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사면 선물을 하는 것인가요?

궁금이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1-10-24 17:11:37

가족이 집을 사면 원래 몇백씩 선물하고 그런가요??

 

작은 시누이 집살때 선물과 현금 10만원 드렸는데, 시부모님께서 작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10만원 더 드렸거든요.  (근데 그 이후 집팔고 또 사서 한번더 이사^^; 이때도 마찬가지~)

그리고 또 큰 시누 집사서 이사가셨을때도 작은 시누 20만원 해드린것이 생각나서 20만원 해드렸습니다.

근데 어르신들께서 제가 속좁다고,, 섭섭하다고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결혼하고 이사를 얼마나 자주 가시는지^^;

 

근데 시부모님께서도 얼마전 이사가셔서 100만원 정도 선물을 해드렸습니다.

다른 형제분들도 그렇게 선물한다고 신랑이 말하길래 그렇게 했습니당.

시누이들은 집사고 빚있어서 형편이 좋지 않은데 몇백씩 선물하기 부담스러울텐데...

들어오는 월급 빤하고 생활비 빤한데...

실제로 그렇게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뭐 굳이 저희가 알 필요가 있는건 아니고,,

 

여튼 이렇게 집을 사서 가게 되면 선물을 몇백 단위로 하는가요??( 티비, 냉장고 뭐 이런거..)

저는 축하해주고, 간소한 선물 해주고 그러면 되는줄로만 알고 그렇게 했는디^^;;

 

IP : 124.50.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집마다 다르죠 뭐
    '11.10.24 5:15 PM (119.197.xxx.71)

    각자 맘쓰이는대로 하면되는거죠. 저희는 서로 조금씩해줬어요.

    언니네가 저 결혼할때 TV 선물해줬고 언니네가 몇년 후에 이사갈때 제가 TV해줬죠.

  • 2. 전..
    '11.10.24 5:16 PM (210.112.xxx.244)

    결혼하구 첨으로 집사서 이사했는데요..
    친정서 100만원 시댁서 100만원 여동생이 150만원..
    살림사는데 보태라구요...

  • 3. ..
    '11.10.24 5:24 PM (112.118.xxx.226)

    월수 천단위에 외식척척하고 여행 척척가고 하는데 인사치레로 십이십만원 정도만 하면 시어른들 그리 생각하시겠지만 월 삼사백에 크는 아이들 있고 하면 시누 이사까지 챙기며 살기 힘들죠. 케이스 바이 케이스. 받았다면 쪼들려도 돌려 드려야 하구요. 참 잘 살기 힘들어요, 모두의 마음맞춰서 살려면..

  • 4. ..
    '11.10.24 5:32 PM (211.244.xxx.39)

    상황따라 틀리겠죠
    형제자매중
    전세로 이집저집 다니다 모아모아서 집 산거라면
    전 덩치좀 있는 가전제품 하나 바꿔주겠어요~
    근데 집사서 하는 이사를 밥먹듯이 하는거면 인사치례정도만 하면 될것같아요.

  • 5. 그렇군요^^
    '11.10.24 5:36 PM (124.50.xxx.19)

    다른 분들도 그렇게들 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전 월급쟁이에 빚에 돈나갈데는 많고, 그러다보니 가볍게 인사치레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나봐요.

    게다가 친정은 형제가 많아서 집샀다고 몇백씩 쓰다간 거덜날것 같았거든요. 케이스바이 케이스 알겠습니다^^

  • 6. 프린
    '11.10.24 5:37 PM (118.32.xxx.118)

    생에 첫 내집이라면 형제 끼리도 큰 가전이나 큰선물 하죠..
    그런데 수시로 이사가는 데 그렇게 목돈 들여 하는경우 없지 않을까요.. 보통의 직장인이라면요..
    그리고 그냥 이사가는데 와서 봉투 주고 그거 집집 마다 다르겠지만 그래야 할필요 있나 싶은데..
    이사가 내 식구 한테나 특별한 행사지 보통의 이사는 형제 들한테까지 특별할지...
    첫 이사간집에 빈손으로야 안가지만 그냥 보통 잘살라고 미신이지만 휴지나 세제나 사가죠..
    수시로 이사가는데 돈 20만원도 해야 하나 싶어요...

  • 7.
    '11.10.24 5:38 PM (112.168.xxx.63)

    보통은 처음으로 집 살때 축하한다는 의미로 그렇게 인사를 하는 거 같긴해요.

    근데 그것도 집안 나름이라고.
    챙겨주는 곳은 챙기고 안챙기는 곳은 안하는 거 같아요.

  • 8. 성의 표시는
    '11.10.24 5:45 PM (221.146.xxx.141) - 삭제된댓글

    돈 액수에 비례하는 듯합니다 우리나라는요.
    어른들 이사하시는거면 얘기가 다르지만, 형제 자매라면 20만원이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결혼,졸업,입학,돌,생일,이사등등 정말 돈으로 챙겨야 할것이 너무 많지 않나요?
    많으면 많다,적으면 적다...뒷말도 너무 많고요.
    적당히좀 했으면 좋겠어요.

  • 9. 원글님 정상
    '11.10.24 7:46 PM (220.86.xxx.75)

    이사다닐때마다 그렇게 할수는 없잖아요. 형편껏 하는게 정답인듯해요.

  • 선물
    '11.10.24 8:55 PM (211.110.xxx.41)

    축하 선물이 아니라 세금이 되는 경우가 힘들어요.
    한번 정도 첫집 정도면 모를까
    전세집 옮겨도 선물 원하는 집들도 있어요.
    자기네는 안하면서 ㅠㅠㅠ

  • 10. 우린
    '11.10.24 10:36 PM (175.215.xxx.103)

    제 주위에 보면 첫 집 장만하면 100만원 정도 주구요
    다른 집을 사서 이사하거나 전세 살면 10-20만원 정도하더라구요(지방이거든요)

    저도 결혼하고 첫 집들이(임대아파트)때 시동생은 5만원 화분/시누는 고기정도 사오더니
    3년뒤 집 사니 다들 100만원 주더라구요
    울남편도 그전에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 11. 헉..
    '11.10.25 11:01 AM (124.54.xxx.42)

    어디 축의금(?) 무서워서 이사 하겠나요.
    그냥 형편껏 하면 되죠.10만원도 작은 돈이라고 생각 안 하는데 그걸 섭섭하다고 생각하시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98 (20만원보조)유치원 만5세 누리교육과정이 뭐하자는 건지...ㅉ.. 1 유치원 보조.. 2011/10/31 3,931
30797 '천일의 약속' 등장인물이 하나 같이 41 허걱 2011/10/31 9,837
30796 초4 음악책 숙제 있는데 안가져와서요.. 1 가을이니까 2011/10/31 920
30795 스마트폰 갖고있어도 될까요 5 초6 2011/10/31 1,291
30794 시사IN 주진우 - “이명박이 경준에게 대신 감방 가라 했다” .. 4 참맛 2011/10/31 3,636
30793 개그콘서트에서 패션 no.5 라는 코너요~ 15 개콘보는사람.. 2011/10/31 2,780
30792 결혼선물로 이런거 괜찮을까요? 3 선택좀..... 2011/10/31 1,706
30791 선배 언니가 무시하는 말을 할 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6 김*현 작가.. 2011/10/31 3,264
30790 여러가수가 부르는 잊혀진 계절 들어보세요 1 시월의 마지.. 2011/10/31 1,105
30789 마사회 안에 친일파 동상 설치 논란 1 세우실 2011/10/31 1,002
30788 도시락 4 난엄마 2011/10/31 1,258
30787 수학 어려운 문제는 풀고, 비교적 덜 어려운 문제는. 3 궁금합니다 2011/10/31 1,443
30786 나꼼수팀에게 궁금한 점!! 16 인생은한번 2011/10/31 2,688
30785 먹다남은 약 약국갖다주면되나요?? 8 2011/10/31 2,225
30784 좀전에 혼자놀기.. 글 지우신분~ 잠깐참견,,.. 2011/10/31 1,192
30783 소녀 같다는 소리..오늘도 들었네요.. 4 클로버 2011/10/31 2,415
30782 실시간 검색어 김혜선씨 클릭했다가..음헤헤 소리에 남편까지 달려.. 1 유봉쓰 2011/10/31 2,356
30781 아,오늘 진중권 이야기 많이 나오네요. 6 저도 2011/10/31 1,448
30780 시민사회단체 긴급촛불집회 “한미FTA 날치기 즉각 중단하라” 4 참맛 2011/10/31 1,237
30779 32개월 아이.. 아직은 우는게 의사소통의 한 방법일까요..? 2 뭐가문젤까... 2011/10/31 1,453
30778 정책반대하면서 뒤로 돈 챙기는 인간들이 용기 백배 한듯 하네요... 1 멘토박원순 2011/10/31 804
30777 아고라 FTA관한 청원 중에서 4 이것도 우리.. 2011/10/31 1,027
30776 죽처럼 되는 바나나주스를.. 8 딸기 2011/10/31 1,672
30775 중랑구 애들 교육이랑 학군 어떤가요 4 중랑구 2011/10/31 2,234
30774 이마트 한정세일품 줄서서 사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3 한우데이 2011/10/31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