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나가티브가 정말 싫어요.. 싫은 이유 5가지요..지지자분 읽기 싫음 피하세요..

진심으로 싫어요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1-10-25 10:06:57

오늘은 정말 정치에 관심끊고 회사일이나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열받아서 또 자게 들어왔네요.. 자게에 왜 정치글 쓰냐 뭐라 하시는데 여기말고 이 긴글 쓰고 읽힐데가 어디있나요.. TV고 신문이고 포탈이고 다 그모양인데요.. 여하튼 전 정말 제가 싫은 이유 5가지 죽 쓸꺼니까.. 정치글 읽기 싫거나 나가티브 지지자분은 아예 피해주심 감사요..

1. 사학재단법 개정 반대

이 여자는 인신공격 전문이지만 저는 이 분이 가진 정치철학과 지지하는 정책이 싫어요..이것 말고도 싫어하는것 많지만 이게 저는 정말 정말 너무 싫어서요.. 저도 저희형제도 모두 서울에서 사립중고 나왔어요... 사립학교 출신치고 학교마다 있는 이사장 친인척 출신 체육선생 또는 무슨 주임선생의 횡포 겪지 않은 사람 있을까요.. 도가니 잊지 맙시다.. 도가니는 파고 파면 사학재단의 문제이고 사법제도의 문제입니다.

2. 국민을 깡그리 무시하는 태도 - 미디어 법 "국민이 그렇게 어려운 것 모른다.. 몰라도 된다"

미디어법 자체도 반대였지만.. 이 나가티브의 국민을 완전 깡그리 무시하는 태도, 완벽한 선민의식...

3. 역지사지의 완전 반대 종결자.... 내가 하면 세기의 로맨스고 남이 하면 간통죄로 무기징역감이라는 이 불편한 진실요..

나는 면책특권지닌 공주 나머지는 모두 노비쯤으로 여기는 아전인수의 달인요..

박원순 후보자의 병역기피요.. 저는 이렇게 봐요. 딱 도가니식 해석요.. 저는 하나도 믿지 않지만 딴나라당 주장이 만약 사실이라고 하더라고 박원순 후보자와는 상관없는 일예요... 13살 아이가 자기가 기획하고 지시해서 주도하지 않았다면.. 비록 혜택을 봤다 했더라도 도덕적으로도/법률적으로도 문제 없는거라구요.. 뭘 비난하나요.. 성인이 된 20세에 아버지 잘못을 인지하고 수정하지 않은것을 비난하나요.. (이런 말 쓰는것도 조심이요.. 왜냐하면 이건 만약 만약 사실임을 전제하고 쓴것인데... 이런말을 하므로써 이게 사실로 인지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건 왜 13살 청각 장애자가 교장이 성폭행하는데 죽을힘을 다해 방어하지 않았냐 그러니 교장이 크게 잘못한것 아니다 논리와 일맥상통예요..

저 나가티브 남편에게 똑같은 논리를 적용하지 않을께요.. 그쪽이 더럽다고 같이 더러워질수는 없으니까요..

아니 지 선대본부장이 하버드 학력 허위기조로 유죄까지 받은 사람인데 (이름 기억안나는데 KBS 기자출신 초선의원요..) 이거 허위 사실 유포한것 해명이나 제대로 했나요.. 제가 유학경험이 있고 전에 있던 회사에서 박사학위 많이 뽑아서... 정말 그쪽 주장이 얼마나 웃기는 주장인지.. 외국의 경우 학위제도가  학교마다 너무나 다르고, 특히 박사 및 박사 이후 (포스트 닥)는 정말 너무나 다양해서 해당 학교에서 수여일에 없어도 정말 인정 받을 수도 있어요.. (오해 마시길.. 신정아 같은 경우가 아니라  다른학교에서 연구한 경우 해당요...수여일은 그리고 프로그램 날짜와 거의 상관없어요.. 정말 우길 걸 우겨야지..) 저희회사도 꼭 해당학교에 확인하고 해당자에게 확인했어요. 너무 다양해서 그런식으로 막가파로 말 안된다 할 수가 없거든요..

열받아서 길게 쓰네요..

4. 위선

그냥... 있는 그대로 살고 (그렇다고 그걸로 비난 안해요.. 저 열폭 아녀요..) 남 속이지좀 마세요.. 코스프레 그만 하세요..

5. 정치인으로서 너무나 위험한 "나랏돈은 공돈" "세금은 안내도 돼" "부동산 투기는 기회있으면" "정치후원금은 무조건 다다익선"

나가티브의 너무나 많은 의혹중에 세금탈루(변호사때 사무장 계좌로 수수료 받은것), 재산 축소(유명한 다이아 포함), 경비 횡령(주유비 사건요..), 경비 유용 (미용비요.. ), 재단 교사들로부터 정치후원금 수수 등의 의혹들에 대해 저는 하나도 신빈성 있는 대답 못들었어요.. 이거 정말 정치인으로써 제일 위험한 일들요.. 나랏돈 내돈 구분 없고, 공 사 구분없고... 내 이익이 항상 앞서고..

10가지 쓰려다 이정도로 참습니다. 왜 아침부터 열받았는지는 열 좀 식히고 오후쯤 따로 올릴까 생각요^^

IP : 211.219.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아라아줌마
    '11.10.25 10:14 AM (118.223.xxx.41)

    빨리 오늘이 가고 내일이 와야지 없던 홧병도 생기겠어요

  • 2. 원글...
    '11.10.25 10:20 AM (211.219.xxx.62)

    우선 이상한 댓글이 첫 댓글 아녀서 다행이구요^^ (날아라아줌마님 감사요^^)

    쓰고 보니 좀 진정되네요.. 아침부터 그지같은 동아일보 일고 열받아서 (9시반에 전화해서 신문 그만 넣어달라고했답니다.. 그게 정말 신문인지....)

    다시 읽어보니 오타는 좀 있지만 (고치려다 글 날아갈까봐... 나름 소심요..) 다 옳은 소리만 썼네요.. 나가티브 이야기 많이 듣다보니 저도 좀 자뻑이 됐네요^^

  • 3. 특히
    '11.10.25 10:21 AM (211.207.xxx.10)

    나랏돈은 내돈
    학교돈도 내돈
    나라 휘발유로 피부관리.

    모든게 초지일관인 점은 마음에 듭니다.

  • 4. 저는요
    '11.10.25 10:27 AM (222.251.xxx.90)

    자기가 잘못한 일 물어보면 기억안난다고 하는 게 가장 싫더라구요. 너무 부정직해보이고요. 저런 사람이 판사도 하고 국회의원했다는 게 부끄러울 일이구요. 그 사람 뽑은 시민들도 막 싫어져요.

    그리고 저번 장애인시설방문때 모습이 머리에 박혀 떠나질 않아요. 그 여자가 그 소년을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렇게 쇼하는데 이용하지는 못했을 텐데... 생각이 너무 없는 거 같아요.

  • 5. 별사탕
    '11.10.25 10:41 AM (110.15.xxx.248)

    소설 보면 잘 나가는 집안에서 좀 덜나가는(못난..) 자식 창피해하고 부끄럽다고 무시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아마도 그 여자네집에서는 일어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정말 엄마라면 "내 자식이 장애인이에요"소리가 못나옵니다...

    가식덩어리!

  • 6. 저도
    '11.10.25 10:59 AM (220.77.xxx.47)

    원글님 의견에 완전 공감입니다.
    그냥 이 여자면상만 보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라요..
    특히 2번, 혼자 똑똑하고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듯한 그냥 자기한테 한표 찍어주는 티켓으로 밖에 안보이는거죠..물론 안찍어줄 분 많겠지만요.

  • 7. 절대 동감
    '11.10.25 11:41 AM (203.249.xxx.25)

    같은 마음입니다^^
    이심전심, 염화미소(?)...무슨 4자성어 묶어서 배우고 외웠던 것 같은데...다 생각이 안나네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08 경희의료원 "급여중단 검토" ... 02:33:30 45
1591407 50대 이게 갱년기인가요? 뭐지 02:33:28 18
1591406 꿈이 가끔 이상해요 2 02:03:21 250
1591405 이런경우 말씀 하시나요? 3 ... 01:58:06 242
1591404 근데 지금 축구보다 느낀건데 관중들이요 2 ..... 01:46:49 487
1591403 결혼 안하신 분들 조카에게 상속하실 건가요? 11 .. 01:37:22 1,069
1591402 아.. 청춘기록 .. 박소담 ㅜㅜ 6 .. 01:33:41 1,225
1591401 비 오는 새벽 8 ,,,, 01:19:29 851
1591400 미국산 소갈비 자주 드시나요.  1 .. 01:11:42 468
1591399 두릅과 멍게 1 맛있어 01:07:14 400
1591398 관리 하는 사람들은 다르네요 .. 00:46:32 1,275
1591397 작품을 찾아요 5 진주 00:38:48 602
1591396 입 짧은 40대 5 —- 00:35:18 927
1591395 손흥민 며칠전에 경기했었는데 지금 또 시작하네요 16 son 00:30:34 1,242
1591394 김연아 새 광고 찍었네요 1 ㅇㅇ 00:30:29 1,234
1591393 어금니 뒤쪽 잇몸 아파요 00:25:17 407
1591392 요즘 아이들은 인사 안시키나요? 25 00:25:00 2,103
1591391 서운한 마음 15 00:21:55 1,509
1591390 신세계 이제 돈 되는게 스벅 뿐이라고... 6 ㅇㅇ 00:11:54 3,130
1591389 제 사주에 토(흙)가 하나도 없다는데요 20 궁금... 00:09:59 1,437
1591388 내가 이걸 왜 보기 시작해서.. 16 아이고 2024/05/05 4,854
1591387 쿠팡플레이 거룩한분노 추천해요 1 연휴영화 2024/05/05 1,163
1591386 양도소득세 2년 이상 거주했으면 감면되나요? 2024/05/05 302
1591385 수녀님들 유방암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16 .. 2024/05/05 5,397
1591384 어휴 이번주 금쪽이 진짜 심하네요 6 ... 2024/05/05 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