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을 건졌는데 왜 거품이 날까요?

??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1-10-24 10:07:16
지난주 매실을 건지고 보관중입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보니까 매실액에 하얀 거품이 끼어있어요,. 얼핏보면 하얗게 골마지가 낀듯하게 자잘한 거품이 유리병 가장자리과 매실액수면위에 있는데요... 바닥엔 아직 녹지 않은 설탕이 조금 가라앉아있구요... 이 설탕을 저어주면 거품이 사라질까요??
IP : 180.224.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1.10.24 10:10 AM (118.221.xxx.122)

    발효가 계속 되고 있어서 그래요.
    설탕 더 넣지 마시고 냄비에 한번 끓여 주세요.
    매실 농장 하시는 분께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매실액 살균도 되고 발효도 막는다네요.

  • 원글
    '11.10.24 10:13 AM (180.224.xxx.7)

    그럼 발효가 계속되게 나두면 안좋은건가요?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은 저어주지 말까요?

  • 2. ...
    '11.10.24 10:23 AM (36.39.xxx.240)

    매실담그고 설탕녹을때 바닥을 싹싹 저어줘야 설탕이 다 녹는데 덜저어주셨나봐요 설탕이 가라앉았다니...
    전 매실을 건지고나면 발효되서 넘치는게 무서워 무조건 냉장고나 김냉에 넣어둡니다
    그럼 발효가 주춤하면서 거품도 가라앉더라구요
    물론 냉장고에서도 조금씩 발효는 됩니다
    암튼 전 냉장보관하고 먹네요

  • 3. 웃음
    '11.10.24 10:42 AM (14.35.xxx.161)

    님들은 술냄새는 안나던가요?
    올해 처음 담궈서 인터넷서 하라는데로 참으로열심히 저어주고( 매실0kg-설탕12kg)
    햇는데 매실걸러 먹어보니 원하지도 않는 술내가 확나는거에요,,
    전 재주가 좋은가봐요, 원액을 만들려고 했던게 술로 바꾸는 요술을 부렷으니..
    먹을때마다 술취한느느낌, 짜증나더라구요,
    지금은 원액을 김냉에 보관하는데 식구들이 원액을 쥬스처럼 물에 타먹는걸 좋아하는데
    술내가 나니 먹길 꺼려하더라구요,, 저만 먹어야 할라나봐요,,
    왜 이럴까요?ㅜㅜ

  • 4. 나무
    '11.10.24 10:44 AM (125.130.xxx.176)

    매실을 건져낸 그 시점부터 진정한 발효가 시작되는 거라고
    책에서 본 거 같아요.

    친정 엄마가 유리병에 가득담아 놓고 베란다에 보관했는데(물론 매실은 건져냈지요)
    그 유리병이 깨지더래요. 두병이나...

    콜라병있죠... 밑에가 울퉁불퉁한 거요...
    그런 병 형태가 발효나 가스가 넘치는 거에 예방하는 병이래요.

  • 5. ...
    '11.10.24 11:50 AM (112.167.xxx.205)

    끓이면 발효가 중지되니 당연히 더 이상 부풀지 않아요.. 가스도 없고, 골마지도 없고..
    발효가 되면 당연히 거품이 나요. 하얀 거품..
    거르지 마시고 거품을 채나 망으로 걸러주시고 아래 설탕을 손을 넣어 휘이 저어 다 녹여주시고,
    내용물을 섞어 저어주세요.. 그럼 거품이 더 날거예요.. 괜찮아요.
    거품이 나야 제대로 발효되는거예요. 술맛도 없어지고..
    몇일 더 거품이 나면 거품은 스스로 없어져요.
    대신 2-3일에 한번씩 저어주세요.. 거품이 올라오도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08 나**을 뽑는 이유가 여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꺼라는데,,,, 5 닥치고 투표.. 2011/10/25 2,190
31007 부모님 모실 납골당..? 봉분자리를 어째야 할지.. 납골당 2011/10/25 2,259
31006 무서워서 글도 예전처럼 못 올리겠어요 28 쫄지말자 2011/10/25 3,281
31005 (노래 듣습니다 ^^) 포기 할수없는 신념.... 1 베리떼 2011/10/25 1,921
31004 화! 이런 일이! -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의 사살 만평의 진실은.. 2 참맛 2011/10/25 2,708
31003 낼 투표하려고 조퇴 냈어요... 14 나한표 2011/10/25 2,370
31002 부산 동구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3 ,,, 2011/10/25 2,346
31001 학습지 선생님이요. 4 엄마 2011/10/25 2,431
31000 안철수편지로 말한 '로자 파크스 2 밝은태양 2011/10/25 2,242
30999 여자 이쁜 이름 뭐 생각나시나요? 7 000 2011/10/25 3,582
30998 광릉수목원에 혼자 가면 이상하게 보일까요? 5 가을여자 2011/10/25 2,561
30997 배추는 강원도고랭지 배추랑 해남 배추랑 어떤게 맛있는 거에요? 6 배추 2011/10/25 3,454
30996 와..오늘 진짜..어제 아고라 갔던 알밥들 다 82로 왔나봐요... 오직 2011/10/25 1,919
30995 지난 주민투표 관련 질문이요.(정치고수님 답변부탁) 4 ㅇㅇㅇㅇ 2011/10/25 1,684
30994 기저귀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2 서하 2011/10/25 1,971
30993 문득 그 청년 생각이 나네요 근황 2011/10/25 2,741
30992 가을여행 1 점순이 2011/10/25 2,153
30991 헉 우리 분발해야 됩니다.. 6 교돌이맘 2011/10/25 2,212
30990 가게 이쁜이름 지어주세요~~~ 12 튀김집.. 2011/10/25 2,818
30989 경찰 "인화학교 성폭행 피해자 11명 더 있다" 2 참맛 2011/10/25 2,016
30988 저 같은 분 계세요? 6 아춥다 2011/10/25 2,208
30987 나씨 울까요? 6 ggg 2011/10/25 2,569
30986 밑에 "전 내일 투표안하려구요" 알바글이에요. 클릭 마세요 5 알바글 2011/10/25 1,782
30985 영어 통역사, 번역가의 삶(?)은 어떻던가요? 5 0000 2011/10/25 5,281
30984 유료로 다운 받은 영화파일 복사가 안되요 돈냈는데.... 2011/10/25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