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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주부커뮤니티 갔다가 다시 82로 옴...ㅠㅠㅠ

dd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11-10-25 11:35:22

솔직히 요즘 너무 날선것 같은 리플이나 글이 많은것 같아서 다른곳으로 가봤는데...

가자마자 읽은글이-ㅅ-;;;

시댁에서 집안해줬다고 남편잡고..이사하는데 자기가 처녀적 모았던 돈 쓰기싫다고 남편잡고;;;

그냥 자기혼자 남편이 쓰자고 하고 자기돈 우습게 알까봐... 시댁에서 내돈 쓰자고 할까봐 전전긍긍;;;;;

웃긴건 남편은 그돈 쓰자고 한적도 없고 시댁에서도 며느리돈 쓰자고 한적도 없음;;

그냥 자기혼자 그럴까봐 난리친거ㅠㅠㅠ;;;;

그래도 시댁에선 없는 형편에라도 며느리 유산했다고 몸조리하라고 50만원 줬다던데..

처녀적 모았던 돈으로 다투던 남편이 그돈 그냥 친정가져다 주라고..그거때문에 싸움난다고 했다고 또 남편잡고;;;

쓴글보니까 사사건건 양가 부모님 들먹이던데...

누가보면 몇억 모은줄 알겠음..ㅠㅠㅠ

글만 봤으면 그냥 넘겼겠는데 이런걸보고도 다들 이해한다고 리플로 위로를 하고 앉아있으니..

그냥 좀 까칠하더라도 82가 나은것 같네요..ㅠㅠㅠ
IP : 175.202.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25 11:38 AM (211.237.xxx.51)

    어제 그.... 뭐 자기 맘에 안드는 리플 받았다고 아침내내 난리치며 탈퇴하겠다고 소동부렸던
    어떤님이 생각나네요..
    다시는 안온다고 했던가 하면서..;;

  • ㅋㅋ
    '11.10.25 11:51 AM (175.202.xxx.27)

    그분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ㅋㅋ

  • 2. ...
    '11.10.25 11:44 AM (220.77.xxx.34)

    날이 잔뜩 서서 마음을 베는 댓글들이 유독 많았던 날들이 있었던듯...
    그럴땐 잠시 떠났다가 다시 와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훌쩍 떠났다 훌쩍 다시 와봤다 자유로운 공간이 자게잖아요.ㅎㅎ

  • 3. 참내
    '11.10.25 11:45 AM (118.39.xxx.187)

    다시 오신 분께 윗 답글 너무하네요.
    여기 82cook에 좀 까칠한 답글도
    알바가 상주하는 듯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따듯하고 상식을 가진 분들이라서
    자주오고 답글도 쓰려고 노력해요.^^
    다시 오신거 반가워요.

  • 4. 82도
    '11.10.25 11:48 AM (59.4.xxx.129)

    비슷하게 황당할 때도 있고 같은 여자지만 넘 편파적이야~짱나!할 때도 있지만
    저도 여기저기 다녀본 결과 82만큼 개념찬 데가 없어요.
    뭐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목숨을 걸 정도로 신경쓰고 사나 싶은 데도 많더라구요.
    여자들 사이트 가끔 보면.내가 너무 단순한 건지 대범한 건지 싶을 정도로.

  • 5. ^^
    '11.10.25 11:50 AM (14.52.xxx.143)

    다른 사이트들은 막장드라마가 넘 많아요.
    싸랑하는 82지앵님들~~

  • 6. 베리떼
    '11.10.25 11:51 AM (180.229.xxx.165)

    ㅎㅎㅎ
    어서 오세요,,,,,,,
    만가지 모습들이 있는,,,, 그래서 심심하지 않은,,, 82쿡,,, 이곳이 좋습니다 ^^

  • 7. 나거티브
    '11.10.25 11:52 AM (118.46.xxx.91)

    사람이 많아지면서 분위기가 좀 달라지기도 했고
    선거 정국에 예민한(저 포함) 사람들도 좀 있습니다만
    여기만한 곳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임신 육아 커뮤니티로 들어가서 한동안 놀다가
    애 낳는다고 뭐 해줬네 뭐 해줬네 경쟁적으로 자랑하는 데 질려서
    82cook으로 도망온 적 있습니다.

  • 8. 10월엔10번
    '11.10.25 11:53 AM (218.209.xxx.100)

    아웅다웅 시끌벅적..때론 삐치고 때론 섭섭해도..
    그것들 보다 더큰 아량과 따스함과 절제가 있는 82를 못 떠나요..
    잘 오셨어요..부대끼며 성숙해 지자구요.

  • 9. 시댁친정
    '11.10.25 12:00 PM (110.9.xxx.34)

    주변에서 시댁 돈 당연시 여기는 새댁들 많아서 요즘 많이 놀랩니다.
    원글님 갔다는 그 커뮤니티의 게시글 쓴 사람도 제 주변의 어떤 엄마 같네요.
    제발 공평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돈 귀한 줄 알면 남의 돈도 귀하게 여기고
    가져다 쓰게 됐으면 고마운 줄도 좀 알고.

  • 10. 나무
    '11.10.25 1:02 PM (222.112.xxx.157)

    날선 댓글도 많지만
    객관적인 조언을 들을수 있어서 82가 좋아요
    네이버 까페에 있는 몇 육아카페에서도 객관적으로 '자네가 더 어이없네' 해주고 싶은 글들 참 많아요
    또는 정말 도움이 필요한 글들에 대한 댓글 수준들도.. 고정닉에 블로그랑 연계되어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20대 젊은 주부들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이 참 편파적이고 짧은게 많아요..
    요즘은 82만한곳 없네요,..그런점에서 예전 마클이 참 좋았는데.

  • 11. ㅎㅎ
    '11.10.25 1:05 PM (112.158.xxx.29)

    다른곳들은 너무 가볍죠? 저도 인테리어 때문에 다른곳도 가끔 가는데 갈때마다 여기가 주부님 싸이트가 맞나 할정도로 가볍고 유치한 글들이 너무 많아서 놀라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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