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식한 택시기사아저씨땜에 기분 잡쳤어요 어제...

가정주부를 무시해?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11-10-26 11:30:55

어제 볼일보고 늦어서 택시타고 집에 오는데...

택시기사님이 박근혜 열혈 지지자인가봐요..

내일 서울시장선거날이네요... 이러면서 다음 대통령 박근혜가 되야 나라가 안정을 되찾는다나..뭐라나..

한나라당 욕은 하더라구요...

홍사덕... 이 친박인데.. 청렴하다고 하네요..

( 못 믿겠어요.. 근혜집안 형제들 돈 욕심 부리는거 보면..)

친박의원들이 청렴하고 욕심이 없고 똑똑한데 자리 욕심 않낸다나 어쨌다나...

뭐... 그럴 수 도 있겠다.. 하고

박근혜씨가 온유하긴 한데... 나경원 지원유세하는건 맘에 않든다..

하니까..

같은 한나라당이니까 지원유세 할 수 밖에 없다...하네요...

그러시냐고...   그래도 나라 생각하고 국민생각하면 아무리 같은 당이라도 쓴소리를 하고

나서지 말아야 할일엔 나서지 않는게 옳은거라고 난 생각한다...했고..

그다음...

 

박원순하고 유시민이 종북좌파에다가..사기꾼이래요..

웃겨서 원....  믿거나 말거나 자기가 학교 선생일하다 퇴직했다네요..

그 머리..그 답답한 지식으로 애들을 또 얼마나 패면서 가르쳤을까나...

( 교직에 있었다는 말도 못믿겠지만... )

속으로 이넘이 내가 가정주부니깐 아무것도 모르고 가르치려고 드나 기분 팍 상해서...

 

이것 보세요..   아저씨...

상대방이 아저씨 얘기 듣고 박근혜 단점도 많지만 말않고 존중하면

아저씨도 개인적인 정치견해가지고 함부로 사람 판단해 매도하고 근거없는 말 하지 말라고

제가 박원순 유시민 존경하는데 어디다 대고 함부러 사기꾼 운운하냐고 뭐라 했어요

제가 막 화내니까 급 당황하면서 입 다물더라구요...

제가 그랬거든요...

" 아저씨...박원순 ..유시민씨가 서울대 나와서 그 좋은 학벌에 지식에 변호사란 직업으로 얼마든지

자기 한몸과 자기 가족 잘먹고 잘사는 출세길 마다하고 좋은 정치 한번 해보겠다고 호소 하는게

내눈엔 보이는데 왜 그게 사기꾼으로 아저씨 눈에 보이냐고..."

내릴때 요금 500원 깍아 준다길래...

아뇨...   사납금입금하기도 벅차실텐데 천원 서비스로 드릴테니 받으시라고

요금보다 더 주고 내렸어요...

( 어디다 대고 요금 깍아주는걸로 넘어갈려고... 나 먹고 살만해도 한날당과 박근혜 지지 않하는 태도

보여 주고 싶었음...ㅋㅋ   개인택시도 아니고 회사택시 끌고 다니면서 그밤에 고생해 돈벌면서

가스비가 올라서 사납금도 자기돈으로 입금했니 어쩌니...죽는 소리는 다 하면서...아..한심해요..

그 처지에 한날당 편들고 박원순...유시민씨한테 종북좌파...사기꾼 운운하는 그 양반이 차라리 불쌍해 지더군요..)

 

아마 돌아나가는 내내 씁쓸했을겁니다

제가 가만 있으면 않되었던거 맞죠 ?

 

 

 

 

IP : 218.55.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루
    '11.10.26 11:34 AM (59.167.xxx.225)

    진짜 멋지세요. 말씀도 잘하시고 멋있어요!!!

  • 2. 참맛
    '11.10.26 11:39 AM (121.151.xxx.203)

    ㅎ 님같은 분의 따금한 나무램이 이 사회를 발전 시킵니다.
    그 택시기사도 생각은 해보겟지요.

    나는 왜 이리 꼴통인가고.

  • 3. 패랭이꽃
    '11.10.26 11:39 AM (186.123.xxx.65)

    그럼 말씀 잘 하시네요.,

  • 4. 제가 만난 택시기사분
    '11.10.26 11:40 AM (121.133.xxx.19)

    중에서 특히 말 많으신분들..연세 드신분들
    오,mk 정치 잘한다는데 대체 왜들 그러는지? 의문입니다.

  • 5. ....
    '11.10.26 11:45 AM (124.54.xxx.43)

    그 아저씨 박사모네요
    저도 얼마전에 택시 탔는데 아저씨가 이명박 못한다고 흉보고 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그 뒤로 박정희 칭찬 하면서 졍제 살리고 어쩌고 하면서
    박근혜 까지 칭찬 하길래 기분 잡쳤네요

  • 6. 원글
    '11.10.26 11:46 AM (218.55.xxx.198)

    물가가 오르고 살기가 힘들어지니 택시 타는 손님 줄어 죽겠다면서도
    왜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를 깨닫지를 못하는지 원...
    않그런 택시기사분도 많지요.. 저도 남의 말 존중하고 생각이 열린 기사님들
    에게는 절대 이러지 않지요...
    그렇게 답답한 정치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생활태도도 좀 그렇더라구요
    같이 평생 사는 와이프가 고달프겠지요...

  • 7. 오오~!!!
    '11.10.26 12:59 PM (210.111.xxx.19)

    박수박수!!! 용자 탄생!!!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159 중국놈들이 역사 왜곡하고 있어요. .. 09:52:25 7
1804158 오직 한국만 투표로 교육감 뽑는다…임명제 택한 미국·일본 ㅇㅇ 09:50:58 37
1804157 주식얘기 그만 6 제로섬 09:49:21 217
1804156 임플란트 조언이요 - 70대 2 지영 09:45:04 179
1804155 식후 운동후 선인장 09:44:05 91
1804154 애 밥 문제로 괴롭습니다.. 8 ... 09:44:04 396
1804153 약속있는데 나가기 싫을때 1 추워 09:44:03 148
1804152 수면제의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한게 뭔가요? 1 ㅅㅅ 09:42:55 217
1804151 삼성프린터 원격으로 해결됐어요. 삼성프린터 09:42:24 128
1804150 울적해서.. 봄봄 09:40:36 118
1804149 핸드폰 밧데리 몇퍼센트 남으면 불안하세요? 2 ... 09:37:13 209
1804148 남편에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여자가 누구게? 9 . . 09:29:25 954
1804147 번역공증 저렴한데 아시나요? 1 ... 09:28:47 118
1804146 코스피 조정장 벗어났네요 4 ........ 09:28:37 1,136
1804145 근데 전쟁 전날에 이통이 큰거 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6 ... 09:24:50 840
1804144 하이닉스 대박낸 사람 있네요 4 ㅇㅇ 09:24:40 1,647
1804143 오르는 날은 사는거 아니라는데 가만 있자니 손가락이 ᆢ 5 주린이 09:22:59 638
1804142 오늘 풀린다는 주사기요 6 어디 09:21:07 608
1804141 후라이팬 24,26 사이즈 지름 어느 부분인가요 7 후라이팬 09:17:20 271
1804140 애교가 전혀 없는 저는 8 봄날 09:15:23 533
1804139 삼전 21프로 익절 ㅎㅎ 4 dd 09:15:03 1,418
1804138 어제 삼전 11억 사신 개인분 승~!!! 6 09:14:45 1,708
1804137 엄마의 사과 3 극복 09:14:17 425
1804136 나는쏠로 27기 영철 말인데요 14 ........ 09:08:11 825
1804135 내가 파니까.... 3 역시 09:07:30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