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원장에대한 수구친일들의 참기어려운 불안함.

..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1-10-25 00:04:56

안철수원장을 보면서 아이를 가진 많은 엄마들은 꿈을 꾸었을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그와 같다면.....

모든것에서 흠을 잡으려야 잡을수가 없는 사람이지요. 오히려 어떻게 저렇게

완벽한 사람이 있나.. 감탄하고, 바라보았을것입니다.

안철수원장이 50%가 넘는 지지율로 5%가 안되는 박원순후보에게 아무 조건없이

서울시장 후보자리를 양보했을때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저분은 정말 정치에 욕심이 없는 사람인데 지금 이땅이 얼마나 걱정이됐으면 이대로는

절대 안된다는  분노에 찼으면 정치를 하려고 했을까 지금의 권력에 얼마나 실망을 했으면..

하지만, 자기를 대신할 사람, 자기가 아니어도 서울을 잘이끌어갈 사람 이난국에서 이나라를 구할사람을

보고는 과감하게 그자리를 접었습니다.

그동안의 한나라당 행적을 보면, 안철수원장이 박원순후보를 지원할까봐 노심초사했습니다.

안철수원장이 박원순후보를 지지할경우, 10%가 넘는 차이로 박원순후보가 승리한다는 여론조사가

그들을 더욱 불안하게 했을것입니다. 안철수원장 나올까봐 견제하던 그들이 오늘 패닉상태에 빠진듯합니다.

어느댓글에서 한일전을 하는데 한국에 메시가 투입됐다고 하더군요.

그러게.... 진작 잘하지. 국민위에 군림하지 말았어야지요. 국민을 무섭게 알았어야지요.

국민을 종으로 생각하고 대통령이 압장서서 불법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나라가 아닙니까.

오죽했음 오죽 보아줄수 없었으면 안철수원장이.. 박원순후보가 나라를 구하겠다고 나왔을까요.

이번선거에서 야당이 선거에서 이겨도 아직도 정신 못차린 인간들이 수두룩하게 많은 한 언제든지 역사를

거꾸로 가게 하는 불법과 투기가 생활인 양아치집단이  정권을 잡을수 있다는것을 지금의 현실이 그대로  보여줍니다. 

한나라의 수도에 사는 사람들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이번선거를 보면 확실히 알수 있을것입니다.

야당이 이기고  지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양심과 도덕이 바닥수준인것은 물론이고,

도대체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학교를 제대로 다니긴 했는지 의심스러운 사람에 대한 지지율이 높다면,

그만큼 한국은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 멀었다는 이야기가 되는것입니다.

잘못에 대한 국민들의 냉엄한 평가가 있는것이 아니라 잘못을 해도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있으면 잘못하고 있는 정권이 잘한다고 하는 국민들에게는 제대로된

 

인물이 나오기 힘든것입니다.

 

국민을 주인으로 소중하게 생각했던 정부를 대통령을 가진적이 있습니다. 불과 몇년전인데,

 

그 때가 백만년전처럼 느껴지는군요.  이제 국민은 버려지고, 찢기고 ,지배의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이런풍토에서 안철수, 박원순 같은 분이 나온것은 기적에 가까운일입니다.

 

그 기적을 만든분들이 내일 국민이 승리하는 국민이 다시 주인되는 기적을 만들어낼것입니다.

IP : 115.136.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돌이맘
    '11.10.25 12:06 AM (175.125.xxx.77)

    국민을 주인으로 소중하게 생각했던 정부를 대통령을 가진적이 있습니다. 불과 몇년전인데,

    그 때가 백만년전처럼 느껴지는군요. 이제 국민은 버려지고, 찢기고 ,지배의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이런풍토에서 안철수, 박원순 같은 분이 나온것은 기적에 가까운일입니다.

    그 기적을 만든분들이 내일 국민이 승리하는 국민이 다시 주인되는 기적을 만들어낼것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맞아요
    '11.10.25 12:14 AM (27.115.xxx.161)

    그렇게 짓밟고 죽여놓고 양껏 겁줘놨으니 다시는 제2 '제3의 노무현'의 나오지 않겠지.
    적어도 자기네가 권력잡고 있는 당분간은 안전할꺼야... 라고 자축했을텐데...
    탄탄하게 밟아놨으니 당분간은 축제를 즐깁시다...샴페인잔을 들었겠죠..
    아마 적잖이 당황할겁니다.

  • 2. 교돌이맘
    '11.10.25 12:19 AM (175.125.xxx.77)

    주민투표로 의무급식안에 찬성을 보냈고 그 제안자에 대해서도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그 제안자를 말도 되지 않는 혐의를 씌워 구속수사에 기소까지 한 권력이

    바로 이 권력입니다.

    그 만큼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거지요..

    이렇게 국민을 물로 보는 정권은 없었습니다.

    하루가 천년같은데 이제 1년 남았군요...

    당장 내일도 두렵습니다. 아직 공안카드를 쓰지 않았으니깐요..

  • ..
    '11.10.25 12:31 AM (115.136.xxx.29)

    짐작으로 공안 카드를 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원래 한나라당이 좋아하는게 빨갱이, 지역감정 이것으로 재미를 많이 보아왔는데요.
    서울에서는 지역감정이 통하지 않고, 빨갱이다 그것은 지난 연평도때 역풍으로 작용해서
    재미를 못본것으로 알아요.

    국민수준이 정치 수준이라고 합니다. 저런것 써먹어서 재미보면 계속 쓰는것이고,
    그렇지 않음 쨉싸게 버리는것이 한나라당이지요.

    박원순 빨갱이 요것 벌써 써먹어서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빨갱이어서 안된다 그러나봅니다.
    이것을 솔직이 핑계지요. 나경원이 박원순보다 나은구석이 없으니까 변명일 뿐입니다.
    정말 빨갱이가 싫고 나라를 생각했다면, 이명박정부가 국방비삭감할때 반대했어야지요.
    군미필로 내각채울때 반대했어야지요. 안보에서 아주 중요한 제2롯데월드 허가해줬을때
    반대했어야지요. 빨갱이로 부터 나라지키는데 군인없이 군대없이 나라 지키나요.
    그런데 반대하는 한나라당 못봤죠. 그래서 그들은 가짜이고 늘 변명뿐입니다.
    나라나 국민은 그냥 곶감빼먹듯 빼어먹는 먹이일 뿐인것입니다.

  • 3. .....
    '11.10.25 12:23 AM (125.187.xxx.205)

    벌써 쓰고 있는 것 같아요...박원순=빨갱이라고 정몽준이랑 이종구가 길거리유세에서 말하고 다니나봐요. 어디 기사에서 본 것 같아요. 덜 떨어진 *들같으니.
    이 참에 한나라당은 없어지고
    다음 선거부터는 민주당, 민노당, 참여당..이렇게 치르게 되면 좋겠네요.

  • 진짜
    '11.10.25 12:25 AM (27.115.xxx.161)

    그날이 오면 정치가 정책의 경연장이 되고 선거가 축제가 될듯요...

  • ...
    '11.10.25 1:55 PM (121.162.xxx.91)

    저도 민주당. 민노당, 참여당이 선거를 치룰수 있는날을 목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보수와 진정한 진보가 경쟁할수 있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4. caffreys
    '11.10.25 12:40 AM (112.150.xxx.17)

    저녁때 차에서 토크쇼 들으면서 참 저것들 딱하다 싶더라구요.
    교수가 대 놓구 특정 정당 지지하고 선거 운동한다는 둥 무슨자격으로
    기자들 모아놓구 기자회견 하냐는 둥. 참내 그래서 내가 기자 회견 했는 줄 알았다니까요
    .
    알고보니 그 자필편지 가주구 지랄들
    내용가주구도 참 어이없는 해석을
    한나라당을 흑인을 탄압하는 백인 지배층으로 해석하며 시대착오 운운
    저들은 그 훌륭하신 비유를 읽고도 느끼는 것도 없는지사이코 패스 집단 같아 보여요

  • 5. 꿈꾸는섬
    '11.10.25 12:55 AM (211.216.xxx.10)

    저도 그 방송 들었는데 밥 먹다가 밥숟가락 던질뻔했어요.기가 차서리..
    기자들이 저렇게 따라다녀서 일이나 제대로 하겠냐고 그러던데
    일하는 사무실까지 따라 들어옵니까? 별걱정을 다하시더군요.
    현실정치와는 거리가 먼 이상주의자라고, 시대착오에 무슨 폭동주동자쯤으로 매도하는데
    모 당 대변인인줄 알았더니 대학교수라더군요. 안쓰럽기까지...

  • 6. 우언
    '11.10.25 4:50 AM (124.51.xxx.87)

    안철수나 박원순이나

    자신을 내려놓았기에 지금의 그들이 있는거죠.

    우리같은 범인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지켜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18 신랑 와이셔츠 세탁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내인생의 봄.. 2011/11/09 1,386
34817 ‘친일파의 꿈’, 이명박정부 시대에 이뤘다 3 광팔아 2011/11/09 1,122
34816 밤고구마는 저장성이 별로 안좋은가요...? 3 고구마 2011/11/09 1,255
34815 절임배추20키로 두상자 4 가을저녁 2011/11/09 2,167
34814 피아노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 레슨 책 추천부탁해요. 3 피아노 2011/11/09 1,066
34813 전업주부인데요.연금 들고 싶습니다. 8 전업주부 2011/11/09 2,508
34812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3 쓸쓸한 가을.. 2011/11/09 1,658
34811 신분당선 처음 타고 왔습니다~^^ 은정맘 2011/11/09 1,725
34810 성북구 사시는 분들 정태근의원 찌라시 받으셨나요? 10 .. 2011/11/09 1,443
34809 고3어머니들..수능끝나고 논술시험 3 걱정맘 2011/11/09 1,932
34808 뉴타운재개발주민 만나 경청하는 이 모습 보셨나요~ 1 시청에서 2011/11/09 1,396
34807 영화 신들의 전쟁과 완득이중 어느게 재미있나요? 1 ... 2011/11/09 1,171
34806 덕수궁맛집 27 시내나들이 2011/11/09 4,375
34805 남편으로부터의 독립을 준비중인데요... 1 같이걷자~ 2011/11/09 1,783
34804 경찰 '김진숙 체포' 문제로 노조 총회 무산 4 참맛 2011/11/09 1,420
34803 시각디자인과 다니는 딸 교직 이수할 필요 있을까요? 14 대학생맘 2011/11/09 2,999
34802 누구 자유가 어디갔는지아시는분요. 9 광팔아 2011/11/09 1,236
34801 지금 김치 여름에 먹으려는데 5 김치냉장고 2011/11/09 1,385
34800 꿈에 남자연옌이 자꾸 나와요. 3 ... 2011/11/09 1,351
34799 출산장려만 하고 왜 인공수정 지원은 이럴까... 5 심란 2011/11/09 1,564
34798 정부·여당, 스마트폰 통한 SNS접속 원천차단 추진 29 세우실 2011/11/09 2,365
34797 나는 꼼수다 뒷담화 - 이 책 읽으신분~ 5 닥치고정치읽.. 2011/11/09 1,870
34796 오늘 여의도 집회 없나요? 2 !!! 2011/11/09 1,056
34795 세탁기 추천해주세요. 주부 2011/11/09 981
34794 대전분들, 오늘부터 대전역으로 집결입니다. 1 두분이 그리.. 2011/11/09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