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에 꿈을 꿨는데 너무 생생해서요..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1-10-26 09:10:32

1.

아마도 "닥치고 정치"를 읽고 바로 자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생전에는 그의 지지자가 아니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꿈에 나오더라구요.

그리고는 정말 너무 생생하게 하는 말이

 

"마음 속 깊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상에선 불가능해 보여도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지키면 결국 이루어지고

그게 이치다"

 

라고 하더라구요.

 

2.

세상의 이치가

꼼수가 통하는 듯 보이고 약은 사람이 성공하고 승리하는 듯 보이지만

끝나기 전까진 끝난 것이 아님을 믿을랍니다.

 

3.

개인적으로는 기독교인인데

그들은 진정 하나님을 믿는 다면 사후세계가 두렵지 않을런지 묻고 싶군요.

자살, 이라는 방법은 너무나 마음이 아프지만

결국 죽어서까지 옳음을 이룬 그의 바름을 향한 의지를 믿습니다.

 

쉽고 편해 보이는 길보다는 어리석어도 발라보이는 길을 가도록해야죠..

 

IP : 112.172.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11.10.26 9:13 AM (211.58.xxx.113)

    노통께서 꿈에 나타나셨다니 축하드리구요
    로또 한번 사보심이 어떠실지ㅎㅎㅎㅎ

  • 2. 하늘빛
    '11.10.26 9:15 AM (118.221.xxx.42)

    저도 돌아가신 후 두번 꿈에서 뵈었네요.
    한번은 너무 슬퍼하지 말라 괜찮다 하시고...
    두번째는 식사대접을 받았아요.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근데 로또는 안 샀어요.
    그냥 느낌에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 꿈에서 보는 듯한..
    기분이더군요.

  • 3. 이플
    '11.10.26 9:18 AM (115.126.xxx.146)

    전 현미속에서 돌들을
    골라
    휙 집어던지는 꿈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96 노트북 인터넷으로 사도 믿을만 한가요? 8 인터넷 2011/11/09 1,264
34595 결혼후 이성친구 어디까지가 적정선인지 모르겠어요... 4 음... 2011/11/09 3,317
34594 자식에게 한풀이 하는 부모들 2 친구들이랑 2011/11/09 1,746
34593 (질문)일반고가 과학중점학교이면요 4 진로 2011/11/09 1,841
34592 떠오르는 영화 하나. 반지의 제왕. 1 요즘 2011/11/09 873
34591 오늘 많이모이셨네요. 여의도집회 생방송 보세요~ 2 와~ 2011/11/09 1,137
34590 (19)솔비건에 대해 16 참맛 2011/11/09 17,086
34589 올라갈때 무릎아픈거 하고 내려올때 무릎아픈거는 왜 그런건가요??.. 6 ,, 2011/11/09 1,825
34588 옆동네갔다가..너무 웃겨서...(가카헌정 달력세트+가카마블) 16 쫄지마!기운.. 2011/11/09 3,027
34587 KBS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들 ..다만 우연의 일치일까요??.. 1 연예인 이야.. 2011/11/09 1,943
34586 무슨 낙으로 사세요? 53 ... 2011/11/09 8,888
34585 [생중계 알림] ‘한미 FTA, 괴담과 진실’ 공개 토크쇼 1 한미 fta.. 2011/11/09 770
34584 제 입이 예민한건지... 4 카라 2011/11/09 1,094
34583 양준혁 한우갈비찜.. 6 // 2011/11/09 2,622
34582 서운한 맘이 크네요 17 .. 2011/11/09 3,035
34581 기미 그린셀 효과어떤가요? 1 .. 2011/11/09 1,475
34580 회사 들어가서 처음 일하는데..울고 싶어요 6 ㅜㅜ 2011/11/09 1,956
34579 수능잘보세요!!!!! 2 치대생 2011/11/09 816
34578 승승장구-배철수편 좋네요. 꼭 한 번 보세요^^ 예능 이야기.. 2011/11/09 1,277
34577 여의도 와쓰요 9 양파공주 2011/11/09 1,415
34576 성북구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국회의원 정태근 사무실 전화번호 9 사탕기자 2011/11/09 914
34575 어제출산했는데 일년간 병상에있던 친정 오빠가 돌아가셨어요 41 슬퍼요 2011/11/09 13,161
34574 아이가 계산기로 답을 썼어요. 5 기초계산 2011/11/09 1,286
34573 울산서도 어제, 오늘 한미FTA반대 촛불집회! 4 참맛 2011/11/09 1,002
34572 코드스캔,프라버시코드 ,,이게 자꾸 뜨는데 안뜨게하는방법좀,, 아침 2011/11/09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