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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막 눈물이 나네요.육아 우울증 날려버리는 방법 없을까요?

손님 조회수 : 5,536
작성일 : 2011-10-23 23:37:45

결혼 3년차 아이둘이에요. 작은애는 6개월이고 큰앤 세살이에요.

큰애 어린이집 보내서 낮시간은 아직은 편해요.

근데 제가 둘째를 낳고 감정기복이 미친듯이 심해서 정말 마음속에서 불이 올랐다 꺼졌다 해요...

남편은 너무 잘해줘요. 청소며, 육아며, 돈도 뭐 그런대로 잘벌구요.

시댁이 너무 없어서 스트레스긴 한데 시댁문제는 어느 며느리나 짜증나는 일이구요;;

 

오늘도 급격히 기분이 우울해서 평소 그냥 넘어갈수 있는데 큰애가 자꾸 징징대서

밥먹다 애를 잡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네요. 애는 겁먹어서 노려보더니 도망가더라구요.

남편도 그냥 아무말없이 지켜봐요. 그냥 늘 내편이에요. 제가 아이를 혼내고 미쳐버릴것 같다고 머리를 잡고 소리쳤어요. 어디가서 치료라도 받고 싶다고..돌아버릴것 같다고...요즘 이말을 달고 살아요.

주변에 아이로 알게된 엄마들은 있어요. 종종 왕래도 하고 하는데 제 모든걸 보여줄순 없는 친구들이잖아요.

아이로 만나서 친해지긴 했지만 어느정도 벽은 있고...그런 만남이 가끔 너무 싫을때가 많아요.

늘 마음속에 꿈을 꾸는데 멋진 여자가 되고싶다는...

뭐 하나 실천한것도 이룬것도 없고 벌써 아이가 둘이고, 아직도 뭔가 이룰 꿈이 있는듯 답답하고 공허하고 아이들이 짐같고...내가 과연 엄마 될 자격이 있는 여자인가 싶고...그런게 너무 혼란스러워요.

정말 가끔 다 버리고 혼자 도망가서 술이나 먹고 살다가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친정 엄마가 얼마전 동생 아기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친정에도 거의 못가요.엄마도 힘드시니....

그러고보니 만날 친구도 없고, 남편도 옆에서 격려해주고 잘도와주지만 두아이의 엄마라는 고충?뭐 감정변화를 다 이해할 순 없을꺼고, 친정도 이젠 거의 못가고........

 

모든 문제는 저한테 있는데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문제가 아닌 내 문제인데................................

 

IP : 59.25.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1.10.23 11:43 PM (121.147.xxx.3)

    다른건 모르겠지만 친정엄마가 조카 돌보시는데 왜 친정에 못가시나요.
    가서 원글님 애기들까지 엄마가 다 봐줘~ 하실거 아니고 그냥 엄마 얼굴도 보고
    간김에 끼니도 해결하고 오고 그러면 잠깐이나마 나을텐데요.
    친정어머니께서도 종일 혼자서 애기만 보다가 사람들이라도 좀 드나들면 숨통이 트이실테구요.

    에.. 어린이집 안보내고 32개월 발광하는 큰딸과
    이제 막 뒤집고 배밀이하느라 종일 괴성지르는 둘째딸 기르는 저도 있답니다 ;;;;

  • ..
    '11.10.23 11:46 PM (59.25.xxx.132)

    엄마가 대놓고 힘들어하세요..
    가면 보통 1박은 하고 오거든요. 완전 가까운 거리가 아니여서요.
    엄마가 큰애를 너무 벅차하시고, 어지르고 하는것도 힘들어하시더라구요.

  • 2. 일주일
    '11.10.23 11:48 P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

    남편께서 잘 도와주신다니 일주일에 한번 너무 잦다 싶으면 이주에 한번 혹은 사정이 안되면 한달에 한번이라도 토요일 오후에 나가서 밤쯤 들어오시는 외출을 해보세요
    훨씬 나아요
    기분도 좋아지고 활기도 생기구요

    애 데리고는 외출 못하나? 하지만 혼자서 홀가분한 기분 느끼는것과 애들 데리고 다니는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죠
    혼자서 뭘 할까 싶으실지 모르지만 찜해놨던 영화도 보고 아이쇼핑도 하고 시내구경이라도 하면 기분전환 되잖아요
    게다가 밤쯤 들어오려면 한끼쯤은 외식도 해야 하는데 돈 아깝다 생각되심 비싸지 않은 메뉴 많잖아요
    떡볶이등 길거리 음식도 있구요 좀 사치한다(?)싶으면 5~6천원정도 하는 순두부, 된장, 김치찌개도 먹을수 있구요 아님 티켓 몬스* 혹은 쿠* 등 뭐 이런데서 가끔 쿠폰 올라오는 곳에서 사드실수도 있고 간단하게 햄버거 사 드실수 있구요
    서점가서 읽고 싶은책(이건 지금 자게에서 논란이 되긴해자만)도 조금 읽어보시고 ...

    이런저런거 해보시면 기분전환 되실거에요
    그렇게 몇달 해봤는데도 기분이 영 아니다 싶으시면 병원이나 상담 받으시는것도 괜찮구요

    그땐 다시 글 올려주세요
    그럼 저두 답글 달께요
    저두 육아 우울증 걸려봐서 그게 얼마나 힘들고 지치게 하는지 알아요
    힘내시구요
    옆에 사심 제가 가서 말벗이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아님 저희집이라도 오실래요? 근데 저희집 위생이 말씀이 아니라서...쩝...

  • ...
    '11.10.23 11:52 PM (59.25.xxx.132)

    제가 좀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인가봐요.
    큰애 키울때도 너무 힘들어서 정말 병원 가볼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정말 탈모가 너무 심해져서 원형탈모도 아주 심하게 왔었어요.
    지금은 다행히 머리가 나고 있지만요.

    병원가면 좀 달라질까요...
    정신병원에 찾아가야하나요?

  • 3. 힘드시겠어요...
    '11.10.23 11:50 PM (14.45.xxx.153)

    제가 추천하는 거는, 시간을 내어 교보문고나 이런데 가셔서 육아에 대한 좋은 책들을 보시면 어떨까해요. 지금 스트레스로 아이들에게 푸시면, 그게 또 다 나중에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잖아요. 저도 책읽으면서 "아, 진짜 나는 몰랐었구나"했어요. 요즘에는 정말 좋은 책들 많아요... 또 요즘에는 좋은 가족 상담소가 많아요. 전문가들이 같은 여자로서 이해해 주면서 조언해주고, 먼저 힘든것 다 들어주니 도움될 수 있어요...

  • 아 그리고
    '11.10.23 11:53 PM (14.45.xxx.153)

    "멋진 여자가 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으로 너무 자신을 학대하고 그랬는데, 깨닫게 됬어요 "행복한 여자가 되고 싶다"하는게 더 나은 바램이더라구요. 멋지다라는 것, 모든 사람과 비교하게 되잖아요. 그럼 초라해지고.. 한없이... 근데, 행복을 목표로 바꿔보니,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실천하게 되더라고요. 행복이라는 것은, 남과 비교할 필요없이 내 자신이 느끼는 거잖아요...

  • 4. ..
    '11.10.23 11:53 PM (1.225.xxx.3)

    아직은 안 추우니까 유모차에 작은애 꽁꽁 싸서 날마다 큰애 걸리면서 산책을 하세요.
    힘들면 큰애 어린이집에 간 사이라도 유모차 끌고 나가서 햇볕을 꼭 보세요.
    육아 우울증인거 같아요.

  • 5. ...
    '11.10.23 11:55 PM (121.163.xxx.20)

    감정 조절이 힘들 정도로 눈물 나고 괴로우신 정도면 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의사가 문제 없다고 하면 위의 댓글님들의 방법을 써보시구요.
    저도 아이 키울때 병원 안 가고 버티다가 나중에 다른 병때문에 입원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지나고 보니 초기에 잡았어야 하는 게 아니었나 싶어요.
    토하고 쓰러지고 했었는데 그게 편두통이라고 신경과에 입원했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더라구요. 그냥 한번 믿을만한 병원에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심을 권해요.

  • 6. 원글님만의 시간
    '11.10.23 11:57 PM (211.63.xxx.199)

    24시간 아이에게 매어 있는다는게 힘들고 지치는 일이예요.
    남편분도 회사에서 일하는거 힘들지만 그에 못지 않게 원글님도 힘든시기라 휴식이 필요해요.
    주말에 남편분에게 아이 맡기고 3~4시간만 외출하세요.
    주중에도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베이비시터 쓰시고 외출하세요.
    찜질방에가서 쉬시든가, 영화를 한편 보든가 쇼핑을 하든가.
    원글님만의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 7. 그게 참...
    '11.10.24 12:00 AM (99.226.xxx.38)

    저는 두 아이를 모두 외국에서 낳고 길렀거든요. 산후조리..그런게 뭥미? 했더라는.
    일가친척도 아무도 없고...그러니까 기댈곳이 없으니, 내 새끼는 내 힘으로 키울수밖에.
    이런 책임감이 컸던것 같아요. 그러니 내 몸 내가 잘 챙겨가면서 아이들 이쁘게 길렀던 세월입니다.

    주위의 도움이나 섭섭함...이런것, 딱 생각하지 마시구요.
    어떤 동물은(판다이던가???) 새끼 낳고 몇 달을 어미 몸에서 내려놓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세상에 나로 인해 나온 내 아이들, 상처 받지 않고, 잘 길러야 하지 않겠어요.

    다른 곳에 대한 원망이나 섭함이 알아듣지도 못하는 내 아이에게 향해서 분노가 터지는게 아닌지
    본인을 잘 살피셔야 해요.
    이제 원글님도 어른이니, 어른답다는게 어떤 행동이어야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자꾸 물으셔야 합니다.

    너무 힘드실때는 빚을 내서라도 도우미 아주머니를 부르시고 바람을 쐬고 오시던가,
    원글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드세요.(저는 그렇게 하지는 못했지만 지금이라면 그렇게 할것 같아요.)
    최대한 원글님의 릴렉스할 시간을 스스로 찾으세요!!!

  • 8. 플럼스카페
    '11.10.24 12:01 AM (122.32.xxx.11)

    시간이 답인 거 같아요.

    저는 육아와 살림에 전혀 비협조적인 남편 사이에 셋이나 낳아서 내가 미쳤지를 연발하며
    울면서 가끔은 우울해 하면서 살아왔어요.
    물론 아이들이 사랑스럽지 않다거나 귀히 여겨지지 않다거나 그런 건 아니구요.
    그런 것과는 별개로 고스란히 제 몫으로만 남은 육아가 참 힘에 부치더군요.
    거기에 지척에 사시는 시댁의 전속 비서 노릇까지...
    그나마 경제적인 면은 크게 어려움은 없었는데,
    82에선 다들 그러면 사람을 구해라 하시는데 바로 옆에 시댁이 있고
    그런 걸 마뜩찮아 하시는 걸 아니깐 사람을 쓸 수도 없고
    아주 죽을 것 같이 하루하루 지내왔아요.
    저에 비하면 원글님은 조건면에선 제 기준에는 참 저보다 나을 거 같은데
    우울해 하시네요.
    이런 건 상대적이고 자시고 할 게 아니라 내 기준인지라 내가 힘들면 그걸로 끝이지요.
    그래서 원글님은 뭘 배부른 투정이냐 그런 말 안 할거에요...

    그런데요, 원글님 아이가 아주 어리네요.
    저는 이제 막내가 5살인데요, 요즘은 남편도 덜 밉고 최소한 육아의 우울함은 없어졌어요.
    아마 시간이 답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금방 지나요...조금만 견디세요...

    저도 예전에 너무 힘들고 답답해 하소연하면 아이 다 키워보신 82선배님들이 그러셨어요.
    요즘에서야 실감합니다...

  • 9. 아이 키우다보면
    '11.10.24 12:02 AM (211.202.xxx.142)

    엄마도 지치고 힘들고 화날 때가 당연히 있어요. 그러지 않은 사람은 극소수라 봐요.
    밖으로 나가셔야되는데 아이가 둘이라 힘드시죠. 일주일에 하루라도 아이를 봐주시는 돌보미 도움을 받아보세요. 그리고 좀 놀다오세요. 정신적으로 쓰러지느니 그게 백번 나아요.

  • 10. 일주일
    '11.10.24 12:12 AM (220.70.xxx.199)

    위에 댓글 달았는데 원글님께서 물어보셔서...
    병원 가시려면 병원 가셔도 되고 요즘은 각 구 보건소에서 정신과 상담 하는걸로 알아요
    한번 관할 보건소에 문의 해보세요
    만약 보건소에서 상담 안하면 병원 가셔도 되요
    병원 가셔서 그냥 원글님 속내 털어놓는것만도 굉장히 후련하고 도움되요
    굳이 약 안먹어두요...
    하지만 저 같은 경우 기분이 바닥을 칠때는 약 먹기도 했어요
    그럼 괜찮더라구요
    제가 약을 잘 받는 체질인지 아님 약이 저랑 잘 맞았는지 모르지만 암튼 정신과 약 먹으면 졸립단다 ,안 좋단다 그런 말 많이 들었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고 기분도 날아갈듯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걍 평상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안 좋을땐 약도 먹었더랬어요
    물론 갔던 병원에서 의사가 처방해준 약이었죠

  • 11. ~~
    '11.10.24 12:37 AM (121.136.xxx.168)

    정신과 찾아가세요.
    큰아기가 넘 불쌍하네요 아직 한창 이쁜짓하고 사랑받을 나이인데 동생도 생기고 엄마도 힘드니 큰아가가
    너무 안쓰럽네요. 저도 아이 맡기기도 쉽지않아 생각만 하고 다니지도 못했어요
    위에 어느분처럼 나중에 몸으로 오더군요 입원하고 큰 병 앓고 난후 세상이 다시 보이고 아이들도 눈에 들어왔어요 이대로 몇년 지내다보면 큰아이가 다쳐요 정서적으로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큰아이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상담받으시면서 안정을 찾으세요 곧 아이에 대한 죄책감마저 더해져 마음이 괴로워질수 있어요 혹시 모르니 큰아이도 검사받아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님께선 현명하시네요
    혼자 고민하지 않으시고 조언도 구하고........님도 행복해지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할게요

  • 12. 땡글이맘
    '11.10.24 1:02 AM (1.247.xxx.163)

    저도 님처럼 그렇게 힘들어하다 둘째가 큰병에 걸려 수술과 입퇴원을 반복하는 생활을
    하고 있네요...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몰라요...좀더 잘해줄껄....좀더 따뜻하게 웃어줄껄
    지금 옆을 보세요....엄마를 쳐다보는 두아이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시고
    건강하게 자라주는것만해도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저 제 아이만 건강해진다면...제 심장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네요....기운내세요

  • 13. ..
    '11.10.24 4:26 AM (114.203.xxx.92)

    그래도 큰애가 어린이집 가는 시간이 좀 여유롭지 않으신가요
    그때 작은애랑 문화센터나 어디 가셔서 좀 콧바람 쐬세요 물론..둘째때문에 푹 맘 놓지 못하는것도 있지만요
    그래도 저도 지금 4살 두살 아들만 키우지만
    이 시간 그저 즐기는 중입니다. 힘들지만 자꾸 힘들다고 해봤자 제게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저도 친정엄마에게 기대지는 못하지만요..
    근데 저도 걱정은 이 겨울ㅇ ㅓ찌 보내나 싶네요..여하튼 힘내시고 이쁜 애기들이랑 잘 지네세요~

  • 14. aa
    '11.10.24 6:04 AM (14.37.xxx.85)

    둘째가 돌만 지났어도 가정어린이집에 반나절이라도 맡기고
    원글님을 위한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한두시간 누려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남편분의 퇴근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찍 들어오라고 해서 아이에게 벗어나 원글님 혼자 즐기는 한두시간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좋은 책들 좋은 영화 좋은 음악 많이 듣고 보고
    햇볕산책 꼭 받으시구요.. 힘내세요.. 힘든 시기 금방 지나갑니다.

  • 15. ..
    '11.10.24 8:29 AM (222.110.xxx.137)

    악플아니구요. 정말 충고 드리고 싶습니다.


    현실을 냉정히 바라보세요. 뭔가 멋진 일을 하고 싶다구요? 그런거 없슺니다. 지금 당신이 육아을 제대로 해내는것이야말로 멋진 일입니다. 조만간 아이들이 6~7살만 되어보세요. 본인은 밖에 나가서 우아한 목소리로 말할수 있을지 몰라도 그 아이들은 몇년간 당신의 육아방식이 표출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그때 가서 또 절망하게 되지요. 즈금 할일은 지금하는게 맞는겁니다. 그래야 나중에 편해요. 나중에라도 일을 하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아이들을 스스로 단도리 잘하는 멋진 아이들로 키워보세요. 그렄 막상 일하려고 했을때 너희때문에 못하겠다는 소리 안나오죠.

    이상은 높게 그러나 발은 현실에 꽉 붙들어매야합니다

  • 16. 1004
    '11.10.24 9:23 AM (116.37.xxx.130)

    시간인 약이네요 저도 아이가 셋이라 님이겪는일이 뭔지 너무 잘 알아요
    전 어느날 출근했던 남편이 들어오더니 정신과가자고 하더군요 너무힘들어한다면서....ㅋㅋ

    막내가 다섯살만되도 엄마 편해져요 육아스트레스에 아이들 예쁜줄도 모르고 길렀던것이 후회되요
    우리 막내가 여섯살인데 크는게 아깝게 예뻐요
    즐기면서 육아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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