 20 아기 2011/11/03 3,611
31805 소소한 일들인데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과부하 걸렸어요... 아웅 2011/11/03 756
31804 ISD로 미국에 경제주권을 침해당한 나라 벌써 여럿~~!! 호주.. 2 ^^별 2011/11/03 1,153
31803 남편이 업소에 다녀온 것 같아요. 도움 주세요. 7 고민 2011/11/03 6,040
31802 옷잘 고르는방법 뭘까요? 3 ... 2011/11/03 1,750
31801 월세 놓을때 대리인이 계약금 받는 경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4 급~!! 2011/11/03 1,301
31800 남편이 회사 여직원들과 밤새 놀다 들어왔어요. (후기추가) 64 둘째딸 2011/11/03 14,073
31799 그나마 밧데리 오래가는 스마트폰 뭐가 있을까요? ... 2011/11/03 2,251
31798 공부보다 음악에 관심많은 아들 1 mi 2011/11/03 799
31797 중고나라에서 사기 당했어요ㅠㅠ 15 으악! 2011/11/03 2,928
31796 박원순 시장씨 감사해요 12 안나푸르나 2011/11/03 1,725
31795 이명박-오바마 ISD재논의? 택도 없다. 5 도깨비방망이.. 2011/11/03 1,494
31794 초등3학년부터 배우는 영어는 어떤식으로 배우나요 1 음... 2011/11/03 1,160
31793 서울 1일 숙박장소 적당한 곳 추천 바랍니다. 대학생딸 2011/11/03 1,013
31792 친정아버지 재혼에 대해서요... 17 ... 2011/11/03 4,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