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집때문에 아랫층에 물이 샌데요...

..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1-10-24 14:16:28

어젯밤에 귀가 했는데

문앞에 쪽지가 있네요..

아랫층에서 붙이신 쪽지인데

천장에 물이 고여 있으니 물 사용 자제 하세요::라고

그 분들도 얼마나 놀라 셨겟어요..ㅜ

 

오전에 일어나자 마자 알아보니

 

저희집 세탁기 연결 배수구가 노화 되서 파열 됐데요..

9층으로 천장에 물이 고이는 거죠

 

관리실에서는 전액 수리비용이 55만원이 나온 다고 가셨는데

 

아파트가 30년 이상된 재건축 대상 아파트인데..ㅠㅠ

이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ㅠㅠㅠㅠㅠ 

 

혹시 아파트 관리비에서 수선 분당금이라고 매달 조금씩 내는데

관리소에 문의를 해바야 하나요??보조를 해주시는 거 아닌가여??

 

에효,,,가스비도 엄두가 안나는 요즘 형편에 미치겟네요..

IP : 175.209.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에층
    '11.10.24 2:19 PM (125.140.xxx.49)

    천정 수리비도 나올텐데요

  • 2. ..
    '11.10.24 2:20 PM (1.225.xxx.97)

    그건 관리소의 보조 없어요.

  • 3. ..
    '11.10.24 2:23 PM (222.107.xxx.215)

    좀 속상하고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원글님이 100% 부담하시는 게 맞습니다.

  • 4. 수선충당금
    '11.10.24 2:24 PM (59.5.xxx.71)

    은 아파트 전체 도색을 한다던지 전체적으로 수리할 일이 있을 때 사용해요.
    개인에게 보조는 안 해줍니다.
    아래층에 물이 세면 무조건 윗층에서 수리해 줘야 해요, 그리고 베란다니까 도색도 필요하면 요구할 걸요.
    생각지도 않게 돈이 나가서 어째요...

  • 5. ...
    '11.10.24 2:30 PM (112.149.xxx.198)

    저희집도 아랫집에 물세서 75만원 들었어요
    어디서 새는지 몰라서 하루종일 기계동원하고 원목 마루깨고 아주 전쟁치렸어요
    수도관이 바늘구멍만하게 한군데 센건데 글쎄 그게 고여서 물이 센거래요
    일부러 물세게한것도 아닌데 너무 억울하지만 어쩔수 없잖아요
    그냥 돈 고스라니 냈죠

  • 6. 저희 언니네
    '11.10.24 2:33 PM (211.110.xxx.252)

    먼저 전세 살던집.... 계속 물이 새서 옷방으로 쓰던 작은방 천정 다 젖고.... 옷에 곰팡이 나고 하는데도
    안고치고 벼텨서 언니가 스트레스 받다가 전세 만기되고 나오면서 집을 샀는데
    이사한 집.... 바로 아랫집에 물이 샌다고 해서 울언니 집 바닥 다뜯고 난리 쳤었는데
    주방쪽에서 베란다 수도로 가는 관이 노후되서 새는 거였어요.
    아예 발코니로 가는 수도관을 잠가버렸대요. 어차피 그쪽 수도 쓰지도 않기에.....
    저희 언니는 온통 다 깨고 마루 새로 깔고 하느라 100 넘게 들었답니다....
    얼른 수리하세요...

  • 7. ㅇㅇ
    '11.10.24 2:43 PM (211.237.xxx.51)

    저 아는집은 물이 새가지고 새 노트북에 떨어져서 노트북까지 다 망가져서 노트북값 + 수리비 + 도배비 + 물에 젖은 가재도구 변상비 해서 몇백만원이나 물어줬대요;;
    다른것 까지 더 젖기전에 어서 수리해주세요. 그게 싸게 먹히는길

  • 8. 오래된 집
    '11.10.24 3:43 PM (211.51.xxx.98)

    그게 노후한 아파트에서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저도 아랫집이 여기 저기 새는 바람에 지난 번에는
    18만원, 이번에는 85만원을 고스란히 부담했어요.
    몇번 그러고 나니까 혹시 아랫집에서 연락하면
    경기를 일으킬 지경이예요.

  • 9. ...
    '11.10.24 4:01 PM (222.233.xxx.36)

    보험가입한것중에 일상생활책임배상에 가입되어 있으면 보험처리 가능할수도 있어요.
    혹시 모르니 확인해보시고 해당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제실비보험은 자기부담금 2만원 빼고 보험처리된다더라구요.
    도움이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97 영남 삼육중학교 어떨까요? 6 삼육중학교 2011/10/31 6,158
30496 자녀분들 몇살때부터 엄마 아빠와의 외출에 안 따라갔나요? 11 주부 2011/10/31 1,950
30495 박영선 김진표 "ISD는 선진제도 배울 기회" 3 자유 2011/10/31 972
30494 갑자기 왼쪽 팔과 손이 저리는데 어느 병원 가야할까요? 2 꼼수사랑 2011/10/31 1,289
30493 의왕가구단지 가보신분~ 중고딩가구 2011/10/31 938
30492 마흔앓이. 5 쐬주반병 2011/10/31 2,220
30491 40대인데..A라인 코트 괜찮을까요? 3 고민... 2011/10/31 1,716
30490 노무현 정부때의 한미 FTA는 찬성하는 건가요? 5 NO가카 2011/10/31 856
30489 성형 어디서 해야할까요? 2 성형 2011/10/31 1,056
30488 발 전용수건 두고 쓰시나요? 10 몰라 2011/10/31 1,639
30487 티파니 다이아 귀걸이....다이아 관리 14 2011/10/31 7,912
30486 李대통령 "재보선에서 젊은이 갈망 다시 확인" 3 세우실 2011/10/31 1,066
30485 참맛 닉네임쓰는 정신나간 아줌마 봐라. 3 자유 2011/10/31 1,083
30484 민주당 내부에서도 노무현 세력들은 한미 FTA 찬성쪽 행보네요... 2 NO가카 2011/10/31 1,226
30483 이번주에 궁에 가면 추울까요? 6 궁금 2011/10/31 867
30482 남편의 잔소리와 윽박지름에 이혼을 생각해봅니다. 13 잔소리 2011/10/31 5,199
30481 도움절실)토목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합니다. (남편분.. 4 큰누나 2011/10/31 1,320
30480 쇼핑 좋아하는 남편... 힘들어요. ㅠㅠ 5 ... 2011/10/31 2,072
30479 꼼수를 한 방에 정리 해줄게요.ㅎㅎ 1 웃푸다 2011/10/31 1,451
30478 강원도 배추./괴산배추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3 다 잘될꺼야.. 2011/10/31 1,482
30477 수학용어 전공하신 분들 뭔가요 2011/10/31 897
30476 요즘 개념없는 사람 왜이렇게 많죠? 12 짜증 2011/10/31 3,293
30475 11월에 엄마생신에 갈만한곳 숙소추천해주세요 여행 2011/10/31 748
30474 시민검증단, 한미FTA 번역오류 500건 찾았다 6 베리떼 2011/10/31 1,191
30473 slr클럽 아세요? 17 ㅇㅇ 2011/10/31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