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침 추울 거라는데 아이 옷 어떻게 입혀 보내실 건지 공유 좀;;;

.....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1-10-26 00:00:21
비 내린 뒤 어제부터 부쩍 추워지더니
제가 사는 곳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3도로 떨어질 거라고 해요.

오늘은 아들래미에게 얇은 티셔츠+얇은 집업 후드에 청자켓 입히고 
그 아래엔 누빔처리된 가을 바지 입혀 보냈는데
제가 날씨에 맞게 옷을 입힌 건지 감이 잘 안 잡혀요.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이 지역 사람들의 옷차림의 평균을 잘 모르니 더 그렇네요.

오늘 아침에 차 타고 가다보니 어떤 분은 털달린 패딩 입고 운전하시는데
길 가는 어떤 분은 그냥 얇은 홑겹 티셔츠 바람;;;

예보 보니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를 것 같은데,
오늘 낮에도 제가 느낀 체감온도는 꽤 쌀쌀했거든요.
햇볕은 환한데 바람이 차가웠어요.
제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유치원생 아들에게
위아래 얇은 내복을 입혀서 그 위에 평소 입던대로 입혀 보내는 게 나을지,
내복 안 입히고 얇은 패딩 점퍼를 입혀 보내는 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아직 어린 자녀 두신 분들, 내일 아이 옷차림 어떻게 하실 예정이신가요?
IP : 175.194.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 애들...
    '11.10.26 12:15 AM (211.178.xxx.30)

    솜 패딩을 입힙니다.
    내복까지는 입히지 않고요.
    스타킹 신는 중딩 딸은 기모스타킹으로...

  • 2. ^^
    '11.10.26 12:19 AM (114.204.xxx.92)

    전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에 보내는지라 등하원시 데리고 다녀요.
    원복을 입히는데요. 체육복입는 날이라 얇은 내복 입히고 위에 폴라폴리스 점퍼를 하나 더 입혀서 데리고 갔어요. 하원땐 남편이 데리러 갔는데 잠깐 걷는동안도 춥다고 하더래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하니 전 원복안에 내복은 물론이고 겉옷도 하나 더 입히려고요.
    얼마전부터 엄마들 따뜻하게 겉 자켓 입히던데요? 주변 의식(?) 하시지 말고 따듯하게 입혀 보내심이 좋을것 같아요.^^

  • 3. 원글
    '11.10.26 12:25 AM (175.194.xxx.113)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두 분 댓글 참고해서 낼 아이가 입을 옷 꺼내놔야 겠어요~~

  • 4. 저는
    '11.10.26 1:00 AM (121.146.xxx.247)

    춥다고 하는 날은 내의 입혀요
    겉옷 입고서 점퍼도 입히고..
    바람이 안불면 패딩 조끼도 좋은데
    바람불면 일단 막는게 중요하죠
    목에 손수건 대면 더 좋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26 박원순 캠프, 긴급 브리핑 전문 6 무크 2011/10/26 3,213
31625 오늘의 명언..... 흠... 2011/10/26 1,802
31624 역시 은지원 4 /// 2011/10/26 4,078
31623 sns 때아닌 10번 끝말잇기 놀이 마니또 2011/10/26 1,822
31622 투표율만 높았어도 마음 편하게 지켜봤을 텐데... 6 으휴.. 2011/10/26 2,560
31621 8시 뉴스 너무 기대되요~투표 안하신 분들 제발 꼭하세요 redpea.. 2011/10/26 1,772
31620 중랑구 투표소 진짜 이상해요 노인정!!! 9 머냐!! 2011/10/26 3,315
31619 지금 상황 8 설라 2011/10/26 2,719
31618 알바들이 안보여요 4 역시 알바였.. 2011/10/26 2,078
31617 홍그리 당신 수학 못 했지... 1 분당 아줌마.. 2011/10/26 2,214
31616 오늘 투표일이라고 딸아이 학교는... 2 딸아이학교 2011/10/26 1,956
31615 선거하신분들 손 ! ㅋㅋ 댓글놀이 해요 ~ 27 냐옹 2011/10/26 2,139
31614 치과 조언 주세요 3 어금니 크라.. 2011/10/26 2,117
31613 쯔쯔가무시 원인이 뭔가요? 4 2011/10/26 2,378
31612 김윤옥 한식사업 좌초…“혈세낭비 부창부수” 성토 5 ^^별 2011/10/26 2,635
31611 아..투표소가 넘 멀어요... 8 아..투표소.. 2011/10/26 2,534
31610 미래 늬우~스) 강남의 반란은 이미 시작되었다... 5 // 2011/10/26 2,735
31609 작년 서울시장(한명숙VS오세훈)...그 치열했던 새벽 득표 실.. 14 무크 2011/10/26 3,153
31608 어른들은 놀이를 잘 못하는 거 같아요. 11 아쉬움 2011/10/26 2,249
31607 학교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교장선생님 초상화를 그리라네요 9 힘내요미쓰리.. 2011/10/26 2,540
31606 (투표독려)"내말 듣겠어, 말할까말까" 망설이지 마세요 3 마니또 2011/10/26 2,150
31605 역사에서 보는 오늘 1 추억만이 2011/10/26 1,845
31604 [10.26보궐선거] 서울시장 투표율 34.7% 9 미르 2011/10/26 3,208
31603 투표소나 개표소 참관인 또는 개표인력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11/10/26 2,119
31602 인터넷 쇼핑몰에서 IP를 차단 당했어요. 3 황당... 2011/10/26 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