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완전 앵벌이 문장인데요..

유나의 편지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1-10-25 12:38:58

엄마 미안 해..
나 때문에 엄마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 울고 싶어
내가 울면 엄마가 힘들어 할 까봐 울 수도 없어

미안해..엄마
이마 주름이 깊어진다고 투덜거려 미안해
살갗이 거칠어진다고 짜증 부려 미안해
가렵다고 많이 긁어 미안해

엄마를 졸라대지 않았으면 병원에 안 갔을 텐데
좀 참고 견디었으면 아무 일 없었을 텐데
내가 병원에 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일이 커졌나봐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마와 무릎 주름이 깊어져도 참겠다고 하면 안 될까
가려워도 긁지 않고 그냥 참겠다고 하면 안 될까?
다시는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내가 말하면 안 될까?

엄마...미안 해
이제 병원에 가자고 조르지 않을게
그냥 조용히 참고 지낼께..
정말 미안 해...엄마

=============================================================================

이에 대한 나경원선대위 대응  꼴랑 이거???

왜 고소 고발 안하지?

자기 딸 명예훼손인데.....

--------------------------- 

나경원의 후보의 딸 편지는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후보의 딸 '유나'가 엄마에게 보냈다는 글이 돌고 있다. 확인결과 이 편지는 유나가 작성한 글이 아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  
2011.    10.    22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온라인대변인 김 우 석    

IP : 121.162.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11.10.25 12:43 PM (112.218.xxx.60)

    제3자가 꾸며서 쓴 글이라는게 판명 났어요.

  • 그러니
    '11.10.25 12:44 PM (121.162.xxx.111)

    더 나쁜 놈들이죠.

  • 그러니깐
    '11.10.25 1:19 PM (118.217.xxx.45)

    나국샹이 제일 분노하는 일이고 반인륜 행위인데
    왜 고소고발을 안하고 무미건조한 부인성명 띡 내놓고 마냐 이거죠.

  • 2. caffreys
    '11.10.25 1:09 PM (203.237.xxx.223)

    장애까지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파렴치한
    (안철수님의 표현에 의하면)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 3. 언젠가 보았다.
    '11.10.25 2:45 PM (112.184.xxx.22)

    나씨녀는 장애 딸에게 전혀 애정이 없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난다.
    무슨 유치원인가? 여튼 그곳에 맡겨 놓고 단 한번도 안 와본 여자라고 썼던 글을 읽은 기억이 난다.
    시장선거 나오기 전에 국회의원 출마할 때 장애 딸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선거하자
    나경원에 관해 누군가가 쓴 글이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00 신해철 트위터 10 엘가 2011/10/26 4,434
31499 이쯤에서 시티홀 명장면이나 보고 갑시다 5 시티녀 2011/10/26 2,434
31498 울아들어째요?? 10 partyt.. 2011/10/26 2,738
31497 이씰린노블 수분에센스 어떤지요 1 바다짱 2011/10/26 2,227
31496 소심한 아줌마, 투표소에서 항의를 19 1026 대.. 2011/10/26 4,233
31495 이와중에 죄송...오~~'뿌리깊은 나무'에 송중기 다시 등장한대.. 5 참칭하지말라.. 2011/10/26 2,860
31494 어제 뉴스에서.. 투표율..... 2011/10/26 1,807
31493 투표용지 접지 않으면 무효인가요? 2 우슬초 2011/10/26 2,586
31492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되면---- 1 걱정 2011/10/26 2,080
31491 이 와중에... 몸살난거처럼 아파요. 먹는 문제일까요 과로일까요.. 1 이그 2011/10/26 2,048
31490 투표하시는 분들께 선관위 도장 꼭 확인하라고 말씀 3 도장 2011/10/26 2,069
31489 아무리 생각해봐도 밑에 도장이 없었어요. 3 아무리 2011/10/26 2,114
31488 좀 있다 투표하러 갑니다. 절취선 부분에 대해 알려주세요 8 강남 2011/10/26 2,461
31487 투표했음.. 1 기투표자.... 2011/10/26 1,708
31486 족욕기 없이 족욕하는법 알려주세요 7 살빼자^^ 2011/10/26 9,721
31485 투표하고 왔어요..2 3 실천이 애국.. 2011/10/26 2,139
31484 젊은이여 투표하라! 1 서울사는 2011/10/26 1,702
31483 제 동생네도 ㄴㄱㅇ 뽑았군요!! 2 후~ 2011/10/26 2,893
31482 천일의 약속 정유미가 케세라세라 정유미는 아닌거죠? 2 궁금 2011/10/26 2,937
31481 홍준표 "이제 믿을 건 강남 뿐" 2 참맛 2011/10/26 2,135
31480 아직 늦지 않았어요.. 회사 주위분들 한분이라도 퇴근길에 투표하.. 1 회사계신분들.. 2011/10/26 2,073
31479 미친쥐새끼 정부가 가지가지하네요 2 두고보자 2011/10/26 2,459
31478 박원순 "선거기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4 ^^* 2011/10/26 2,281
31477 특정 후보 이름 거론은 오늘 조심해요... 3 조심 2011/10/26 1,971
31476 저번 4.27 재보선이 공휴일이었나요? 3 .... 2011/10/2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